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공부 왜 해야해?

지겨운 공부 왜 해야 해? - 아이의 공부 마음을 바꾸는 신기한 초등공부법
정재영 지음, 이은지 그림 / 북라이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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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은 학교 공부를 얼마안한것같아요.

코로나와 함께 하면서 온라인 수업이였고

숙제가 없기도 한데다가 받아쓰기 일기쓰기가 이루어지지 않았던지라

3학년 선생님께서 1,2학년에 격차가 많이 벌어졌기에

올3학년은 걱정이 된다고 그래서 집에서 아이들

지도를 바란다고 학기초에 가정통신문을 보내셨거든요.

학원을 보내지 않고 엄마표로 아이와 학습을 진행하면서

3학년이 되고 교과도 많아지고 사회,과학,영어가 추가되면서

아이의 학습 부담이 커지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코딩방과후하고 오면

집에서 공부하는게 자꾸 늘어지고 스케줄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줄이고 줄이고 매번 줄이는데도

계속 안하려고 들어서 계속 전쟁이 되네요.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해야하고

소리지르게되고 하기싫은데 하려니 의자에 멍하니 앉아있고

딴짓하기도 일수고요.

아아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제목

지겨운 공부 왜 해야해?만 보고도

글쎄말이야! 왜 해야되는 거야 하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이책을 제가 읽고 아이에게 추천해주었는데

아이가 두꺼워서 이지 힘들어하길래 한 주제씩 읽어보라고 했더니

잘 읽더라구요. 공부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고민하는 엄마나

스스로 공부에 대한 의문을 갖는 아이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가득 담겨있어서 요즘 전쟁중이였던 저희가족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였어요.

​

아이의 공감을 얻기도 했고요.

그간 공부를 왜 해야되냐고 물을때마다 했던 이야기들이

질문에 나오니까 "어? 나만궁금한게 아니였나?" 하면서

확인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

매번 수없이 물었던 질문이거든요.

"엄마 공부는 왜 해야되요? 재미도 없는데?어렵기만 하고.."

"니꿈이 뭐야?"라고 물어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

니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발표하는걸 좋아하는 니가 공부를 안해서 말할게 없음 수업시간에

할말이 없어서 속상하지 않을까?

등등 수없이 많이 나눈 이야기들이 정리되어서

행복해지고 슈퍼파워가 생기고, 존중받는다는 여러 이야기들과

공부가 어려워야 재밌고 머리도 좋아진다는

답변을보면서 아 이래서 어려워도 해야되는구나

하더니 반전은 그래도 어려운건 싫어~ 그래요 ㅋ

​​

공부를 하는 이유가 뭐야라고 물으니

힘들고, 어려워서 공부는 하기싫지만

똑똑해지려고, 돌머리가 되지 않도록, 꿈을 이루기 위해서

책을 읽을때 모르는 단어가 없기위해서

모르는 지식을 배울수 있어서 , 새로운걸 알고 싶어서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이도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을 하더라구요.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알고 있으니 하기만 하면되는데

마음잡고 하기가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

공부하면서 쉬는것도 중요하고

아이의 재능이 어느쪽으로 열려있는지 스스로 알고

여러가지 직업에 대해서 알려주는것도

부모의 역할같아요.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성적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가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이끌어 내는것도 중요하죠.

그런 방법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것들의

답이 아이들이 이해되기 쉽도록 씌여있더라구요.

아이가 스스로 읽고 생각할수 있다면

공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좀더 나아갈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인듯해요.

애들아~

공부하는게 싫지? 힘들고 어렵지? 그렇지만

해야한다면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면 쉽지 않을까?

어때? 지겨운공부 왜 해야해? 이책한번 읽어보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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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아저씨 종이나라놀이터

김영만아저씨 종이나라놀이터
김영만 지음 / 종이나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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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아저씨 어렸을적에 어머 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어린시절에 티비에서 아저씨가 나오면 초등학생이였던 저와

동생이 앉아서 티비보면서 따라했던 기억이 있어요.

코딱지들이라는 말이 그때는 왜저러는거지 했었는데

이제는 친근하게 들리기도 하고요.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 봤을때 어찌나 반갑던지

오랬동안 연락안되던 친구 만나는 느낌이 다들더라니까요.

아마도 아저씨와 함께한 어린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향수가 되지 않았을까요?

30년을 넘게 종이접기를 해오셨다는 김영만 아저씨가

걸어오신 종이접기 세상.

올해는 특별한 종이접기 책을 만들어 내셨어요.

김영만 아저씨 종이나라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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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께 보이시나요? 화물배송으로 와서 뭐지 했더니만

그 상자안에는 두둥!!

김영만 아저씨 종이나라놀이터를 만나보게 되었는데

우와.. 종이접게 놀이터에 필요한건

가위밖에 없었어요.

종이접기에 필요한 사이즈별 색상지

책 도안 스티커 풀 종이컵 고무줄 나무젓가락 색종이까지

어떻게 이렇게 풀세트를 구성하실 생각을 했는지

종이접기 하다보면 그림그려야 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고

그림잘 못그리는 식구들이라 ㅎㅎ

그림을 그려놓고 보면 뭔가 좀 웃기는?그랬는데

도안이 있는 종이접기라니 그런건 생각도 못해봤어요.

​

종이접기 도안이 있는 종이접기 완전 대박아닌가요?

이거 종이붙여 자르면 한번쓰고 버리냐고 아이가 고민하면서

못만들길래 한장한장 아이의 요구대로

코팅을 다 했지요. 반짝 반짝 잘라내고 그대로 라인따라

그려 오려내기만 하면 아저씨가 하신 만큼의 퀄리티가 뿅!

하고 나온답니다.

​

부채요요를 처음 딱 낙점하고 여러개를 접고 오리고

붙이면서 꾹꾹 눌러서 만들어주고

손잡이도 만들어낸다음 열심히 열성적으로 흔들어주고

선풍기에서 흔들리는걸 구경하더라구요.

부채모양으로 펴지면서 좌우로 흔들린것도 예쁘다고 하면서요.

한순간 한순간이 사진으로 나와있어서

어렵게 할만한게 하나도 없었어요.

어찌나 친절한지 사진, 설명 뭐하나 어려운 것이

없어서 아이들이 혼자서 보고 따라하기에도

백점만점에 백점!

역시 종이접기의 대부가 만드신 책이라 다른가봐요.

종이접기하다보면 여러접기하면서 제가 보고도

모르겠는것들이 꽤 있어서 접다보면

그만하게 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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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보는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이 혼자서 할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도안을 따라 선을그리고 오리고 붙이고 접고

모든과정이 어려운게 없기도 한데다가

종이접기의 최강은 움직임이죠!

여기에 엄청많아요. 아이들이 좋아할 장난감만들기!

스스로 만들고 놀면 성취감에 만족도도 높아지죠

종이접기를 아이때 시키는 이유는 소근육발달과

사고력 창의력 상상력을 키워주기 때문인데

이책만큼 좋은 책이 없는듯해요.

자신감 뿜뿜 재미난

김영만 아저씨 종이나라놀이터

같이 놀아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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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관용어배틀

국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관용어 배틀 ㅣ 국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배틀
배은영 지음, 김창호 그림 / 제제의숲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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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숲? 이거 국어탐정단 나온 출판사 책이죠?

아이가 먼저 알아보는 제제의 숲

국어탐정단 3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서

더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철수와 영희? 이건 저 어릴때 여기저기서

불리던 이름아닌가요? ㅎ

ㅎ그림도 왠지 복고풍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ㅋㅋ

재밌는 그림으로 쟤들이 철수 영희이고

통합교과 융합지식 관용어까지 두루 배울수 있는 책이라고

대놓고 말해주는 재미난 표지

어떤 책일지 들여다 볼까요?

​

관용어의 순서대로 ㄱ부터 ㅎ까지 다양하게 적혀있는데

이많은 관용어를 다 한번에?

아니고요 그럼 욕심이죠! 한번 보고 두번보고

여러번 보면서 자연적으로 기억되고 남도록 하는거죠.

재밌는 배틀을 통해서요!

관용어가 뭔지 먼저 알려줘야겠죠?

관용어란 둘 이상의 낱말이 합쳐져 원래의 뜻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의미로 굳어져서 쓰이는 표현을 말합니다.

본래의 낱말 뜻과는 다른 새로운 뜻으로

굳어진 비유적인 표현들이 많기 때문에 어떤 뜻인지 곱씹어 보아야 그 뜻을 알 수 있지요.

[네이버 지식백과] 관용어 [慣用語] (천재학습백과 초등 국어 용어사전)

아 그렇구나~ 그렇다면 관용어는 어떤 뜻인지 알아두지 않으면

이게 대체 무슨 말이야 하기 쉬운 말인거죠.

그래서 관용어를 학년이 올라갈수록 폭넓게 알아야하고요.

꼭 알아야 되는 관용어와 비슷한 관용어까지 모두

다담아놓은 '국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관용어배틀'

이책이면 딱 될것같은 느낌이 오시죠?

​

어 이거 도깨비감투다 하고 관용어 적혀있는 것을 보고

아이가 먼저 이야기 하더라구요.

감투를 쓰다라는 표현이 도깨비감투에서 썼다벗었다 하며

도둑질하던 전래동화가 생각이 난모양이에요.

그럼 감투를 쓰다 어떤 내용일까요?

감투를 쓴 것처럼 높은 자리에 오른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에요.

그림을 보면 이해가 한눈에 되죠

청소반장이라는 감투를 쓰고 반짝반짝 빛이나게

청소를 하는 아이의 모습이 관용어에 딱 맞는 표현이

나타나더라구요. 그림이 관용어를 어쩜 이렇게 찰떡같이 표현해놨나 싶은

싱크로율100%가 느껴지는거 있죠.

​

관용어와 그림만 있고 끝인가? 싶으셨다면 오산!

철수와 영희가 핸드폰으로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어떤 상황에 어울리는 관용어인지

문맥에서 보여주니 적용되는 상황에 대해서

쉽게 표현하고 있어서 어떤의미인지 이해가 빨리되요.

게다가 관용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정말 백과사전보듯 자세히 사진까지 곁들여있어서

배경지식이 확장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더라구요.

관용어 더하기로 관련된 관용어을 몇개씩

같이보면서 뜻까지 쓰여있어서

관용어 책을 따로 찾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죠.

이책은 작은 글자 한개도 빠지지 않고

꼼꼼히 봐두면 이건 진짜 100% 국어 실력에 도움이 될수밖에 없다!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만큼이요.

​​

어디선가 들어보기도 하고

다른 관용어책들도 많은데 이책을 선택해야하는 이유라면

관용어가 설명이 잘 되어있음은 물론

그림과 대화로 관용어가 쓰이는 상황에 대해서

쉽게 표현하고 있어서 어떤의미인지 이해가 빨리되요.

게다가 배경지식의 확장이 이루어지는 내용들이

차곡차곡 아이에게 쌓일것이고

관용어 더하기로 관련된 관용어을 몇개씩이나

같이보면서 뜻까지 쓰여있어서 관용어 책을 따로 찾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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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나서

매일 퀴즈를 내고 맞추면서 기억에 남게 하고 있어요.

초성퀴즈로도 내보고

관용어더하기도 내보기도 하고

뜻만말하고 관용어 맞추기등 다양한 응용으로

아이와 함께 해주면 아이에게

어휘력 도움이 많이 될거라는 생각이

많이많이~~~~~~아주 많이 드는 책이랍니다.

철수와 영희가 배틀하듯이

가족끼리 배틀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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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우주 탐사대

어쨌거나 우주 탐사대 1 - 식물 행성 ㅣ 어쨌거나 우주 탐사대 1
존 셰스카 지음, 스티븐 와인버그 그림,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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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봐서는 쟤들이 뭔지 알수가 없네요?

핑크 여우?늑대 주황새 상어 풀벌레?

쟤들이 식물행성에 탐사를 하러 간다고?

왜 ??? 사람이 없나? 무슨 일이지 우주를 탐사하는 이유가 대체붜지?

뭔가 되게 눈길이 가고 재밌어보이는데

주제도 궁금한? 위즈덤하우스의

'어쨌거나 우주탐사대'

지구의 이산화탄소가 400PPM이 넘으면

슈퍼파워가 심어진 네마리의 특별한 대원이

사람이 살만한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찾아내는것이

이들의 목표라고해요.

이산화탄소 400PPM? 진짜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5월기준 421PPM이라고 하네요.

지구의 온난화, 빙하가 녹는것,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간것

봄에 우박이 내리고 , 허리케인이 발생하고 , 몇개월씩 타는 산불

가뭄 , 이상기온으로 벌레들까지 줄어들고...

모두 다 그런이윤데요..결국

사람으로 비롯된 모든 것들이 자연을 훼손하고

지금은 그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거죠.

영화에서도 제2의 지구를 찾아 달 목성 기타 다른 행성들을

찾는 영화가 점점 많아지고 있죠.

어쩜 영화, 책속에서 만나는 일이 아닌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당장이 아닐지라도

월E에서 나왔던 것처럼 지구는 황폐해지는 버려진 행성이 되는건 아닐지..

​

거들먹 늑대, 찌릿찌릿 상어,똘똘말똥가리,구려구려벌레

넷이 탐험을 시작해요.

온도가 딱좋은 식물행성에가서 2주안에

탐사를 맞치고 와야한다고해요.

그림이 꼼꼼히 보면 더 재밌고 작은글씨까지도 찾아 읽게 만드는

유머가 담긴 책이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형식을 띠고 있지요.

그런데... 이들이 과연 제2의 지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식물행성에는 식물도 많고 산소도 많고

채소 먹을거리도 많았지만 동물이 없고??? 물고기도 없고 고래도없고??

벌레도 없고? 뭐가 자꾸 없네요? 그냥 식물만 많은????

각자의 보고 느낀점들을 탐사보고서로 작성

식물행성이라지만 식물만 있다는것

그작은 벌레도 없다는것이 문제가 될거라는 직감이 팍오나요?

아무래도 뭔가 수상하다는 아이 ㅎㅎ

​

식물들만 사는 행성의 정체가 밝혀지기 시작해요.

과연... 사람이 살기좋은 행성이 맞을까요?

그림이 재밌어서 한번 글귀가 웃겨서 한번

두번을 웃으면서 보는 환경 과학 책이라고 이야기 하는게 맞을것같네요.

그러면서도 가볍게 볼만한 책은 아닌..

다른 종들을 지배하면서 훌륭한 행성을 망쳐 놓으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알지?

이말이 지구가 하는 말같이 들리더라구요.

인간들아 그만 해라 그만하고 날 좀 도와달라고 이야기하는것같은..

탐험대의 넷의 탐험을 보면서

지구의 온난화 , 이산화탄소 , 살아가는데 필요한 환경조건

등 여러가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산화탄소 다이어트!

작은것 부터 시작해봐요 좀 더 푸른 지구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행동하도록 이끄는

어쨋거나 우주 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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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천재가되는만화책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등 B ㅣ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초등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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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걸 읽는다고 수학천재가 되겠어요?

그럼 읽는 애들은 다 천잰가? 하고

안읽을것처럼 하고는 잠자리에 가지고 와서

펼쳐듭니다. 결국... 다읽고 잤어요.

초3이 되면서 도형부분의 직각 각 선분 이런 다양한것들이 나오고

도형부분을 특히 잘하는 아이라 도형문제집을

잘 풀고 있거든요. 생각보다 빨리 잘 풀기도 하고

어려서 가베나 레고로 다져져서 그런가

공감각?이 발달된 느낌이 들기도 해요.

평면도형 입체도형 어렵지 않게 생각해서 다행이긴한데

넓이부분은 또 다르잖아요.

그래서 만화로 접할수 있는 믿고보는

올드스테어즈의 학습만화의 힘을 빌리기로 한거죠.

어찌나 고마운지 아이가 폭~~ 빠져서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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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선면의 개념부터 시작하는걸보고

생각보다 개념이 바닥부터 쌓아가는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도형넓이편이라기에 넓이 재는걸 만화라도

어렵거나 하면 어떻게 하나 고민했었는데

왠걸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면서 재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나타내가는 과정에 대한 자세함이

너무 재밌고 궁금하게 씌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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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그림으로 하나하나 자세히

이해하기 쉽도록 수학의 도형을 몰라도

괜찮아 이것만 봐도 돼 라고 하는것같지 않나요?

기초 없어도 도형의 ㄷ 도 몰라도 되요!

진짜로요!

도형하고 친해지게 하는 책이면서도

개념확실하게 머리 속에 쏙쏙 넣어준다니까요

​​

액자의 다른 넓이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단위라는것을 생각해내고

넓이의 단위 와 길이의 단위가 같으니까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 , 쉽게 표현하는 방법까지

생활에서 사용하다보면 어? 요거 요렇게 하면 조금 쉽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이 드는것들처럼

공감이가게 원리를 쉽게 설명해주니까

이것만큼 쉬운 설명이 또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거죠.

단위가 왜 생겨났는지 설명해주고 단위를 어떻게 쓰는지

왜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다나오니 외울필요없이 이해가 되는거예요.

저 이거 읽으면서 아이 넓이 문제 나올때 대비해서

먼저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본건데

와우 정말 도움 엄청되더라구요.

엄마표로 하기에 아이가 물어볼때 대답해줘야하잖아요.

넓이부분은 기억이 안나서 아이가 배우기전에

한번 봐야겠다 싶었거든요.

​

넓이가 다른 삼각형들의 넓이를 구하고 싶었던

주인공은 고민고민하다가

유레카!를 외치죠. 전단지를 보고요.

전단지를 삼각형으로 반접었을때 넓이가 반이 되는걸 보고

좌우가 다른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깨닫는 과정이

하나하나 그려있고 설명이 되어있어서

어떤 설명도 더 필요없어요.

진짜...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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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얼마전에 백각형이 있어요?라고 묻더라구요

백각형이면 각이 엄청많으니까 원모습에 가까울거야 라고 했는데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책에 그내용이 똭!

아 이래서 원이 되는거구나

원의 넓이 구하는 방법이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이해를 하는거예요. 이책 보고 외우라고 안했는데

생각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것같아서

너무나 좋은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드스테어즈의 힘이라고 해야하나요?

신간을 만날때마다 놀라워 하고 있지만

이책 기대한 이상의 값을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형편이고 초등B니까 A편도 보고싶다고 먼저 말하더라구요.

도형어려워하는 아이들 넓이 구하는것 배우는 아이들

암기보다 이해를 시키고 싶은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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