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인류진화 강의 - 공룡 멸종에서 인류 탄생까지 과학툰으로 순식간에 이해하는 생존과 진화의 역사, 흥미진진한 이야기
다네다 고토비 지음, 정문주 옮김, 쓰치야 겐 외 감수 / 더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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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인류진화 강의

공룡 멸종에서 인류탄생까지 순차적으로

만화로 쉽게 이해되도록 엮어놓은

정말 가장 쉬운! 인류진화 강의예요.

진화설을 책에서 배웠던 시대이지만 지금은

200만 년 전 즈음에 아프리카에는 최소한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 루돌펜시스가 함께 살았다는 것이 증명된 이후로 진화설이 계속

교과서에서나 다룬 여러가지 책들에서도 수정되어야 한다는

교수들의 청원이 계속되고 있었다고 해요.

증거물로 가장 많이 등장해야 할 화석은 거의 없고

그림으로만 인류 진화설을 설명하고 있으며

진화설의 순서를 나타내는 계통수(진화의 나무) 또한 중간조상은 없고

가지의 끝 부분에만 현존하는 동물들로 채워져 있다.

훨씬 더 많아야 할 중간조상 화석은 왜 찾지 못하는 것일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047472&code=61221111&cp=nv

그것을 밝히는건 역사학자 과학자의 몫으로 두고

일단은 우린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를 두고 이런 생각일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이책을 접하면 좋겠어요.

물론 지금까지의 책에 근거해서 나온 책이긴하지만

언제 바뀔지 모르는 진화론의 한계가 드러나는 책이기도 하니까요.

한눈에 보는 인류도감도 들어있고

공룡 멸종후 쥐로 시작해서 호모사피엔스 인류까지의 과정을

시기별로 담아 만화로 풀어 놨어요.

숲이 생기고 온난화가 오고 조류가 번성하면서 인류의조상과

진화하는 동물 한랭화 다양해지는 인류의 모습까지

한권에 담은 책이랍니다.

 

그림이 단순하면서도 재밌게 그려있고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토리형태를

띄고 있기에 가볍게 읽어두면 좋을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각기 다른 형태로 다양해지는 생물의 모습들도 담고

비슷하지만 다른 다양한 동물들

대멸종이후로 다양한 생물들이 이곳 저곳에서 번성하고

웃음을 장착한 설명들이 아이들 웃음취향저격

보면서 웃음이 빵빵터지게 해놨어요.

나무에서 살다가 땅으로 내려오고 그러다 각가지 변신??을 하는듯

각 동물의 조상이 되고 대륙으로 분산되면서

환경에 따른 진화의 모습도 다르다는걸 보여주죠

이렇게 나온 중간의 미니도감도

아이들의 궁금함을 해소시켜주기도 하고

특징을 설명해주기도 해요.

사람의 진화되는 책을 보고 아이가 제일 먼저 생각한건

포켓몬의 진화였어요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된거라는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를 이책에서는 좀더 자세하게 보여주다보니

사람도 포켓몬 진화하는 것처럼 경험치가 쌓이고

진화를 많이 해서 지금이 된거냐고 묻네요 ㅎㅎ

진화론이 맞다면 그럴수도 있을거라고 그렇지만 그게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고 그시대를 살았던 사람이 없고

증거를 찾아서 많은사람들이 연구중이라고 했지요.

이책을 보면서 많은 생명들이 자연환경을 겪으면서

진화하기도 죽기도 멸종되면서 지금의 시점을 살게 된것같아요.

그런데...

많은 동물이 사람에 의해서 죽거나 멸종되었어요.

사람도 자연의 일부인데 사람만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이야기들이

요즘 제일 많이 문제가 된는거죠.

아이들이 공해로 인해 속눈썹이 길게 태어나는것

환경에 의해 적응 되게 바뀌어 나가는 것중에 하나겠죠

앞으로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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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이 뭐야? - 밀당의 고수 자석맨
김재혁 지음, 정서용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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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의 고수 자석맨, 자석이 뭐야?

3학년이 되면서 자석에 대한 부분을 배우기 시작해요.

교과에 나오는 만큼 자석에 대해서

어떻게 발견되었고 만들어지고 어느곳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것같아서

어린이날 선물로 자석과 전기회로를 줬더니

엄청 잘 가지고 놀아요.

이책과 연계해서 자석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고

전자석 놀이도 하고 회로안에 있는것을

응용해서 만들어보기까지 하면서 유용하게 사용한 책이네요.

자석도 처음이 있잖아요. 그처음이 어디였을까?

생각해본적 있으신가요?

저도 이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신발이 돌에 붙어서 자철석이라는 천연 광석이 처음 발견

되었다고 하네요.

발에 쇠못을 박아 만들지 않았음 자철석이 더 늦게

발견되었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마그넷이라고 하는 말은 그리스의 마그네시아에서

자철석이 많이 발견되서 딴것이라고 하네요.

자석이 왜 마그넷이라 불리었는지로 시작해서

자석의 성질을 알려주고 N극과 S극으로 나뉘어 색도 다르게 칠해져있는것으로

시작해서 자석의 특징도 정리 되어있고

인력과 척력에 대한 그림과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정리가 잘되어 있어요.

각 자석의 모양도 담겨있는데 고리자석과 U자형자석

막대자석 동전자석 네오디뭄자석 고무자석 액체자석까지

생각보다 많은 자석의 종류가 있어요.

어렸을때는 막대자석하고 말굽자석 두가지밖에

몰랐는데 네오디뭄자석은 집에서도 곳곳에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낯설어하지 않고 초강력자석이라

주의사항으로 살찝히면 엄청 아파서 피멍이 들기도 한다는것을

말할 정도라죠.. ㅋㅋ 생활의 지혜라고 해야하나요

제가 여러번 찍혀서 말이죠 ㅠㅠ

 

액체 자석을 보고 되게 신기했어요.

물에다 섞으면 다되나 싶었는데 이온화용액을 섞어서

만들어야 하더라구요. 이실험은 꼭 해보려구요.

뾰쪽뾰족 너무 신기해요!

자성을 없애는 방법도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자석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 있는책 맞쵸?

 

되게 신기한 이야기가 엄첨 많아요.

네오디뮴자석으로 지폐를 움직이게 한다거나

우리주변에 많은 자석을 이용한 물건을 알아보기도하고

나침반을 이용한 자석놀이 자기장을 만들기도 해요.

자석을 만들어보기도 하고요!

아주 센 자기장위에 개구리가 떴다는게 믿어지시나요?

저도 안 믿겨지는데 간단한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까지 나와있어요!

자석의 다양함을 만날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가 책보고 만든 자기장 실험과 자석의 밀어내는 힘을 이용한

실험을 해봤어요.

자석의 성질과 특징을 알고나니 그만큼 응용이 늘어나더라구요.

자석에 관한 아는 만큼 아이의 생각의 폭도

넓어진답니다

아이에게 자석의 세상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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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 나에게 진짜 보물이 있다면 - 전2권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수산나 이세른 지음, 로시오 보니야 그림, 김정하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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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을 그림도 글도 너무 예쁘게 봤던지라

시리즈처럼 다른주제로 나와도 너무 좋겠다 했었거든요.

그래서 나에게 진짜 보물이 있다면 이라는 책을 보자마자

집에 있던 책이 떠올랐죠.

드디어 나왔구나!!! 어찌나 반갑던지요.

쉽기도 하고 그림체가 너무 예쁜데다가

글도 마음속에 저장해놔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만큼

제맘속에 쏙! 들어온 그림책.

어린이 책도 좋지만 그림책도 인생그림책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림책이라고 아기들이나 보는책이라고 생각하실때가 아니라는거죠.

책은 나이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책이 읽히는 사람의 생각만큼 마음만큼

그책이 빛나게 되는것같아요.

그림책의 가치는 더욱이요.

이책이 스페인 아동 베스트셀러라는데는 이유가 있는거라니까요.

아마 어른이 더 많이 봤을지도 모를

아이들에게도 너무나 유익한

나에게 진짜 보물이 있다면이에요!

 

주인공 아이들이 같아요 아는 아이들처럼 반가운 마음이

 

 

정원의 캠핑을 시작해요! 반짝반짝 불빛도 예쁘게 켜놓고

귀신이야기 , 웃긴이야기 , 각자가 가진 특기도 자랑하면서

흥겨운 음악에 맞춰서 춤도 추고

사라의 가장 소중한 보물 친구!

이책은 각자의 보물에 대한 이야기예요.

사람마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 판단의 기준이

다르니까 당연히 보물의 기준도 다르겠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은 ㅇㅓ른대로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동화

나에게 진짜 보물이 있다면

 

낯선곳으로의 여행을 하면서 경험으로 가득채우고 싶다거나,

사랑이 가득 담긴 친절한 말이 가득찬 마법상자로

자신도 주변사람들도 행복하게 하는 사랑일수도,

가족 , 동물 , 추억 , 여유로운 시간 , 나에게 특별한 소중한 물건들

모험 , 책 , 건강, 이루고 싶은 꿈 , 지식 , 내공간

그 어떤것도 다 나만의 소중한 보물이 될수 있지요.

 

 

당신에게 가치있는 보물은 무엇인가요?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괜찮아요 그 무엇이라도

당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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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의 이불킥 저학년은 책이 좋아 19
백혜영 지음, 이주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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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이 보면 딱 내얘기 같은 이야기라고

신나서 볼것같은 후회의 이불킥 이에요.

보면서 어찌나 웃기던지!!

단짝친구 이야기와 선택의 갈림길에서 항상 선택후 후회를 반복하는

민희의 이야기가 재밌게 어울어진

이츠북 어린이 저학년은 책이좋아 시리즈19

후회의 이불킥 이랍니다.

민희에게는 유치원생일때부터 단짝 친구인

정우가 있어요. 지금도 같은반이고 항상 같이 다니죠

문방구에서 토끼 지갑과 곰돌이 지갑사이에서 고민하다

곰돌이 지갑을 선택하고 하루만에 다른 친구의

토끼지갑이 부러워 왜 말리지 않았냐고 남탓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우리집 계신 3학년분하고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엄청 공감되서 봤네요 ㅎㅎ

매번 이거 할까 저거할까 백만번쯤 고민하다가

하나를 선택해놓고 후자를 선택할껄이라는 후회를 매번하죠.

아마 그걸선택했다면 전자를 선택안했다고 후회할거면서 말예요.

저학년의 특징인가요 ㅎㅎㅎ

곰돌이도 귀엽다고 다정하게 ㅁ라해주는 정우만

애꾿게도 투정을 받게 되네요 ㅎ

언니와 엄마랑 머리하러가서도 금방 결정하고 단발로 쓰윽! 자른언니는 만족도도 높고

후회도 안하는데

뭘하지 고민하다 머리를 파마하고 갔더니

정우는 예쁘다고 하지도 않고 머리 뽂았다고 놀려대고

지렁이 백마리같다고하고 머리를 괜히했나 후회하는 민희 ㅋ

어쩜 이리 귀여울까요?

선택은 항상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와 미련이 남기마련이죠.

그렇지만 내선택이 제일 좋은 선택이였고

그순간에 최선을 다한 것이였다면 후회하지 않아도

좋은 선택일텐데 왜 가보지 않은 선택만 뒤돌아보게 되는걸까요?

게다가 친구가 정우밖에 없냐고 놀려대는 소리에

민희는 정우때문에 친구가 없는거라고 잘못된 생각을 하게되죠.

 

일부러 정우와 거리까지두고 다른친구와 친해지면서

정우의 다정함이 자꾸 생각나고

정우는 이랬는데 하면서 다른친구와 비교하고

정우를 멀리한 선택은 후회하지 않을까요?

항상 어떤 선택이든 후회하는 민희의 선택과 후회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

후회의 이불킥을 읽어보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은 어떻게 하는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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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나를 모른대요 괜찮아, 괜찮아 14
이바 베지노비치-하이돈 지음, 하나 틴토르 그림, 이바나 구비치 외 옮김 / 두레아이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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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이미 벌써 슬픈책.

할머니가 나를 모른대요

손녀인것같은데... 손녀의 손을 마주잡고 있지만

손녀의 얼굴은 슬프고 할머니의 안경은 이미 뿌옇게 안보이는

느낌을 주네요..

제목처럼... 나이듦에 오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한해 두해전부터

사람을 가끔 알아보셨어요.

소리도 잘 못알아 듣고 몸을 가누지도 못하시고

누워계시다 잠깐 앉으셨다가..

병들고 나이들고 힘없는 할아버지에게

우리집 꼬맹이가 귀찮게 해드렸었죠.

그때는 세살 네살 이였는데 할아버지 집 아랫층으로 이사와서

할아버지네 매일가고 누구냐고 귀찮다고

하는데도 맨날가서 할부지라고 하면서

얼굴만져주고 브이하고 ㅎㅎ

돌아가신후에도 아이는 할아버지 기억이 남아있어서

치매에 걸리셨었다는걸 조금 큰후에나

알게 되었죠.

같이 한 시간은 그렇게 기억에 추억을 남기죠.

함께 한 시간의 즐거운 기억이 가득한

손녀와 할머니

시간의 크기만큼이나 행복의 크기도 컸을거예요.

 

어느날... 찾아온 ..

배경부터가 흰색에서 검정으로 바뀌면서

아이가 받아들이는 마음의 색깔을 대변해주는 듯해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차츰 차츰 잊어가는 할머니.

본인이 누군지도 가족도 못알아보는 할머니를

보며 마음이 아프지만

마냥 앞으로 다가올 시간에 대해 힘든 슬픔을 기다리기보단

생각도 많이 하고 지난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행복한 기억을 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아이.

오랜시간 살아오면서 최근기억부터 사라진다는것이

너무나 슬픈것같아요.

나쁜기억 슬픈기억 먼저 잊고

어렸을적 기억부터 조금씩 잊던지 잊어도 되는 기억들을

먼저 지워도 좋으련만 ...

기억을 가진채 죽는다는것이 미련이 많이 남게 되서는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면서 무거우면서도

누구나 어느가족이나 겪을수 있는 이야기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씌여진 이책이

참 좋다 싶어요.

사람의 소중함은 함께 나눈 시간이 만들어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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