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기술’이 아니라 ‘관점’으로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책은 시장의 복잡한 흐름 속에서도 투자자가 흔들리지 않도록 기본기와 사고법을 차근히 짚어준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작전주에 대한 상세한 해설이다. 실체와 구조, 위험성, 그리고 그 뒤에 숨은 인간 심리까지 다각도로 접근해 투자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저자가 강조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투자의 최종 결정은 결국 나에게 달려 있다.” 이 책은 답을 대신 내려주는 안내서가 아니라,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장기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 나침반에 가깝다. 투자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싶은 독자,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세우고 싶은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이며, 본문에 담긴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