지도 없이 항해할 때 비로소 별을 바라보듯, 방황의 순간은 나를 발견하는 가장 값진 시간입니다.살다 보면 누구나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놓치듯 삶의 궤도에서 이탈하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장재형의 『다섯 가지 질문』은 바로 그 길 잃은 시간 속에서 우리가 던져야 할 본질적인 물음들을 철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안내서입니다. 원의 중심에서 반경이 다른 원을 무수히 그릴 수 있듯, 삶의 길 또한 무한히 다양합니다. 우리는 수천 가지 방식으로 삶을 실험해 볼 수 있으며, 때로는 과감히 기존의 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정해진 궤도를 벗어날 때 비로소 삶의 풍요로운 가능성이 펼쳐집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지금까지 삶을 이끌어온 것은 타인의 시선이 아닌 결국 나 자신의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몽테뉴는 "가려는 항구가 없는 자에겐 어떤 바람도 유용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방향을 잃고 조류에 떠밀려 다니기만 했다면, 이제는 왜 그렇게 되었는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삶의 의미를 묻는 일을 멈추지 마십시오. 고통과 질문 앞에 어떻게 응답하느냐가 곧 당신의 삶의 의미를 결정합니다. 단 5분의 사색으로도 충분합니다. 이 책을 통해 당신 인생의 빅픽처를 다시 그려보시길 권합니다. 삶 전체를 조망하는 시야를 가질 때, 우리는 비로소 실패의 반복을 끊고 자신만의 항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이며, 본문에 담긴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