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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ㅣ 우리 그림책 39
허아성 지음 / 국민서관 / 2022년 5월
평점 :

국민서관
우리그림책 39
아름다운 우리섬에 놀러와
음...그림없는 그림책이던 그림책이던
아이책에서 느껴지는 것들이 좋아서 그림책보는걸
좋아해요. 그런데 요즘은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추세라서
그림책에도 반영이 되었나봐요.
표지만 봐서는 너무 예쁜 바다를 바라보는 아이라
아이가 사는 곳을 소개시키는 그림책일줄 알았어요.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와 4월5월에도 한여름같은 온도
한쪽에서는 가뭄이 지속되서 땅이갈라지고
다른쪽에서는 허리케인이 불고
홍수가 나고 빙하는 계속녹아 해수면의 높이는 올라가고
산불이 자주나고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는 현상
이모두가 이상기후로 오는 증후들이죠.
이번에는 오존도 심해진것이 더 빨리 왔다고 하죠
더이상 무시해서는 안될 환경오염
아이들에게 그림으로 전달하고자 만들어진 책인듯해요.

어느 아이의 편지를 담은 펫트병은 우체부가 되서
바다로 둥둥 긴여행을 시작해요.
펫트병도 여행이 기대되는 눈치죠?

갈매기도 만나고 거센풍랑도 만나고
섬인줄 알았던 병든 거북과
도착한 쓰레기섬..

쓰레기섬을 뒤로 하고 처음 떠나온 섬을 그리워하며
이미 펫트병은 조금씩 깨지고 슬프지만
다시 여행을 떠나기로 해요.

멀리보이는 새로운 섬..
그섬은 펫트병이 전하는 아릅다운 섬이였을까요?
아이가 여러번 충격을 먹었다고 해요.
컨테이너박스안에는 뭐가담겨있고 그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이
쓰레기로 버려질거고
아름다운섬이 저렇게 변하는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였다고 해요.
고래도 죽고 갈매기는 비닐을 덮어쓰고있고
거북이 코에 꽂힌 빨대...
그런모습이 지금의 모습이라면 머지않아 마지막장의
모습이 되는건 아닐까 싶어
미래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자연을 소중히 해야겠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마지막 반전은....표지였어요.
환경은 망가뜨리긴 쉬워도 되돌리긴 오랜시간이 걸리죠
나무한그루가 커가는데 필요한 시간처럼
베어버리는건 순간인것처럼
이미 많은시간 발전이란 명목으로 자연을 훼손하며
살아온것이 사실이고 지구에 원하지 않은 온실을
씌워준것도 사람이 한 것들이죠.
이젠 지구를 위해서도 사람을 위해서도
작은 실천이라도 필요한 시점이에요.
일회용 줄이기 , 재활용품 분리수거 잘하기
적당한거리는 걷기 , 대중교통이용하기
장바구니이용, 텀블러 이용 이런건 다들 시작할수 있는거니까
쉽게 시작할수 있는것부터
우리 시작하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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