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쟁이 제레미가 바람에 휩쓸려 날아간 뒤
파멜라 부차트 지음, 케이트 힌들리 그림,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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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긴 책인데

그림이 더 눈에 띄어서 제레미네요~ㅎㅎ

바람에 날려 제레미는 어딜 갔던걸까요?

걱정쟁이는 세상 모든것이 걱정일텐데

날아가기까지 하다니 어쩜 좋아요!

제레미의 표정만봐도 멍한게 뭔생각을 하나

싶은 그런 얼굴인데

아이임에도 무슨 걱정이 이다지도 많은건지

그래서 더 귀여워보이는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걱정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너무너무 귀엽다고 할수도 있어요!

이 그림은 그림만 보고는 장난치다 묻은걸로 오해할수도 있지만

얼룩덜룩 반점이 생긴 바나나를 먹고

온몸에 반점생길까봐 바나나를 좋아해도 안먹는대요.

어쩜~~ 좋아하는데도 먹는걸 참을만큼

걱정이 한가득인 제레미 너무 귀엽죠~!

 

제레미는 세상털털한 매기라는 친구를 만나게되요.

제레미는 매기에게 걱정을 이야기하지만

매기는 항상 그런 제레미를 안심시키죠!

"걱정하지마 그런일은 일어나지않아!"

그러던 어느날....바람이 엄청 무시무시하게 부는 날

매기는 놀러나가자고 하며 밖으로 나가는데..

제레미가~바람과 함께 어디론가 날아가버린거죠!

세상에... 일어나지 않을거라 장담하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어요!

그 뒤 제레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뒷편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으니 꼭 읽어보시기를~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일거예요 ㅎㅎ

아이가 읽어보더니 걱정이 용기가 될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걱정만 하고 있지 말고

용기있게 행동하는 제레미의 모습이 좋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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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단위 - 단위로 만나는 세상 대림아이 폭넓은 지식 시리즈
오지은 지음, 이은주 그림 / 대림아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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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아이

폭넓은 지식시리즈 모두의 단위

단위만으로 어떻게 책이 되지? 라는생각이 들기도했지만

폭넓은 지식시리즈를 접해본 분이라면

대림아이니까 가능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셨을 수도

있을것같아요.. 폭넓은 지식시리즈를 앞의책들도

만나보았기에 아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알차게 담겨있을거란 기대감도 들었거든요.

요즘 아이가 제일 많이하는 말이예요.

단위는 왜 만들어가지고 수학문제만 어렵게한다고 ㅋㅋ

요즘 길이와 단위를 배우기 시작하거든요.

센티미터 미터 킬로미터

초 분 시간

일 주 달 년

이정도가 3학년까지의 아이가 배우는 단위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미 어려워하기 시작했어요~~

10만 올라가면 되는 것이 시간으로 할때는 60진법으로

바뀌어야하고 24시간 7일 30일 12개월 이렇게

매 단위의 기준이 다르다보니 더하기 빼기 할때

계산하기 헷갈리기도 하는듯해요.

그래서 고민이였는데~ 단위의 여러가지가 정리된 책이

나왔다고해서 어쩜 타이밍도 굿이라는~~~♡♡

단위가 왜 필요한지부터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가는것이

아이의 질문에 대답이 먼저되다보니

안 볼수가 없는거죠.자기가 그렇게 귀찮아하던

단위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니까요

단위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그림으로 이해를 돕다보니

단위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잡힐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길이 표준단위 mm, cm, m, km 의 단위로 시작해서

 

 

 

시간의 단위, 무게의 단위, 부피의 단위, 들이의 단위,

온도의 단위, 각도의 단위 , 전기의 단위, 소리의 단위

등등 아이가 생각해본적 없었던 것들도

단위가 있고 수량을 체크한다는것에 신기해했어요

특히 시간의 단위를 이야기할때

달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는것을 설명하면서

풀어나가는 것이 인상깊었어요.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기본단위는 물론

각종 단위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어요.

단위에 대한 기본이해부터기 , 개념과 함께

다양한 단위의 종류까지 알수있는

책이라 어렵지 않게 단위를 정리할수있는

유용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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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지음, 사토 마사노리 외 그림, 곽범신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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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억울한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얼마나 억울했길래 책에 나왔나 싶네요.

죽기싫었지만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죽어갔고 멸종된것들부터 앞으로의 생태계 환경의 변화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멸종될지도 모르는 동물들의

웃지못할 슬픈이야기글 담았어요.

그림만봐서는 튤리몬스트륨은 입이어딘가 싶은

특이한 외모를 가졌고

엘라스모테리움은 육식일거라 당연히 생각했다는 아이의 말이

이들이 멸종하게 된 이유를 생각하지 못했어요.

어떤 이유로 이들이 멸종에 이르게 된건지

어떤 억울한 사연인지 펼쳐볼게요.

 

머릿말이라고 해야하나 작가의 하고싶은말?

들어가는 말이 그림이 너무 재밌게 표현되면서

본문에 들어가기전 사전지식이 깔린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눈에 띄는 오프닝이 책에 사로잡히게 이끌기 성공!

지구의 역사가 멸종의 역사라는 말이 충격적이였어요.

그런데... 보고나니 또 맞는 말이기도 하고..

수많은 멸종이 되풀이 되고 있는 이유는 멸종과 진화를 거듭하는 생물의 특성

다양한 종의 생물이 살아가는 지구,

사람도 진화를 겪어 지금에 이르렀으며

앞으로의 멸종이 없어지는 지구의 위기를 막기위해

과거를 돌아보는 계기를 주는 책이래요.

사람이 많은 환경을 변화시키고 지구의 주인인양 살지만

결국 환경을 제일 오염시키는것도 사람.

타의 생물을 ...멸종에도 이르게하죠.

잘해 보려다 멸종

예상치 못하게 멸종

사람 탓에 멸종

조만간 멸종

멸종직전에 생존

이유가 있어서 번성

이렇게 6개의 챕터로 나뉘어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해요.

 

 

일단 생김새를 볼 수있도록 동물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고 기본정보가 담겨있어요.

그리고 멸종한 이유에 대한 설명 , 연대표가 있어서

생존하던 시기를 알수 있더라구요.

멸ㄷ종된 이유가 정말이지 너무 다양해요.

생각지 못한 이유로 멸종당한 동물까지.. 어떻게 이런기록을

다찾았는지 대단해요.

진화를 하려고 변화된 모습이 오히려 독이 되거나

먹이부족으로 인한 멸종까지가게되기도하고

덩치가 커서 또는 느려서 환경에 적응하지못해서

해변에서 자다가.. 냉장고가 좋아져서

여러가지로 적응을 못하고 멸종해간 많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앞으로 멸종할지도 모른다는 생물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는데

사막에 강해서 낙타가 멸종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는 충격적이였어요.

낙타는 사막에서 사는데 왜 ?? 그게 왜 문제가 되나 생각들었거든요.

근데... 내용을 읽어보니.. 결국 또사람.

멸종위기종도 많이 수록되어있고 그이유의 끝엔

왠지 다 사람이 있어 마음이 씁쓸하고 무겁기도 했어요.

환경오염으로 죽어가는 동물들

멸종되는 생물들

그렇게 계속 되어가다간 사람도 못사는 지구가 되지않을까요?

재밌게 씌여있지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는

억울한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노력할때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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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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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 2022-2023 최신개정판 교과서 여행 시리즈
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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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길벗

제목이 낯설지 않은것이 어디서 본것같다 싶었는데

동생네서 본적이 있었던 책이였어요.

책이 내용이 너무 좋아서 구매해야지 했었는데

안좋아지는 기억력과함께 멀리~~ 가버렸던 ㅋㅋ

이번이

2019. 2020. 2022년 벌써 세번째 추가?되서 나오는 책이더라구요.

길벗에서 만들어내는 책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구나 싶었던 이유가

똑같은 내용을 매번 갱신하고 내용을 추가시켜가면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을 만들었다는것이

너무 멋지게 다가오더라구요.

이책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유용한지

부모에게도 도움이 얼마나 되나 보여드릴게요~

제가 보기도전에 아이가 먼저 보더니

가고싶은곳을 선택하면서 포스트잇을 붙이더니

책에 붙인 것이 저만큼~~깜짝놀랐다니까요.

내용을 봤더니 갔던곳도 다시가고 싶다고 붙이고

안간곳은 가야해서 붙이고

갔었지만 기억은 안나서 붙이고

어마무시하게 붙여댄 스티커들 보고나서

다녀오면 하나씩 떼기로 했네요~~

 

 

 

 

 

 

차례를 보고 우와~소리가 절로나와요.

어찌이렇게까지 신경써서 정리를 해놓았을까 싶은거죠.

처음에 사회&역사 ,과학&자연 ,언어&문학 , 예체능 ,체험학습, 놀이터등으로

나뉘어 있어서 생각보다 교과서 영역별 목차가 잘나뉘어 있어 맘에 들었거든요.

다음페이지로 넘기는데

서울 , 경기 , 강원 , 충청 , 전라 , 경상 , 제주 지역별​이네?

이것도 좋다 어떻게 차례를 두가지로 했대~ 생각잘했네~

그다음도 본문이 아니라

월별로 보는 여행지소개라 그것도 맘에 드는거예요.

지역별 1박2일여행코스도 저학년, 고학년으로 두가지를

교과서 따라 테마여행 까지

이책 만든사람이 엄마인가.. 어찌이리 엄마 마음을 잘 알고

여러가지의 차례를 넣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작가님 두분의 배려가 느껴졌어요.

 

어디 그뿐인줄아세요?

요즘 놀러다녀오면 체험학습 보고서 써야하잖아요.

쉽게쓰는 방법과 초등학생이 스스로 짜는 여행계획tip까지

내용이 너무 알차서 보기전에 숨넘어가겠어요.

어디하나 그냥 넘길곳이 없더라구요.

올 여름은 휴가를 가볼까 생각만하고 있긴한데

아이에게 짜보라고 할까봐요.

자기가 짠 계획대로 움직이면 책임감도 느껴지고

뿌듯함도 생길것같고 좋은 경험이 될것같아요.

 

아이가 뽑은 수많은 곳들은

역사유적지. 과학체험. 다양한 곳이 였는데

책의 구성이 참 좋다 싶은거예요.

번호로 색별구별이 되어있고 POINT 로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가면 어떤 것을 배울수 있는지에 대한 것, 주소, 연락처 , 관람시간

홈페이지, 휴무일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어요.

사전조사를 해봐요에서는 가기전 어떤 책이나 프로그램, 영화등

필요한 지식을 담을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혀있어서

지식확장도 되고 너무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요.

 

 

그뿐만 아니라 알차게 둘러보기로 박물관이면 전시실 각층에 대한 설명도

주변여행지 같이 갈만한 곳에 대한 정보까지 있으니

인터넷 따로 찾아보고 할 필요없이 이책하나면 아이와 책에 나오는

곳은 다 다닐수 있겠더라구요.

이책에 소개된 곳을 다 갈수 있으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아이와 틈틈이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기가 가고싶은곳을 붙이기만 하는건가 싶었더니

한참을 읽어보고 붙이는 모습이더라구요.

아이가 책을통해 가볼곳에 대한 정보도 알고

역사적인배경도 알수 있고

직접가서보면 산교육도 되겠죠.

일단가까운 서울안에 있는것부터 번호깨기로~ 포스트잍

다 사라지는 그날까지~~!!

아이와 행복한시간을 만들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어주신 작가님두분께

너무 감사해요.

이책은 평생소장각이예요! 꼭 사시고 한번말고 두번 세번 열번

두고두고 보셔도 좋을 책이라

정말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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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우리 그림책 39
허아성 지음 / 국민서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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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우리그림책 39

아름다운 우리섬에 놀러와

음...그림없는 그림책이던 그림책이던

아이책에서 느껴지는 것들이 좋아서 그림책보는걸

좋아해요. 그런데 요즘은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추세라서

그림책에도 반영이 되었나봐요.

표지만 봐서는 너무 예쁜 바다를 바라보는 아이라

아이가 사는 곳을 소개시키는 그림책일줄 알았어요.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와 4월5월에도 한여름같은 온도

한쪽에서는 가뭄이 지속되서 땅이갈라지고

다른쪽에서는 허리케인이 불고

홍수가 나고 빙하는 계속녹아 해수면의 높이는 올라가고

산불이 자주나고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는 현상

이모두가 이상기후로 오는 증후들이죠.

이번에는 오존도 심해진것이 더 빨리 왔다고 하죠

더이상 무시해서는 안될 환경오염

아이들에게 그림으로 전달하고자 만들어진 책인듯해요.

 

어느 아이의 편지를 담은 펫트병은 우체부가 되서

바다로 둥둥 긴여행을 시작해요.

펫트병도 여행이 기대되는 눈치죠?

 

갈매기도 만나고 거센풍랑도 만나고

섬인줄 알았던 병든 거북과

도착한 쓰레기섬..

 

쓰레기섬을 뒤로 하고 처음 떠나온 섬을 그리워하며

이미 펫트병은 조금씩 깨지고 슬프지만

다시 여행을 떠나기로 해요.

멀리보이는 새로운 섬..

그섬은 펫트병이 전하는 아릅다운 섬이였을까요?

아이가 여러번 충격을 먹었다고 해요.

컨테이너박스안에는 뭐가담겨있고 그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이

쓰레기로 버려질거고

아름다운섬이 저렇게 변하는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였다고 해요.

고래도 죽고 갈매기는 비닐을 덮어쓰고있고

거북이 코에 꽂힌 빨대...

그런모습이 지금의 모습이라면 머지않아 마지막장의

모습이 되는건 아닐까 싶어

미래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자연을 소중히 해야겠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마지막 반전은....표지였어요.

환경은 망가뜨리긴 쉬워도 되돌리긴 오랜시간이 걸리죠

나무한그루가 커가는데 필요한 시간처럼

베어버리는건 순간인것처럼

이미 많은시간 발전이란 명목으로 자연을 훼손하며

살아온것이 사실이고 지구에 원하지 않은 온실을

씌워준것도 사람이 한 것들이죠.

이젠 지구를 위해서도 사람을 위해서도

작은 실천이라도 필요한 시점이에요.

일회용 줄이기 , 재활용품 분리수거 잘하기

적당한거리는 걷기 , 대중교통이용하기

장바구니이용, 텀블러 이용 이런건 다들 시작할수 있는거니까

쉽게 시작할수 있는것부터

우리 시작하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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