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흔들릴 때, 예수님의 따뜻한 언어가 손을 내밀어주는 책입니다. 저는 나름 열심히 신앙생활을 이어가던 사람이지만, 삶의 무게 속에서 마음이 무너질 때가 많았습니다. 성경을 읽어도 말씀이 머리로만 맴돌고, 가슴에 닿지 않아 답답했던 시기에 《초역 예수의 언어》 필사단을 통해 이 책을 만났습니다.김학철 교수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현대인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냈습니다. 처음엔 ‘성경 원문이 더 좋지 않을까’ 망설였지만, 필사를 이어가며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해설서가 아니라, 오래된 말씀 속 숨겨진 예수님의 따뜻한 목소리를 다시 들려주는 책이었습니다.“너희가 짊어진 짐을 나에게 가져오라. 그 짐이 무겁다는 것을 알고 있다.”이 문장을 손으로 써 내려가며, 말씀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스며드는 경험을 했습니다.지친 신앙인에게 이 책은 위로이자 재시작의 힘을 주는 쉼터입니다. 믿음과 현실의 무게 사이에서 흔들릴 때, 예수님의 언어가 다시 일어설 용기를 건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이며, 본문에 담긴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초역예수의언어 #김학철 #중앙북스 #신앙도서 #묵상 #위로의말씀 #필사단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