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14 - 유령 기차와 네 번째 터널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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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9세는 아이보다 제가 더 재밌게 보는 책인지도 모르겠어요 ㅎ

찰리9세가 코난같은 아이 라고 생각

그아이는 도도였어요. 찰리9세는 강아지였는데

그게 첫충격이였어요 ㅎㅎ 그러고 나서 보는데

중고등학교때 추리소설 꽤나읽었었던 기억도 나고

아이들책 읽는 것도 재미가 쏠쏠해요~~



찰리9세14번째 이야기에는

아서,후사, 푸유,팅팅,찰리9세,도도,탕윙이 나오죠.

거기에 아이샤와 레이먼드, 시장 톰슨,토미 은근 많이나오죠~



지금까지 모험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사물의 겉모습은 결코 믿을 만한 것이 못 된다는 거야.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겉모습에 종종 속아 넘어가.


겉모습 뒤에 감춰진 진실을 알아채는 현명한 사람은 몇 명 없어.

너는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신나는 여름방학 도도탐험대는

아서의 초대를 받아 아서의 성에 놀러갔어요.

팅팅과 푸유는 인터넷에서 천공의 성에 대한 자료를 찾고

도도와 후사는 성을 탐험하다가

진흙괴물을 만나요.진흙괴물은 반지를 남기고 사라져버렸죠.




반지의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64구역 숲으로 풀발하는 도도탐험대

누르스름하고 쭈글쭈글한 모습을 한 할머니로부터

저주받은 검은 티켓을 받고

64구역으로 가기위한 기차에 타게되요.



64구역으로 가는 기차에는

이상한 소문이 있어요.

3개의 터널을 지나면 무사히 도착하는데

4번째 터널을 지나게 되면 승객이 사라지고 아무도 없는 기차만 남는다는

무서운 소문이지만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러

gogo!!




도도와 탐험대는 터널을 하나 통과할때마다

친구들이 없어지고

네번째 터널을 통과하면서는

기차는 탈선하고 도도와 찰리만 남게 되요.

친구도 없이 이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걱정이 앞서는찰나

기차에 같이 타고있던 리스누나,토미의 경호원 베른이

찾으러 왔다며 같이 난관을 헤쳐나가면서

서서히 밝혀지는 숨겨진 64구역의 비밀.



버려진 기차역에서 만난 사기꾼 레이먼드

주머니에더 떨어진 종이 개구리에 적힌 낙서

아이샤의 저주, 악마의보물

톰슨과 아이샤의 관계

숨겨진 친구들의

여러가지가 섞여 만들어진 이사건의 전말.

진흙거인이 말하고자 했던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중간중간 있는 퀴즈는 어려운것도 있어서

아이와 저 머리싸매고 풀기도 하고요 ㅎㅎ

추리를 따라가며 퀴즈도 풀이하고

이야기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끝에 도착을 했어요.

그림으로 이해를 돕기도 하고

꽤 두꺼운 책이지만 읽을때 어렵지 않아서

초등학생수준에 충분히 읽을수 있는 재미난 추리소설책이예요.

추리,모험,공포,미스터리가 모두들어간 미스터리한 사건의 비밀

찰리와 도도탐험대의 눈부신 활약!

다음 내용은 어떤걸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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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바다 안녕, 별주부 쑥쑥쏙쏙 저학년 문학숲 3
장지혜 지음, 양수홍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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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뭐가 보이세요?

이책읽고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흠..역시 또 사람이..문제네요.

에휴..

표지를 별생각없이 물고긴가부다 그러고 자세히 안보고

책읽고 있는데

아이가 엄마 그책이요.

사람이 바다한테 사람한테 미안해 해야 하는 책이예요.

물고기들이 쓰레기 미세플라스틱때문에

바다에 버린 쓰레기로 물고기들이 죽잖아요.

그리고 미세플라스틱을 먹게 된 물고기를

사람이 먹으면 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사람이 먹게 되는거예요.

어느책에선가 읽었는데

미세플라스틱을 사람이 한달에 칫솔한개분량을 먹는대요.

그러니까 사람이 사람한테도 미안해지는 거죠.

그표지..바다에 사람이 쓰레기 버린거잖아요.

똑소리나게 말하는거 보고 깜짝놀랬네요.

아이눈에 보였던게 그제서야 보였어요.

쓰레기 바다를 헤엄치는 별주부와 아이가요..



토끼모자를 쓴 은이가 바다앞에서 모래놀이를 하고있을때였어요.

바닷속에서 거북이가 걸어나와 말을거는거예요.

어머나..이게 뭔일이래 거북이가 두발로 걷고 말도하냐뇨~~

이거북이는 거북이가 아니라 자라예요.

별주부전 알고계시죠? 그 별주부요.

별은 자라를 뜻하고 주부는 벼슬을 말하거든요.

주부라는 벼슬이 있으면 서서 걷는것쯤은 일도 아니라면서

별주부는 등에서 뭔가 꺼내는데 그건

은이가 버린 페트병이였어요.

쓰레기통에 버리든 집에가서 버리라고 별주부는 말하더니

바닷속으로 구경을 가자고 하네요.

바다속에서도 숨을 쉴수있는 구슬방울을 받아먹고는

별주부 등에 올라탔어요.

바다속으로 들어가서는 물고기들의 말하는 소리에

무서워 감은 눈을 뜨게 되었죠.



물고기들은 은희가 토끼모자 쓴걸보고

토끼라며 간을 빼먹어야 겠다고 하는거예요.

얘기를 들어보니 온갖바다동물들이 이유도 모른채 앓고 있다는거예요.

이유도 모르고 죽을바에는 전해오는 비법을 써보기위해

토끼를 잡으러 별주부가 뭍으로 올라오게 된거라고요.

별주부전 이야기가 있었던 이야기래나

무서워서 도망치려고 하는데

거북이가 비닐쓰레기를 먹으려 하는거예요.

해파리로 보인다면서요.

먹으면 안된다고 알려주고 헤엄쳐 도망가는데

이번에는

아기상어가 그물에 걸렸다는 말이 계속 들려오는거예요.



토끼 모자를 벗으며 나는 토끼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그래서 도망안간다면서 아기상어를

그물에서 꺼내주었어요.

별주부는 보여줄게 있다면서

은이에게 따라 오라고 했어요.


별주부가 말한 그곳은 알록달록섬.

냄새가 나고 자꾸 생겨나는 알록달록섬.

그곳은 쓰레기 섬이였어요.

바다의 흐름에 떠밀려 모이고 또모여 플라스틱 쓰레기로 이루어진 섬

알록달록 섬이라고 해서 예쁜 섬일줄 알았는데

쓰레기로 만들어진 섬이라니.

"플라스틱이 올때마다 조각조각 깨져있어서

그런 조각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그것때문에 바다 동물들이 아픈것같아"

별주부는 말했어요.

생각해보니 햇살을 받은 바다위에서 반짝이고 잇는것들.

끝없이 펼쳐진 그것은 살아잇는 모두에게 죽음의 가루였던거예요.

물고기가 플랑크톤으로 착각해서 먹고

그물고기를 사람이 먹으니까요.


바다 아래에는 산호가 살고있었는데

산호초는 산호껍질이나 분비물등이 쌓여 만들어 지는 거래요.

그런데 산호초들도 황금색 붉은색을 잃은채

시름시름 죽어가고 있는거예요.

성게들도 다 죽어 있고요.

은이는 생각했어요..큰 청소기가 있어서 쓰레기들을 몽땅

빨아들였으면 좋겠다고요.

은이에게 꼭 그런 청소기를 만들어 달라고 얘기하는중에

바다거북 한마리가 버둥거려 가보니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거예요.

진땀을 빼며 용기를 내서 빨대를 뽑아주었더니

생명의 은인이라며

야쿠르트는 종이빨대로 라는 노래를 불러주고는

언젠가 다시 만날날 있을거라며 엉금엉금 기어 가버렸어요.

이젠 은이를 제자리로 보내줄 차례.

별주부는 온힘을 다해 근처까지 데려다주고는

자신도 비닐을 많이 먹어서

더는 살 지 못할거라며 오래전부터 배가 아팠었다고 고백해요.

힘이 빠져버렸다며 바다로 밀어달라고 하는 별주부를

은이는 바다속으로 보내주었어요.

은이는 울고 또 울었어요.

'내가 죽으면 우리 이야기도 사라지겠지.

하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건 우리가 전부 사라지는거야.

은이야 그렇게 되지 않도록 네가 이 바다를 꼭 지켜줘'

바다를 지켜달라는 별주부의 마지막 부탁

은이는 전보다 더많이 바다에 나가

마음속으로 소원을 담은 노래를 부르며 쓰레기를 주웠어요.

바다가 깨끗해지면

별주부님을 다시 볼 수 있겠지

나는 기다릴거야

바다 동물들 그리고 엉금씨와

함께 노래 부르는 그날을!

작년과 올해 코로나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이 사상최대라고 해요.

쓰레기중 제일 많이 차지하는건 역시 플라스틱이고요.

편하다고 일회용품을 분별없이 사용한 사람의 잘못을

자연이 훼손당하고 돌고돌아 그마지막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 못하는 것은 아닐텐데

미세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이 바람에 부딪히고

햇빛에 노출되면서 잘게 부서져 나온 것이라고해요. 반짝이니 물고기들이

플랑크톤으로 오인해서 먹을수 있는거고

요즘 마스크도 많이 쓰고 버려서 마스크 먹고 죽은 개들도

마스크줄에 낀채 죽은 새들도 많더라구요.

쓰레기를 버리는 건 오직 사람뿐.

쓰레기로

지속적으로 여러곳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죠.

살면서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수는 없다면

최소한의 양으로 쓰돼 꼭 필요한데만 쓰고

가급적이면 친환경으로 쓰는것이 좋겠어요.

쓰레기에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눌수 있게 하는

생각동화 안녕 바다 안녕 별주부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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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뿡, 나오는 걸 어떡해! 나도 이제 초등학생 9
임다은 지음, 홍지연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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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에서 나온 저학년 동화

나도 이제 초등학생9번

에취 뿡 나오는 걸 어떡해?!

그림만 보고도 너무 귀여워서 언능 읽어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송글송글 생기는 귀여운 동화예요.


이어지는 내용이긴 하지만 큰주제로 해서 4장으로 나뉘어있어요

1장 선생님 화장실 가고 싶어요

다빈이가 수업시간에 끙끙거리더니 배가 아팠나봐요.

화장실을 가고싶다고 하는 말에 다빈이를 보고

"야, 정다빈! 똥 마렵냐?'라고 짓궂게 물어보는 하늘이

다빈이는 한참이 지나도 안오더니 복도밖에 서있었나봐요.

"정다빈 , 똥 다 쌌냐?" 하늘이는 이번에도 한마디 해요.

아이들이 하늘이말에 키득키득웃는게 좋아

짓궂게 장난을 치는걸 좋아하는 하늘이예요.

사실은 하늘이가 유치원때 예쁜 병아리를 보느라 똥이나오는것도 몰라

바지에 실례를 한적이 있는데 그이후로는 창피해서

집말고는 똥을 밖에서 싸본적이 없었거든요.

아이들이 놀리는게 싫어서요.

그런데 자기도 그랬으면서 다른 친구를 놀리는 하늘이..

좋지 않은 행동이라는걸 깨달을 수 있을까요?


2장 우렁찬 방귀 소리

1학년 4반 오늘의 마지막수업은 창의 활동시간이예요.

악기를 꺼내서 각자 맘대로 하다보면

선생님 말씀은 안 들려요~ 저마다 신나서 하거든요~~^^

선생님은 조용히 하라고 4반~이라고 부르셨지만 말이예요.

정말 화나신 목소리로 4반~~~~~~~~~~~~~~~~~~~~~~~~이라고 할때는

정말 조용해야해요 화가 많이 나셨을때거든요.

그런데 선생님 말씀이 끝나자마자 순식간에 조용해진 순간

'뽀오오옹~~' 소리가 나는거예요.

선생님이 4반이라고 부르면 방귀를 끼겠다 하는 것처럼 말이죠.

반아이들 선생님 다 웃고 말았지만

방귀낀 시호만 얼굴이 빨개져 웃지못하고 있었지요.

' 방귀쟁이~~~~~~' 라고 놀려대는 하늘이

하늘이는 아이들 놀리는게 재밌나봐요! 자기도 방귀끼고 똥싸면서 말이예요


담임선생님이 전화하셔서 학교에 다녀오신 엄마는

온몸에서 불이~~~~~

엄청화나셨나봐요. 다빈이가 하늘이가 놀려서 학교가기 싫다고 울고

시호도 놀렸다는 것까지 다 아셨거든요.

하늘이는 챙피한거라고 놀린건데 그게 창피한게 아니라고

똥싼게 왜 챙피한거냐면서 하늘이도 어려서 긴 뱀똥쌌다고

아빠올때까지 변기물도 안내리고 자랑했었던 적이 있다고 그러셨어요

똥누는건 자연스러운일이고 나쁜일이 아니라면서

똥을 쌌다고 방귀꼈다고 얘기하는건 왜나쁜걸까요?

하늘이는 이해가 안가나봐요



3장 일부러 그런게 아니야

하늘이가 사과할 타이밍을 찾는 동안 쭈뼛대고 있었는데

조모둠 활동시간이 되었어요.

다빈이 시호 같은조인데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쉽지않아요.

색칠하는데 필요한 색이 없어 빌려야 하는데 말이예요.

맞은편 앉은 금빛나에게 초록색좀 빌려줘 라고 했는데 못들었나봐요.

일어서서 빛나쪽으로 몸을 좀 기울여

다시말하려는데 재채기가 나서 빛나얼굴 , 책에 사방으로 침이 튀었어요.

빛나는 울고 아이들은 침이 분수라는둥 오줌이 입으로 나온다며

하늘이를 놀려댔어요. 일부러 그런게 아니지만 말이예요.




4장 누구 잘못일까?

아이들이 놀림을 받고 기운도 없고 속상한 하늘이는

보건실로 갔어요.

보건 선생님께서는 하늘이가 왜 속이 상했는지 들으시고는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재채기는 저절로 나오는 거잖아.

방귀와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인데

그걸 놀리는 아이들이 잘못된 거지

교실에서 방귀 뀌었다고 놀리고 수업시간에 급해서 갔다고 놀리는 애들도 있더라고

정말 좋지 못한 행동이야. 그렇지?

하지만 친구 입장에서는 침이 튀는게 기분나쁠 수 있어

혹시 감기에 걸린거라면 친구에게 감기를 옮길 수도 있거든

재채기가 나올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하는게 예의야.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서 해결 한다던지 화장실을 가서 해결해야지.

실수로 다른사람이 그랬을때는 모른척 해주지 않고 놀려대는 건

비열한 거야. 비열한것은 마음이 좁고 못났다는 뜻이야.

자기 탓이 아닌 걸 가지고 놀리는 건 못난 짓이거든."

선생님의 말을 듣고는 하늘이는 자신이 행동이 부끄러워졌어요.

친구들에게 용기내 사과하고 사이 좋게 지냈답니다.


각 장마다 맨끝에는 학교화장실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

우리 몸은 참 신기해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죠?

장소에 따라 지켜야 하는 예의가 있어요.

라고 초등학생이 알아두면 좋을 것들에 대한 여러가지 것들이 적혀있고

함께 생각해보기를 통해서 생각을 확장하고 정리해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책구성이 알차고 예의에 대해서

생리현상은 누구나 참기가 힘들어요. 생리현상을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정답은 없죠. ㅎㅎ 그러나 사람들 없는데서 피해서 하는것이

ㅇㅖ의라는 거예요. 방귀든 트림이든 참으면 병이 날수도 있대요.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현명한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생활동화로 이끌어 주는

에취~~뿡 나오는 걸 어떡해?! 저학년도 유치부아이들에게도 유익한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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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빨 연구소 신나는 새싹 156
육월식 지음 / 씨드북(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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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빼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첫니를 뺄때 기억은 안나지만

이빨을 뽑아서 지붕위로 던졌던건 기억이나요.

까치가 새이빨 가져다 준다고

아이 첫니를 뺄때 치과에서 난리를 친걸 생각하면

아직도 진땀이 날것같아요.

어디서 그런 힘이 나는지 이빨안뽑겠다고

난리를 쳐서 간호사쌤 둘과 저랑 잡고

의사쌤이 뽑고 애는 눈물 범벅에 ~~

지금은 흔들리는 이빨 흔들다가 스스로 뽑기도 해요

많은 발전이 있었죠. ㅎㅎ


이빨 연구소라는 책이 이빨 뽑는것에 대한 무서움을

조금 낮춰줄수도 있겠다 싶은 예쁜 책이예요.

이빨에대한 재미있는 상상을 한달까요?


주현이와 예예는 친구예요.

예예는 당근을 가장 좋아하는 토끼이름이구요.

예예는 좋아하는 당근을 먹을수가 없대요.

이빨이 빠져서 씹을수가 없거든요.


사람은 영구치가 나기까지 유치가 있고

유치가 빠질때는 6-7세쯤인데

토끼는 태어나고 한달후면 영구치가 난대요.

주현이는 예예에게 흔들리는 앞니가 빠지면 주겠다고 약속을 했죠.

어서 빠져야 예예에게 줄수 있다고 생각하자

맘이 급해져서 흔들었는데

그만 세면대로 쏙 들어가버린거예요.!

예예 이빨 주기로 한건데 어쩌죠??


그날밤..

까치가 주현이를 깨웠어요.

"이빨 어딨니?'

"세면대에 빠뜨렸는데."

"지붕에 던져 주지는 못할망정 잃어버리다니.

다음에 이가빠지면 봉투에 담아 베개밑에 놓고 자겠니?

그럼 특송으로 이빨연구소에 도착할 거야."


이빨연구소???

모든이빨 연구소는 뭐하는 곳일까요?

전 세계 이발 요원들이 아이들의 유치를 가져와서 이빨을 연구하는 곳이예요.

푸른바다위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는..

주현이는 이빨연구소에가서 잃어버린 이를 찾기로 결심해요.

예예에게 주기위한 이빨찾기 여정

수영못하는 주현이가 예예를 위해서

무서움도 이겨내고 용기를 내어 바닷속을 들어가

치력발전소에서 이빨을 찾을 수 있을까요?

유치를 빼면 어떻게 하는지 풍습을 보니

우리나라는 지붕위에 던져주면 까치가 새이를 준다고 믿는것처럼

다른나라도 여러 풍습이 있더라구요

프랑스는 침대밑에 두면 생쥐가 선물을 준다고 해요.

영국 미국은 베개밑에 두고자면 이빨을 가져가고 용돈을 준대요.

몽골은 헌이빨을 개가 가져가야 이빨이 튼튼하다고 믿는대요.

신기한 풍습이 참 많죠?

책이 크래프트지??같은 종이질감과 색이라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인지 예예를 위해 용기내는

주현이를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발치에 대한 무서움을 줄여주는 것같기도 하고요.

여러가지 동물들도 생동감있게 그려져있고

치아발전소라는 상상력이 멋있게 느껴지던걸요.

저학년 유치부 첫니를 빼기전 아이들 모두 읽으면 좋을것같아요.

맨뒷장에 봉투에 이빨 넣어 베개밑에 두라고 해서

나중에 이빨 뽑으면

진짜 넣어본다고 하는 아들네미입니다.

참! 맨뒷장에 있는 qr코드를 보면

치아에 대한 궁굼증을 풀어주는 유투브로 연결 뿅~


유치가 뭐예요?

영구치는요?

상어는 왜 이빨이 계속 나요?

사람은 왜 이빨이 계속 나지 않아요?

책을 읽으면서 생기는 궁굼증을 대답해 준답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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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형사 냥덕구 씨 - 신나는 추리게임 스토리북
가와다 쿠니코 지음, 김정화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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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출판사는 믿고보는 출판사중에 하나예요.

아이들책도 좋고 어른책도 좋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거든요.

이번에는 신나는 추리게임 스토리북 고양이 형사 냥덕구씨로

저학년 아이들을 찾았다고 해서 만나봤어요.


등장인물소개

주인공 냥덕구 형사는 꼭나와야겠죠?

소호는 냥덕구의 아내이자 전직경찰관이고

팡형사는 멜론빵을 너무~!좋아하는 냥덕구형사의 단짝이랍니다.

그리고 냥덕구 형사의 아이들 다섯

미지의 출연자 하나! 여기저기 출몰하니 찾아보세요!

냥덕구씨~~정감가는 이름이네요. 덕구 ㅎㅎㅎ

이름만큼이나 친절한 냥덕구 씨의 일과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오늘도 다섯마리 고냥이와 정신없이 시작하는 하루예요.

하나 두리 세이 네오 다솔이까지

밥이 입으로가는지 콧구멍으로 가는지 모르는 식사시간

아내는 냥덕구형사가 부탁했던 열쇠고리를 건네주었어요.

열쇠고리는 왜 만들어달라고 한걸까요?

수사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니까 그런거겠죠?


냥덕구형사가 출근준비를 해요. 어마나~

거울속에 비친 모습이 달라요! 알고보니 달라진 그림찾기였네요^^

냥덕구 형사 안에는 여러 다양한 놀이가 담겨있어서

책 읽으면서 다양한 놀이가 함께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금새 읽어버리게 되요.

흥미진진하게 누가먼저 찾나 시합도 하고요.

두그림에서 차이점을 발견하셨나요? 오~ 다섯개나 되는데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ㅎ


출근준비에 빠져버린 냥덕구씨의 손목시계를 찾아서

마지막 목적지는 아이들방!

아이들은 숨바꼭질을 하고있네요 다섯냥이들 요기 저기 거기 쪼오기 그리고 그아래

냥덕구형사 시계는 어디 있는걸까요?


늦었네요 다섯냥이들과 산을 지나 지름길로 고고

미로찾기를 통해 냥이들을 데려다 주어야해요!

왠지...산으로 가는게 더 멀것만같은 느낌적인 느낌 저만그러나요?



냥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현장에 도착한 덕구형사

역시나 오늘도 메론빵을 들고있는

단짝 팡형사도 이미와서 기다리고 있었네요.

그럼 수상하게 행동하는 다섯사람을 찾아볼까요?

빵헤드폰으로 음악듣거나 , 도넛양산을 들고있고 , 어 이상한사람도 저기있고

머리에 저런거 쓰고 다님 안되는데..먹는것을 머리에??

그림에서 보고 이상한 것찾아도 다 찾을수 있었네요~^^

아내가 만들어준 열쇠고리를 이용해서 범인을 유인

검거에 성공한 덕구형사~

냥덕구 형사가 범인을 찾는 동안

단짝 팡형사는 여기저기 둘러보다 다섯냥이들이 다니는 하교에서

왕따사건이 일어났다는것을 냥덕구형사에게 알리고

바로 출동해요! 언제나 그렇듯 메론빵도 같이요~



찍찍이가 급식당번이라 앞치마를 가져가서 빨아왔어야했는데

안가져왔다고 해요.

정작본인은 가져왔는데 없어졌다고 하고요.

어떤 말이 맞는지 그렇다면 누가 가져갔는지 냥덕구 형사가 나설차례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사건해결전에 냠냠 급식실을 먼저 들렀어요.

어머나 급식실에도 찾아야 할 미션이있어요.

식판을 엎지른 친구, 카레가 아닌다른것을 받은친구

먹는친구 디저트를 많이 받은 친구, 우유가 없는친구까지

금방 찾을수 있겠죠?


교실뒤에 그림에서 힌트를 얻고 감잡은 덕구형사

우와 또이렇게 해결을 하네요.

관찰력이 뛰어나야 형사도 하는것이군요~

"내가 해결 못 할 사건 따위 없다!"


이번엔 다섯냥이들을 데리고 수영장 진급심사에 데려간 덕구형사는

수영장에 둥둥 떠다니는 것을 발견

혹시 폭탄이라도 있는것은 아닐까 해서 위험물을 회수하려고 해요

수영복 확보 작전을 펼쳐요~!!

이번사건도 잘 해결해 내겠죠?

승급 심사날이였는데 승급시험은 어찌 되었을까요?

흠흠~~~

덕구형사가 있는곳엔 사건이 있고 사건은 모두 해결된답니다.

재미있는 놀이로 흥미를 끌고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냥덕구 형사와

함께 추리를 해보면서

재미가득한 대사와 그림은 아이들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주네요.

책읽기 어려워하거나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맛보여주는 책

고양이 형사 냥덕구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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