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히로시마 레이코

베니코의 의문스러운 얼굴이 보이면서 뭔가

문제가 생긴것같은 느낌이 들어보이는 표지예요.

이번에 리뉴얼되면서 새로 1부터 나오기도 하던데

베니코의 모습만 보여지던 전천당 표지와 색달라서 다시 보는 재밌도 있을것 같아요.

이번에 15번에서는 14에서도 분위기를 풍겼던 것처럼

전천당의 위기가 찾아와요.

그걸 염두에 둔 베니코가 해결을 위해서 문을 닫고

여행을 다니며 알아보는 내용이예요.

언제나 그렇듯 재미에 빠지면 끝까지봐야 하는 책이기에

아이 다읽고 학교 간 후에 혼자 있을 때 읽었어요.

안그러면 엄마~ 마누라~ 하면서 얼마나 불러대던지

재밌는 책 중간에 멈추기가 제일 짜증이거든요~

혼자 있을때 읽으심 금방 집중해서 읽을 수 있거든요 ㅎㅎ

 

 

 

항상 그렇듯 전천당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담겨있고

그 이야기는 각각의 교훈이나 작은깨달음 을 남기고 끝이나죠.

다른사람의 비밀을 알게되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외치고 싶어지는 것은

어쩜 인간의 본성인지도 모를일 이예요.

남의 이야기니까 비밀 이야기면 더욱 신경써 비밀유지를 해줘야 하는데

입이 간질간질해진 주인공~ 앞에 똭!

베니코가 등장해요. 신기한 알약 덕분에 말하고 싶은 친구의 비밀을

감츨 수 있게되요. 하지만 비밀이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될때는 어떻게 하는게 옳은 행동일까요?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이야기였어요.

살다 보면 내것 보다 남의 것이 좋아 보일 때가 더 많죠.

오죽하면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했을까요?

내가 물건을 잃어버렸는데 어느날 내거라 확신하는 물건이

다시 내눈앞에 나타난다면?

내꺼라고 우길 어떤 표식도 없고 말이예요. 그러면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할까요? 그런적이 없지만 말예요.

주인공 입장이라면 전천당의 힘을 당연히 빌릴 것 같아요!

내것임을 나타내주는 표식!

빼도 박도 못하게 내거표식이 나는 데 어찌 우길수 있겠나요.

그렇지만 이 초콜릿의 설명서에는.. 주의할점이 써있죠.

설명서를 왜들 안읽고 먹는지 이쯤되면 다읽고 먹을만 하지 않을까요?

우얏든 자신이 남의것을 탐내는건 괜찮다고 여긴

아이의 결말은 어떠했을까요?

요건 너무 끌리는 과자였어요. 그렇지만 전천당 치고는

너무 위험한 과자이기도 한것같아요.

공부하기도 바쁜 주인공이 근육질 몸매를 원하자 라떼를 마시고

서서히ㅣ 근육질로 변해가는 몸을 만나죠

분명... 라떼에는 주의사항이 있어야 할건데..

뭔가 뭔가 전천당 매니아라면 다 알듯한

수상적은 냄새가 폴폴나죠?

7가지의 에피소드로 이번에도 마지막장 넘기기가 아쉽게 만드는

전처당15권이였는데요.

 

그런데 이번책은 조금 이상했달까요?

베나코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거예요.

물건을 공짜로 주는 일 절대 없었거든요? 14권까지

그날의 행운 동전을 가지고 작은 돈이여도 꼭 댓가를 받고

어떤 물건을 줬었는데 이번편에서는 혼재 되어있어요.

뭔가 이상하다 느껴지죠? 게다가 홍보까지 하는 베니코라니

물건을 공짜로 줄테니 맘에 들거든 홍보해주래요.

전천당 물건이라고~ 전천당은 간절한 소원이 있는곳에

그사람의 눈에만 보이는 과자가게인데

전천당을 홍보하는 사람이라... 아무리봐도 수상하죠?

그렇지만 만난 사람들 모두 자주색에 흰머리를 하고 있는

전천당을 홍보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죠.

이걸 알게된 베니코의 결정은 어떻게 될까요?

다 읽고 나서 16권을 기다리니.. 기다림은 길고 읽는시간은 너무 짧아요

 

 

 

전천당의 과자에는 항상 선택이 있었던것 같아요.

사거나 안사거나, 먹거나 안먹거나

설명서를 잘 읽거나 안읽거나, 바른선택이나 나쁜 선택이나..

그런 선택속에 있는건 항상 자신의 의지죠.

의지로 선택하고 그선택에 대한 책임 역시 본인의 몫인거고요.






 

#전천당15#히로시마레이코#길벗스쿨#과자가게#마네키네코#쟈쟈#스미마루#시크릿알약#사인코인#근육질라떼프리미엄#수상한회의#복스러운복숭아#클린크린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1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로시마 레이코

넥서스.

히로시마 레이코라는 이름만 들어도 다 알만큼

유명한 일본작가의 작품이 새로 찾아왔어요.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전에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0권이 먼저 나왔다고 해요.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재미가 있다 없다를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전천당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인만큼

판타지의 세계로 얼마나 잘 이끌어 갔을지 기대가 되기는 해요.

이책을 읽고나니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를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인공 둘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떤시간을 보냈기에

다시 만나지는 인연이고

가족으로 살아가는건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렇지만 먼저 읽어도 상관없답니다~

내용이 너무 재밌거든요.

요괴이야기를 접한 경우가 적었던것 같아요.

센과치히로? 그걸 보면서 이상한 신들을 많이 모시는

일본사람들의 정서를 엿봤달까요? 그리고..

외국영화에서 나오는 요괴들? 특히 중국의 요괴모습들은 사람하고

닮은 모습이잖아요. 히로시마 레이코가 그리는 요괴의모습은

왠지 전천당에서 느껴졌던것처럼 따뜻한 이미지가 있을것 같기도해요.

화사족 하쓰네는 너무 예쁘기도 하고

참쇠요괴도련님은 뭔가 웃기고 토끼요괴는 귀엽고

견신 , 영원의화신 , 가짜신도 나와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센키치와 야스케 너무 내스탈이예요 ㅎㅎ

제법 글양이 있는데도 전천당작가라는 걸 보고는

자기도 읽겠다며 며칠에 걸쳐 보고 있긴해요~ㅎㅎ

히로시마 레이코의 힘이 느껴진달까요??ㅎ

 

야스케의 양부 센야가 어떤일로 해서 아기가 되어버렸고

야스케가 아이가 된 센야를 돌보기로 마음먹었어요.

자기가 사랑받았던 만큼 사랑을 주면서 키워야 겠다고 마음먹은걸 보니

센야가 야스케를 얼마나 사랑했는가 생각 들게 하더라구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혼자서 아이를 키운다고 마음 먹을정도면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었구나. 그런 마음이 말예요.

그리고 주변에는 요괴와 사람들이 센키치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더라구요.

그렇지만 센야라는 사실을 기억못하는 센키치를

마주할때마다 본인도 헷갈려하면서 마음을 다잡아요.

그런모습에 얼굴이 어두워진 모습을 보고는 센키치는

자신만 없으면 형이 잘 살거란 엉뚱한 생각으로 가출을 결심하기도 해요.

나만 아니면이라는 마음이 생겼던 이유일까요?

이런마음에 상대를 위한다는것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는구나

싶은 꼭 연애하는 느낌이 들었달까요??ㅎㅎ

판타지다보니 표지에 그려있거나 안에 그림이 표현되어있기도하지만

상상할 수 있도록 글로 표현된 글이 재밌어요.

그런게 판타지소설을 보는 재미이기도 한것같아요.

요괴의 모습이니까 생각해보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다마유키는 검은 바탕에 등나무 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고

머리 뒤로 검은색 토끼 가면을 매단 모습이였다

둥글고 부드러운 생김새와 포근하고 따듯한 마음씨를 지닌 요괴였다'

이말을 보고 생각을 마구 하는거예요. 그런다음 앞에서 그림을 찾아보면서

얼마나 싱크로율이 되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ㅎㅎ

 

같이 지내는 요괴부부의 쌍둥이 딸이 납치되는 사건이 생기는데요.

가짜신? 진흙으로 인간이 만든 가짜신이래요.

아... 이것도 사람의 욕망이 만들어낸걸까요?

빛의 아이.. 그림자의 아이..

쌍둥이 딸을 센키치와 야스케가 구해내는 과정의 이야기들이

생동감 있게 보여줘서 폭빠져서 읽다보니 다읽어버린거 있죠.

어찌나 순삭인지.. 이책.. 무슨 마법걸어놓은거 아닐까요?

사람들의 욕심과 이기심덩어리로 만들어진

검은 연기의 정체와 그 뒤에 숨은 이야기는

사람의 욕망이 얼마나 추악해지고 욕심이 가져온 결과는

결국 재앙을 낳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약하디약하면서도 뻔뻔한 인간.

그 양면성에 대해서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책읽는데 사진찍는다고 그랬더니 초상권있다면서

요리조리 피하기 일수였는데 이책은 빠져들어 읽어서

나름 찰칵찰칵! 수월하게 찍었네요 ㅎㅎ

너무나 재밌게 빠져든 요괴들의 세상

2권은 언제 나오려나요~







 

태그

#요괴의아이를돌봐드립니다

#넥서스Friends

#요괴의아이를키우고있습니다

#초등판타지

#히로시마레이코

#책세상맘수다카페

#판타지소설

#요괴이야기

#시즌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나도 이제 초등학생 21
백나영 지음, 정경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리틀씨앤톡 나도이제 초등학생

백나영 글 / 정경아 그림

리모컨을 들고 슈퍼맨처럼 망토를 두르고

에어컨을 켜는 일이 저렇게 신이나는 일인지

아이의 표정이 생기발랄이네요.

매해 여름이 더 더워지고 온도가 갱신하는것이

이상하지 않은 요즘 날씨

온난화의 영향이 어마어마하다고

계속 목소리 높여 이야기 하고 있는 요즘이예요.

종혁이네 반에는 각 담당이 있어요.

전기를 끄는 담당 전기맨

에어컨을 담당하는 바람맨

나무에 물주는 초록이

칠판담당 칠판맨

이중에서 바람을 다스리는 멋진 종혁이가 되고싶어

바람맨에 지원했는데 왠일인지

다희도 지원을 했어요. 할머니랑 약속했는데?

라는 아리송한 말을 여러번 해요.

무슨 뜻일까요?

아이가 다희는 에너지 절약을 하기로 약속한게 아닐까요?

제목도 그렇고 약속했다고 하니까

왠지 그럴것 같아요~ 라고 말해요.

제법 이제 뒷이야기도 생각하기도 하네요 ㅎㅎ

 

 

 

리틀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시리즈가 좋은점이

에피소드가 연결되는 가운데 그사이에 생각해볼 문제들을

적어놓고 에피소드가 끝나면 조금더 정보를 주고

그럼 이건 어떻게 생각해?하고 묻는것처럼 같이 생각해요라는 코너가 있어요.

그래서 이야기책을 보면서 생각을 해보게 되고

생각을 정리해 써보기도 하고

글쓰기까지 같이 이끌어 나가다보니 너무나 좋은 책인듯해요.

독서는 휘발성인데 적어두는건 안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좋은 구성 아니겠어요?

종혁이는 바람맨에 신이났지만 이게 할수록 어려워지는거죠.

사람마다 느끼는 온도의 차이가 있다보니

어떤 친구는 덥고 어떤친구는 춥고

그래서 에어컨을 켜라 말아라 말이 생기고

이런상황에 점점 머리아파 지는 종혁이

종혁이는 이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다희가 말한 할머니와의 약속은 무엇일까요?

날이 덥다보니 에어컨을 틀게되고

에어컨에서 나오는 가스는 지구에 이불을 덮어주는 악순환

그로인해서 남극 북극에 있는 얼음은 녹아가고

북극곰은 갈곳을 잃고 해수면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섬에 물이 차 없어지는 섬도 생긴다고 해요.

그뿐인가요. 1도씨올라가는 기온은 수온에서는 8도이상이라고하니

생태계의 모습이 달라질 수밖에요.

요즘 환경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아이들때부터

많이 읽고 가까이 느끼고 실천하라는

깨우침을 주기 위해서겠죠. 이제는 더이상 늦어지면 안되니까요.

어쩜 멀지 않은 미래에는 우리나라에 봄가을이 없어질거란

예측도 나왔다고 해요. 생각은 해봤지만

정말 그럴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무서운 현실이예요.

산불, 가뭄에 이어 여러가지 자연현상들로

지금 지구의 위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조금 불편하고 조금 덜 시원해도 지구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두가 되면 좋겠네요.






 

 

태그

#리틀씨앤톡

#저학년교과연계

#나도이제초등학생

#에너지도아껴써야한다고

#온난화

#에어컨

#지구를부탁해

#에너지절약

#책세상맘수다

#지혜롭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녀가 되자 튼튼한 나무 49
다테나이 아키코 지음, 박현미 옮김 / 씨드북(주)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랫만에 일본동화를 읽은것 같아요.

일본동화는 뭔가 그들만의 문화가 있고

어체가 달라서인지 잘 읽히지 않아서이기도하고

뭔가 잘 안읽게 되었는데 '마녀가 되자'는

조금 다른.. 중간중간 일본식 어체인지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드는 문장도 있긴했지만 그냥 여느 집같이 아이들 셋집안의

다사다난한 그런 이야기를 보는 듯했어요.

우리집도 딸이 셋인데

제가 둘째거든요.

이집에 아테네처럼 외향적이거나 할말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조금 다른 어쩌면 셋째 미사키하고 조금 닮지 않았나 싶네요.

미사키가 주인공으로 쓰여진 시각이예요.

책전체에 있는 미사키의 시각은 언니들을 볼때 특히 도미를 볼때

관찰자의 시점이 또렷하게 보여지는것같아요.

첫째 미츠키는 시드니 올림픽

둘째 도미는 아테네 올림픽

미사키는 베이징올림픽

올림픽이 일어나는 해마다 태어난 아이들이라

우리도 월드컵데 베이비붐일었다고 하더니 ㅋㅋ

집에서 보다보면 자꾸 아이가 생기나봐요 ㅎㅎ

첫째가 방학기간을 맞이해 집에왔고

오랫만에 먹는 식사자리를 불편하게 만들어버리는 도미

어쨌든 도미는 생선이름같고..참... 이름부터 싫어서 자신을

아테네라고 부르라고 시키기까지.

저도 이름이 맘에 안들어서 개명한 케이스라

이부분도 이해가가기도 하고 말이죠 ㅎㅎ

어느집이나 다 비슷한가부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해요.

 

미사키는 언니들둘을 지켜보며 눈치가 빤하게

그래서 관찰자입장으로 있는것이 더 익숙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셋째들이 비슷비슷한 이유겠지요.

모든 소식이 자신에게 제일 나중에나 알려진다고

소외감을 느끼는 듯 쓸쓸한듯...여기는 미사키.

도미가 집을 나가고 아빠는 수술을 앞두고있고

기억속에 감춰두었던 옛일이 생각이 나고

뒤죽박죽의 사춘기가 미사키에게 지나가고 있는 뜨거운 여름.

미사키에게도 아이스크림하나로 묵묵히

자신을 응원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가나메라는 친구가

미사키에게 어렵게 조언을 건네요.

가나메가 좋은 친구라는 느낌이 들었던 부분이예요.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마구 들던~ 이런친구가 있었는데 아이낳고 살다보니

어느새 연락도 끈기고 이렇게 그리워하고 있네요.

미사키가 자기자신에 대해 좀 더 생각하고 표현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가질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더라구요.

미사키처럼 마음의 성장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마녀가 되자!





 

태그

#씨드북

#사춘기

#성장통

#마음

#마녀

#올림픽

#친구

#가족

#불화

#책세상맘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윙페더 사가 1 -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 윙페더 사가 1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윙페더 사가

앤드류 피터슨 다산 책방

비장해 보일만큼 결의에 찬 얼굴이

무언가를 말하는 듯해보이는 파란눈의 소년

윙페더사가.

날개의 전설? 정도 되려나요?

처음 듣는 제목이였는데 미국 집집마다 잇는 최고의 판타지라는 격찬에

너무 책이 궁금했어요.

어떤 내용일까? 판타지라는데..

몇달전에 세권짜리 판타지를 재밌게 본적이 있어서

판타지 입문자로 궁금하기도 했고

아이도 재밌게 읽지 않을까 해서 선택했는데

집에 도착한책이...500페이지..

우와. .두께가 무슨 사전 저리가라인거죠.

깜짝 놀랐어요. 이걸 언제읽나 차일 피일 미루다

손에 쥐곤 끝을 봤어요.

판타지의 매력이라는것이 이런것인가봐요.

생각지 못한 배경에 상상도 못한 일들이

꼭 내앞에서 벌어지는듯 주인공을 응원하고 같이 모험하는

느낌을 주면서도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사람들이 비교할때 이책을 반지의 모험과 해리포터 나니아연대기를 잇는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과연 그럴만한 책이라는게 제생각이예요.

책세상이 이렇게 광활하고 재밌다는걸

이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게 될테니까요.

두껍다고 망설이지말고 판타지의 세상속으로 풍덩 빠져보세요!

글립우드 시내와 주변을 이야기하는것으로

시작해요.

에어비아라는 마을. 두개의 지역 댕과 스크리 지역

악마 이름 없는 네그

사람이 살고있는 스크리는 의족보행을 하는 팽족 파충류들의 지배를 받고 있었어요.

주인공 이기비가족은

할아버지 , 엄마 니아 , 재너 , 팅크 ,리리로

지금껏 조용히 일상의 온기를 느끼며 살아가던 평범한 가족이였어요.

 

 

 

재너는 팅크와 리리를 데리고 용의날 축제를 구경하러 갔다가

도마뱀 종족 팽족에게 잡히고 말죠.

엄마의 도움으로 풀려나긴 하는데 금과 보석에

어디서 갑자기 그런것들이 생겼을까 재너는 의문이생기죠...

집안사정이야 뻔하니까요..

엄마가 뭔가 숨기는것 같고 보석이 있었는데

왜 가난하게 살았는지에 대해..

재너가 일하던 서점에서 수상한 지도를 발견하게되고

양말의 사나이 피트도 만나게 되죠.

윙페더사가는 네개의 권으로 나온다고 예정되어있는데

첫번째 책은 여정을 시작하기까지 과정이 나와요.

세남매가 어떻게 앞으로 많은 여정을 헤쳐나갈지

그안에서 배워나가는 삶의 여러 가치에 대해서

어떻게 표현해낼지 다음권에 대한 기대가 엄청 되는 책이예요.

배경음악도 너무 좋더라구요.

독자들의 60억 후원으로 시즌제 tv가 제작중이라고 하니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가늠이 되실까요?

많은 분들이 서평을 쓰셨고 해서 저는 내용은 굳이 말하지 않았어요.

판타지의 매력이 내용인데 그걸 다 알면 재미없잖아요.

그대신 ! 미국에서 한집한권씩 있을만한 책이다!

독자들이 삼삼오오모여 괜히 60억을 후원했다는건 그만큼

인증된 내용이라는 뜻이다 라는 생각을 말씀드려요.

다음 2권이 어서 나오길 기대하면서!

 






 

 

태그

#윙페더사가

#다산책방

#어두운암흑의바다끝에서

#시즌제tv

#60억후원

#초대형판타지

#세남매의모험

#마법같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