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집가 : 하 잠뜰TV 본격 오리지널 스토리북
루체 그림, 김수경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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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상권을 읽고 나서 아이가 하권을 많이 기다렸어요. 구미호 이야기가 어떻게 끝나는거냐며 너무 궁굼한데 대체 언제 나오는거냐고~ 그러다 만났으니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포장을 뜯고서는 가면수집가다!!! 하며 반가워하고는 바로 읽기 시작했어요. ​

​ 가면수집가는 잠뜰과 라더가 나오는 이야기로 가면을 만들어 특별한 영혼을 담는 잠뜰과 같이 다니는 영적인 능력을 지녀 탈을 쓰며 영혼의 특별함을 이용해 억울한 영혼의 한을 풀어주고 다니기도 하고 나쁜영혼을 사라지게도 하는 일을 둘이서 하게되요. 1부에서 구미호 이야기를 중간정도 진행하다가 끈기는 바람에 다음이야기가 궁굼하긴 했었거든요 ​ 구미호는 알고있는 이야기가 기본틀이였어요. 아쉽게도... 구미호는 이번에도 욕심많은 사람들의 희생양이 되네요. ​ 그리고 이어나오는 잠뜰이네 집은 흥미진진했어요. 예전부터 쥐가 손톱을 먹고 사람흉내를 낸다는 이야기는 많이 접해봤는데 역시 잠뜰tv가 만나면 생동감이 살아 넘치는 재미난 이야기로 재구성되요! ​

​ 잠뜰이 대신 잠뜰이네가서 잠뜰인척 아버지도 홀리고~ 그 집안의 영적 능력을 가져가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운 쥐~!! 과연 어떻게 이야기는 진행될까요? 읽으면서 라더가 사라진다는 미래까지 보게되고 한순간 한순간 위기를 넘을 수 있을까요? ​ 끝까지 재미있는 아이들이 빠져들수 밖에 없는 가면 수집가 하권~ 글밥 책의 재미를 느껴 보도록 아이들에게 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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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스프링) - 매일 한 뼘씩 부모와 아이 마음이 자라는, 개정판
김종원 지음, 소소하이 그림 / 청림Life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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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작가님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거나 



힘이 되어주는 글을 참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하루 한 장 인문학 일력을 보여드리려고요.



매일 아이와 함께 읽기 한장씩 넘기며 읽으면 



마음도 편해지고 어떤부분을 신경써야 할지 보인다고 할까요?



방학이라 24시간을 붙어있는 느낌이라 



돌아서면 밥하고 청소하고 하루종일이라~ 언제 방학이 끝나나 하고 있다가



이 일력을 읽을때 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지는 듯한



뭔가 휴전하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ㅎㅎ



편한그림의 일러스트와 따뜻한 내용이 가득담겨



아이가 한번 제가 한번 두번 읽는데요~



날짜가 씌여있긴 하지만 그날 기분에 따라? 그림을 선택하기도 하고



내용이 맘에 드는것을 골라 읽기도 하는 재미가 있는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입니다.







아이는 자신을 바라보는 부모의 눈빛을 보며 



자신의 가치를 측정하게 됩니다.



요즘들어 방학이라 덥기도하고 늘어지고 학습은 안하는 바람에



전쟁아닌 전쟁으로 눈빛이 곱지 않았던 것이 느껴지기도 하고



가슴에 찔려서 골라 본 글이예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



항상 안아달라고 먼저 와 팔벌리고 사랑한다고 먼저 말하는



사랑둥이 아들에 흠이 먼저 보이고 걱정이 앞서는지..






아이에게 집중하는 부보만 알 수 있는 아이의 모습들을



자꾸 공부해라로 바꿔 말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새삼 들더라구요.



어렸을때는 아이의 웃는 모습, 한발 떼는 그 걸음에도



박수쳐주고 응원해주고 했었는데 말이지요.



아이를 위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표현하는 방법이 



잘못되었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매월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365일 다른 이야기의 향연이



펼쳐지고 그렇기에 원하는 어디를 먼저 읽어도 좋은 



일력인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에게도 좋은 이야기지만



엄마에게, 아빠에게 더 정곡을 찌르는 말이 많아 



내가 바르게 잘 가고 있었던가? 하고 한숨 고르며 쉬어가는



기점을 잡게 되는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이에게 오늘 어떤거 읽을거야? 하고 물으니



여행을 앞둔 설레임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여행을 찾아내어 읽었어요.



그리고는 자기가 로봇처럼 말한게 쑥쓰럽다고 빼주면 안되냐고 ㅎㅎ



5학년이다보니 이제 조금 컴퓨터를 다루기 시작해서 


ppt를 만들어 여행계획을 짜보겠다고 큰소리를 뻥뻥치고



만드는걸 봤는데 언제 이런걸 다 할 줄 알게되었나 싶어 깜짝 놀랐네요.







하루의 기분을 나타내는 하트의 갯수 칠하기에



요즘 재미 붙인 아이예요.



어떤날은 수학 문제집이 너무 싫다며 하트에 마이너스를 붙이기도하고



어떤날은 보드게임이 재밌다고 하트를 5개나 주기도 하고~



사춘기 절정이라며 자기를 소개하는 5학년 아이를 



조금은 더 아이의 눈에 비춰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을 채워주는 



김종원의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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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사과 어휘 초성 퀴즈 365 (스프링) (별책부록 <한 줄 독후감> 노트 포함) - 새 초등교육과정 필수 어휘 반영
송성근.서민지.선주리 지음, 김서리 그림 / 소금나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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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고학년이 될수록 어휘부분이 많아지고 어려운 어휘들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문해력의 기본인 어휘지만 문제집으로 풀이해서 익히는건 어느정도 한계가있고 아이가 주로 읽는 학습만화에서 아이가 어느정도나 익히고 있는지 줄글책은 가끔봐서 줄글책에서 나오는 어휘가 어느정도나 이해되고 있는가에 대한 걱정은 계속 인것 같아요. ​ 책에서 접하면 제일 좋은데 생각해보고 유추하고 맞는지 찾아보는 걸 다하기엔 아이가 귀찮아하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느끼니까요. ​ ​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부분 그렇다면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은 5학년이 되면서도 계속 했던것 같아요. 관용어나 속담 사자성어 책을 보긴해도 한번 스치듯 안녕하는 듯해보이기에 쉽고 재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아마 엄마들은 다 하지 않나 싶은데요. ​ 국수사과 어휘 초성 퀴즈365라고 씌여있는 제목을 보고 초성퀴즈! 저거다!! 싶었어요. 퀴즈니까 재미를 느낄거고 365니까 매일 하나? 둘? 정도가 아닐까? 했는데 책을 받고 보니 일력인거에요. 생각보다 더 잘 되었구나 싶었어요. ​

​ 작은 사이즈의 일력이다보니 어디에다 가져다 놓아도 지나가면서 한번씩 보게되는 장점이 있는거죠. 자주보는 만큼 좋은건 없으니까요. 특히나 아이 책상에 문제집 윗칸에 놓으니 학습하기전에 한번씩 보기도하고 문제집꺼내며 보기도 해요. 소리내서 읽는것이 좋다고 이야기해서 하루에 한번씩 소리내어 읽고 답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써보고 뒷장에 써있는 걸 확인하고 틀렸으면 고치고 맞았다고 좋아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일력이 대부분 하루를 넘기면 다음장이 나오고 7월을 기준으로 끝으로 가던데 이 일력은 뒤집어서 반대편에 다음날이 있어서 답 을 안볼수있게 신경쓴것 같아요. 방학이라 심심할때면 퀴즈내기를 하자면서 일력을 가져와요. 그리고 아무월이나 펴서 뜻을 이야기하거나 한자어를 읽어주면서 유추해서 뜻을 맞추기도 해보고 반대로 단어를 맞춰보기도 해요. 그러다보니 몇번하면서 어휘가 조금씩 늘고 있구나 싶은것이 읽었던 어휘가 쓰일때가 있어요. 그때 뜻을 다시 한번 물어보면 확실히 기억하더라구요. ​

어휘의 한자 뜻과 음을 학습하고 초성으로 유추해서 어휘의 뜻을 이해하고~ 교과서 쏙, 실생활 쏙을 통해서 말의 쓰임이 들어가는 문장을 확인해보고 비슷한 어휘를 통해서 어휘의 실력을 늘려가기도 해요. ​ 국어, 수학, 사회, 과학에 걸쳐 사용된 어휘를 담고있어서 학습에 도움 되는것은 물론이고, 어휘학습을 5일 어휘정리 퀴즈1일 사자성어나 속담1일로 일주일 꼼꼼하게 구성된 일력으로 아이의 어휘실력을 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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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기본(4·5·6급) 한권완성 기출 500제 + 기출문제 무료 해설강의 - 올인원 빈출 암기노트 | QR로 보는 기출문제 및 성적 분석 서비스 | 빈출 인물/문화재 암기자료 2종 | 모바일 바로 채점 서비스
해커스 한국사연구소 지음 / 해커스한국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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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학생때부터 관심있어하기도 했고, 아이도 한국사에 관심이있어서

한국사에 관련된 책으로 노출을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부분적으로 약한 부분들도 있고

아이가 질문할 때 생각이 안나는 부분들도 있어서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라도

한국사에 대해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기왕하는거 아이도 공부하면서 같이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보는게 좋겠다 싶었어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보려면 어떤교재로 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해커스라면 답이겠죠? 2024.2025 시험대비 해커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본4.5.6급

한권완성 기출 500제로 기출 문제 무료해설 강의와 올인원 빈출 암기노트까지

담겨있는 부분이라 이책 하나면 시험대비용으로 딱!이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한번에 합격! 해커스~인지 알게되는 느낌이랄까요?

한능검은 본적이 없어서 어떤느낌일까?하는 생각이 있기도 했어요.

책을 펴자 시험에 어떤유형이 나오는지부터해서 어떤식으로 공부하면 되는지가 나와있기도하고

빈출암기노트는 왜 시험장에 가져가라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기출문제풀이와 분석이 되는 QR코드는 너무 신박했어요.. 이런거 저만 처음인가요?



시대별기출200제로 각 시대별 재구성되어 개념을 잡는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특징을 구분해서 알고 풍습을 암기해라! 같이 중요한 부분을 시대별 기출 들어가는

첫부분에 핵심부분을 알려주네요. 본격적으로 들어가보니 진짜 문제가 실려있어요.

개념부분을 이렇게 알려줘도 되는건가? 했는데 아랫부분에

문제의 틀린답이 왜 틀린지 오답체크로 알려주고 답에 대한 설명이 빼곡하게 들어있어서

문제를 풀이하면서 바로 아~하게 되더라구요.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자주 나온다더니 기출문제들을 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설명을 계속 보다보니 기억되는 부분들이 있게되고

그래서 학습이 되는구나 싶어요. 오랫만에 공부하니 기분이 뭔가 좋아지기도 하고 ㅎㅎ

아이가 엄마 공부해서 꼭 자격증 따라고 으쌰으쌰해주네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뒷편에 나오는 회차별 기출300제에서 키출된 키워드를 꼭 기억하라는 말로

정리된 키워드를 꼭 암기하고 회차별로 나온 기출을 QR롤 찍어 나오는 페이지에

답을 바로적어 성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과

해커스 자체에 무료한국사강의나 기출다운로드등 다양한 부분이 있어서

홈페이지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되어있어 역시 해커스구나 했어요.

한능검은 해커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한권완성 기출 500제로~!!

합격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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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나에게 - 후회와 걱정에서 벗어나 지금을 살기 위한 심리학자의 마음 수행 가이드
변지영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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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나에게라는 제목만 보고는 정말 나에게 하고 싶은말이라는 생각을 했다.

태어난 환경이 또는 성향이 그렇게 자라질 수는 있지만 그것에서 잘라낼지 더 키울지에 대한 선택이

나의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는 않은듯 하다.

가정, 사회에서 다양한 상황에 놓이면서 생각을 하게되고 지나고 난 시간에 대한 후회로

밤을 지새기도 하고 그러한 감정이 지속적으로 오게되면 황폐해지는 듯한 삶을 사는듯한 느낌도 든다.

왜 나만? 나는 이렇게 계속 살아야하나 라는 고민을 하게되기도하고

다양한 감정들속에서 분노 외로움 질투등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원망을 하기 쉬은듯 하다.

그러나 그럴때 해결되는것은 아무것도 없고 피하기만 해서는 어떤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이책은 읽다보니 더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 어려워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들여다보고 생각의 소용돌이 속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수행이라고 한다.

생각감옥에서 평정심을 찾기위해 마음을 통제하는 명상이 아니라 내마음을

그대로 관통해서 세세하게 느끼고 조각내어 사는 삶을 지향하라고 이야기한다.

경험과 관계를 맺으면서 맥락을 살피고 통찰하라한다.

생각지옥에 빠지지 않는 방법으로 내면 수행을 이야기하는데

수행의 네단계를 알려준다. 이완, 물과 마음이 하나 됨, 자기와 주변이 하나 됨.

고요히 빛남. 이과정을 통해서 생각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되면 생각감옥을

벗어 날수있다고 한다. 자신의 소리에 귀 기울일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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