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아침에 쓰는 일기
고기택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2월

시집인데 왜 일기라고 제목을 정한거지??
처음 제목을 보고 약간의 의구심이 들었다.
보통 시집을 보면 주제별로 목차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시집은 어떤 주제별로 묶여 있지 않고 겪은 일을 바탕으로 쓴 걸 보면서
'아~~일기 맞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활속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걸 보니 분명 시 같은 일기다.

일기 형식이라 어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움이 좋았다.
날짜 없는 시 형식의 일기인 것이다.

​시는 짧고 간결하지만 그 안에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고 있어도 이해가 자연스럽게 된다.

​글쓴이의 어린시절 자연과 더불어 살아왔던
정겨운 시골 풍경들이 마치 그곳에서 생활한 것처럼 여유로움과 추억을 안겨준다.
또한 글쓴이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시에 녹아 있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느껴져 마치 내가 시인의 삶을 같이 살았던 것처럼 느껴진다.
가족과 주변 지인들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슬픔이 고스란히 시에 스며들어 있다.
때로는 자식의 삶으로,
때로는 부모의 삶으로,
때로는 남편의 삶으로 살아왔던 글쓴이의 상대에게 각각 대하는 마음이 같은 마음으로 와 닿는다.

​아이가 쓴것처럼 동심도 엿보이고,
어른의 감성으로 써내려간 느낌도 많다.
'한라산 철쭉' 이란 시를 보니
며칠전 산행했던 한라산 모습이 선하다.

시집을 보면서 마음에 와 닿는 부분들을
남겨본다.

P30(그리운 사람은 이렇다)
그리운 사람은 외로울 때 생각나는 사람이다.
나는 너에게 그리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P45(사람들 사는 세상)
잘난 사람만 있어도 안 되고
못난 사람만 있어도 안 되는
기기묘묘하게 만들어진 그물코 같은 세상
주인공이 빛나는 것은 조연이 있기 때문이다.
주연으로 살면서도
조연으로 느끼는 바보가
나도 당신도 아니었으면 좋겠다

P74~76(이렇게 살아봐요)
오늘 하루
더불어 살다 보면
미워하는 사람도
내가 미운 사람도
어느 날엔가 두 손 잡고 웃으며
옛일 이야기할 때가 있을 테니까요
맘이 편하면 몸이 편하답니다
우리
이렇게 살아봐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 - 기후변화 10년 후 한국의 미래와 생존전략
홍종호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1월

기후와 관련된 책~
환경도 당연히 연관이 될거라 생각하며 책 읽기를 시작한다.

책을 읽을 때 맨 처음 보는게 표지와 제목 그리고 목차다.
표지와 제목을 보니 기후 변화에 따라 한국의 미래 운명이 달려 있을 정도로 약간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싶은 것 같다.

​목차가 대부분 몇페이지 넘기지 않으면 있는데 40페이지에 있는 건 이 책이 처음이다.
그만큼 앞부분에 할 말이 많다는 것이라 생각된다.

목차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주로 경제와 기후에 관련된 이론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문계열이지만 경영학 부분은 용어들이 낯설어 포스팃을 붙이면서 읽어나가는게 쉽지 않았다.

​2부는 실전편으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기후환경에 적응하면서 경영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기후위기는 곧 경제위기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지은이는 경제학과 출신으로 경제와 기후가 무슨 연관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해결할 수가 있다.
경제학이 바라보는 기후, 기후가 진단하는 경제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책 속에 나온 탄소세와 배출권거래제가 나오는데 탄소세는 오염자가 부담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오염 주체의 응징 제도라고 한다.
배출권거래제는 오염시킬 권리로 사고 팔 수 있는 것이라 한다.

우리나라처럼 제조업이 많은 나라는 특히 탄소세를 내게 된다면 경제적 타격이 크다고 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와 각 개개인의 노력도 동반되어야 가능하다.

​2부에 보면 RE100이란게 나온다.
RE100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시민단체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여기에 가입한 기업들은 100%를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만 써서 공장과 사무실 운영을 약속한다.
여기에 가입한 기업들은 앞으로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세계적인 기업에 납품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RE100이 산업 생태계를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미래의 불안감을 없애려면 미리 우리나라도 탄소 감축을 하고 재생에너지 비율을높여 세계적인 기후환경과 경제환경에 미리미리 대비를 해야 한다는 걸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살리는 길은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기후에 따른 정책을 실시하여 발전할 수 있는 우리나라 경제구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우리 국민들이 기후와 경제가 연관이 되어 있다는 인식을 홍보를 통해 많이 알리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옛날보다 학생들도 일반 시민들도 기후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진다고 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런 분들이 있기에 희망이 보이는 우리나라다.

​책을 읽으면서 경제와 기후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기후문제가 먼 곳에 있는게 아니고 우리 앞에 놓여진 현실이란걸 알게 됐다. 그리고 작은 것에서부터 환경에 관련된 것들을 실천하는 생활습관을 더 실천해야겠다는 소박한 다짐도 해보는 계기가 됐다.

이 책은 출판사의 제공으로 주관적인 글입니다.

윤초옥 실종 사건

윤초옥 실종 사건 ㅣ 사계절 아동문고 106
전여울 지음, 가지 그림 / 사계절 / 2023년 1월

책을 읽을 때 표지와 제목 그리고 목차를 먼저 보는 편이다.
이 책의 표지와 제목을 봤을 때 옛 시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도 요즘 흔치 않는 이름인 윤초옥이라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주인공은 줄타기 장인인 아버지를 둔 사당패 출신의 이해, 지위가 높은 양반집에서 고명딸로 태어난 초옥이, 양반 피가 흐르지만 집안이 가난해 기녀의 길을 택해 가야금 명인을 꿈꾸는 홍단이가 대표적인 인물로 나온다.

​처음 시작 부분부터 윤대감의 딸 윤초옥이 실종된다.
윤초옥은 결혼식을 앞두고 절에 불공을 드리러 어머니, 유모와 함께 가다 산적들에게 납치된다.
어머니 고씨가 가진 패물과 가진 돈까지 모두 뺏겼지만 윤초옥은 그대로 납치된 것이다.
주인공인 이해의 아버지는 이해가 자신의 대를 이어 줄타기를 열심히 배워 사당패를 이끌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이해는 줄타기보다는 '담장'을 하고 싶어 한다. 담장은 요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말하는 것이다. 이 당시에 남자가 이런 직업을 갖는다는 생각은 시대를 앞서가는 것이다.
특히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을 것이다.
작가의 기발한 발상이다.
어느 날 이해는 서낭당 아래서 젊은 아가씨한테 아주머니들이 고맙다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 젊은 아가씨가 바로 대감댁 고명딸인 윤초옥이다. 윤초옥은 사당패들의 줄타기 공연을 보고 자신이 줄타기를 꼭 해보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언감생심 양반집 귀한 아씨가 줄타기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아무도 몰래 서낭당 나무에 있는 그네줄을 끊어 홀로 남장으로 변장해서 줄타기 연습을 한 것이다.
그러다 이해를 만나 줄타기를 배우고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연습을 열심히 해서 줄타기 시범을 보일 기회가 왔다. 남들이 아무도 못 알아보게 이해가 분장을 멋지게 해주어 성공적으로 줄타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뜻하지 않는 비가 내려 분장이 지워지면서 윤대감댁 아씨인걸 몇사람이 알게 된다.
윤대감은 딸 초옥이가 줄타기 했다는 이상한 소문이 퍼지기 전에 좋은 집안으로 시집을 보내야 해서 갑자기 혼인 날짜가 정해진 것이다.
초옥이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여러가지 법도와 예의등 숨이 막힐듯한 양반집 분위기가 싫다고 어머니께 사당패에 들어가고 싶다고 한다.
펄쩍 뛰던 어머니도 초옥이와 이해의 말을 듣고 많은 고민 끝에 초옥이의 행복을 택한다.
어머니 고씨의 짜여진 각본대로 아버지 윤대감에게는 딸이 행복해지게 해 달라고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간다고 한다.
이해가 속한 사당패를 산적으로 만들고, 일부러 패물과 절에 시주할 돈도 넉넉히 준비해 산적들인 사당패에게 뺏긴 것처럼 한다.
딸 초옥이가 조금이라도 덜 고생하도록 신경쓰는 세심한 어머니의 눈물겨운 배려심이 보여 뭉클함을 안겨준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갈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걸 작가는 말해주고 싶은 것 같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쓴 글입니다!

일본대탐험 사라진 구슬을 찾아라

일본대탐험! 사라진 구슬을 찾아라 ㅣ 지구마을 리포트 5
장은선 지음, 이경석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7년 2월

현실 세계의 성준이와 만화 캐릭터인 사쿠라몽을 통해 일본에 대한 전반적인,
일본의 대중문화~
일본의 지리~
일본의 전통문화~
일본의 과학기술~
일본의 경제~
일본의 근대사~
한국과 일본의 관계등에 대해 얘기한다.
일본의 혼을 담은 세 개의 구슬이며, 일본 사람들의 문화와 정신을 지켜주는 보물인 '다마시 구슬'이 있다.
이 구슬을 호기심으로 주인공 성준이가 만져보는 순간 세 개의 구슬은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 버린다.
이 세 개의 구슬을 찾기 위해 성준이와 사쿠라몽이 일본의 커다란 네 개의 섬으로 다니면서 일본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고 쉽게 알려준다.
일본의 대중문화 스포츠에서는 씨름과 비슷한 '스모'와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야구'다.
또 한가지 빠뜨릴 수 없는 것은애니메이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 많다.
일본의 지리적인 면에서는 커다란 네 개의 섬(홋카이도,혼슈,시코쿠,규슈)와 6,800여개의 작은섬들로 이루어져 있다는게 대단하다. 규슈 아래에 있는 섬 오키나와까지를 본토라 하고, 일본의 97%가 본토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문화중 이름에 얽힌 얘기다.
'이치로라는 이름은 맏아들~
'지로'라는 이름은 둘째 아들~
'사부로'는 셋째 아들에게 붙이는 이름이란다.
일본에서 음식에 대한 장인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엄청 많은 수가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문을 연지 100년 이상 된 가게나 회사를 '시니세'라고 부른다.
이러한 기업이 일본에는 만개가 넘는다고 한다. 대단한 열정이고 자부심이다.
일본의 과학기술은 노벨상을 수상한 횟수만 보더라도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그중에서 특히 로봇기술은 일본이 최고라고 한다.
일본이 약간의 배려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면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나라가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은이는 우리와 일본 관계를 정부가 아닌 민간에서는 편견을 갖지 말것을 말한다.
마음을 열어 다가간다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생각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일본여행 #일본대탐험 #사무라이 #사쿠라
#애니메이션 #스모 #코난 #지진 #화산
#가부키공연 #스시 #초밥 #로봇기술 #도요타

화랑따라 구석구석 경주여행

화랑 따라 구석구석 경주 여행 ㅣ 토토 생각날개 41
정혜원 지음, 안재선 그림, 오세덕 추천 / 토토북 / 2020년 8월

경주는 수학여행지로도 관광지로도 엄청 유명한 곳이다.
유명하고 여러번 다녀왔지만 수박 겉핡기식으로
다녀온 적이 많아 자세히 안내되어 있는
책으로 구석구석 알아보고 싶어 읽게 된 '경주여행'이다.
이 책의 주요 등장인물을 소개하면~~
♧도마♧
초등학생이고 평소 게임하는걸 좋아하고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대원랑♧
화랑을 이끄는 대장이며 주요 관심사는
낭도들이 멋진 화랑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용담♧
대원랑이 이끄는 화랑도에서 낭도로 생활하고 있고, 대원랑처럼 멋진 화랑이 되고 싶고, 도마랑 항상 티격태격 밉지 않은 다툼을 벌인다
♧황룡사 스님♧
황룡사에서 부처님을 섬기고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일을 하고, 대원랑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문제의 실마리를 찾는 걸 도와준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봤을 옛 신라(서라벌) 경주를
주인공 '도마'를 통해 구석구석 소개하고 있다.

도마는 내일 경주로 떠날 생각에 부풀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부모님은 늦게 자면 경주에 가지 못한다고 성화고~
부푼 꿈에 부풀어 잠이 든 순간 온몸이 쪼그라들면서 정신을 차려보니 과거의 서라벌에 가게 된다.
도착한 곳에 마침 젊은이 한 무리가 휘리릭 지나가는데 진짜 멋있어 보여 물었더니 그들은 신라의 유명한 화랑이었다.
화랑이 벽에 방을 붙여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도마도 궁금해 알아보니 어젯밤 월성 금고에 보관중인 처용인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처용인은 사람들을 지켜주는 소중한 보물이다.
처용인을 훔쳐간 자는 역신이다
도마는 우여곡절 끝에 화랑도에 들어가게 되었고, 역신을 잡기 위해 화랑들에게 가장 중요한 세속 오계와 관련된 장소를 찾아가면 역신을 찾아 처용인도 찾을 수 있다고 믿고 떠나게 된다.
첫번째 사군이충과 관련된 '월성~첨성대~동궁과 월지~경주 대릉원'
두번째 사친이효와 관련된 토함산 '불국사~석굴암'
세번째 교우이신과 관련된 임신서기석~
네번째 임전무퇴와 관련된 '이견대~문무대왕릉~감은사지'
다섯번째 살생유택과 관련된 '보리사~신인사~남산 정상~약수골~상선암~삼릉골~포석정지'다.
마지막에 분황사의 물맛이 좋다는 용담의 말을 듣고 도마는 물을 마시려고 우물로 간다.
우물에 다가서는 순간 주먹만한 큰 거미가 꿈틀거려 쳐다봤더니, 갑자기 나뭇가지가 흔들려 도마가 활시위를 당기자 거미는 까마귀로 변했다.
"역신이야!!!"
소리치며 도마는 까마귀를 향해 단검을 내리치면서 중심을 잃고 우물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으악, 살려줘!!"
소리치며 눈을 떴더니 이 모든게 꿈이었다.
처용인은 어떻게 됐냐고??
스님이 중심을 잃고 우물에 빠진 도마를 구했는데 도마의 발가락에 처용인이 걸려 있었다.
스님이 도마를 구해 방안에 눕혀 놓은 뒤에 우물 주변 정리후 방에 가봤더니 도마는 현실세계로 떠난 후였다.
경주에 대해 몰랐던 부분까지 자세하게 도마라는 인물을 통해 알게 되어 경주에 다시 가게 된다면 훨씬 즐거운 여행이 될것이다.
계림에 대한 이야기~
신라 김 씨 왕들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곳~
첨성대는 선덕 여왕 때 천체와 기상을 살피기 위해 만들어졌다.돌의 수가 총362개로 음력으로 계산한 일 년의 날 수와 같다
연화교ㆍ칠보교~인간 세상과 극락 세상을 연결하는 불국사 다리
청운교ㆍ백운교~인간 세상과 부처 세상을 연결하는 불국사 다리
석굴암의 아픔~일본에 의해 훼손돼 습기가 차고 이끼도 끼고 돌도 바스러지고,힘이 없어 겪은일
신라의 두 젊은이가 나라에 충성하자고 맹세한 74글자로 새겨져 있다.
수학여행 가서 봤던 포석정지~
통일 신라 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술을 마시고 풍류를 즐기던 곳
포석정의 비극~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신화들과 연회를 즐길때 후백제의 견훤이 쳐들어 온 것
천년의 신라가 역사속으로~~
누군가는 신라의 역사 유물과 유적을
고스란히 볼 수 있었던 것은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신라를 바쳐, 전쟁을 하지 않아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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