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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 - 수익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AI 활용법 ㅣ AcornLoft
케일럽 브릭스.렉스 브릭스 지음, 김상현 옮김 / 에이콘온 / 2025년 5월
평점 :
AI 시대,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필독서.
《AI, 두 얼굴의 신기술》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눈부신 발전과 동시에 간과할 수 없는 위험성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다룬 통찰력 있는 책입니다. 케일럽 브릭스와 렉스 브릭스 두 저자는 AI 기술의 단순한 설명을 넘어, AI가 인간 사회에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들을 파고들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책은 "인공지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라고 말하며 AI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강조합니다. 동시에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류에게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통제 불능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AI의 양면성을 명확히 드러냅니다.
AI의 효용성은 분명하지만, 과연 이 기술이 인간에게 진정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핵심 질문을 던지죠.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 시대에 인간의 역할 변화를 강조하는 저자들의 시각입니다. "기계가 더욱 스마트해질수록 인간은 더욱 인간답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역량(창의성, 공감,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AI는 도구일 뿐이며, "AI를 도구로 활용해야지, AI에 의해 도구화되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주장은 우리가 AI를 어떻게 통제하고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또한, AI의 자율성 증대에 따른 윤리적 책임 문제("AI가 자율성을 갖게 될수록, 우리는 그들이 내리는 결정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은 AI 시대의 가장 중요한 딜레마를 정확히 짚어냅니다.
이 책은 AI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나 두려움을 넘어, 현실적인 이해를 돕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고 싶은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AI와 인간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당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이며, 본문에 담긴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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