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 수상한 로봇 알로 환경 편 지식 올리고 4
김미현,송성혜 글, 한호진 그림 / 올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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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로봇 알로

이책은 속편으로 계속 나와도 좋을것 같은 책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환경책이라는 직감은 내용을 보면 지금의 환경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주인공 아이와 알로가 직접가보는 듯한 체험으로 대신 알수가 있다.

햄버거를 먹고 싶어하는 주인공아이에게 비건 햄버거집을 데려가는 알로.

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메탄가스가 어떤영향을 끼치는지 그로인해

환경이 얼마나 오염되고 있는지 일주일에 한번씩 고기 안먹는 날로 정해 지키고 있다는

세계적인 이야기까지 본 이야기에 연관지어 담겨있어 이야기도 재밌으면서

환경에 대한것을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이였다.

책의 제목으로 나온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하는 이야기는 기사로도 본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보기에 훨씬 쉽게 이야기가 쓰여있었다.

아보카도를 먹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아보카도가 재배되는 현장으로 데려가

얼마나 땅이 황폐해졌는지를 보여주고 과잉된 돈벌이로 전락한 아보카도 생산의 욕심으로

환경이 얼마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지 인식하게 했다.

팜유라는 여러분야에 쓰이는 저가 기름을 만들기위해 산에 불을 내고 동식물들의

생태계가 파괴되는것을 보며 팜유가 없는것 찾기가 더 힘들다는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 생각이 된다..


도심의 가득한 불빛으로 새들이 이동하는 길에 혼동을 받고

밤하늘의 별빛을 보기 힘들어진것, 플라스틱 섬이 생겨 버려 미세플라스틱이 결국

사람에게 돌아오게 된다는것, 다양한 환경에 관한 것들이 담겨있고

그로 말미암아 환경에 관심을 갖게되고 초등학생이 무엇을 할수있는지까지

주인공을 통해 알게되는 책이라 초등학생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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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2 - 소원을 들어주는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2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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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생일엔 마라탕을 먹어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기본적인 틀을 가지고

만들어지는 이야기 소재라 어떻게 흥미있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지가 궁굼한 책이다.

예뻐지고 싶은 여자아이 하나의 이야기와, 용기있게 말하고 싶은 남자아이 이야기가 담겨있다.

초등학생때 뿐아니라 여자는 지금 외모보다 더 예뻐지고 싶은 마음을 갖는건

당연하지 않나 싶다. 지금 보다 조금 더 나은 ~

여자 주인공 아이도 자기가 못생겼다고 생각해서인지 아님 본인이 못생겼다 느끼는건지

예뻐지고 남들이 부러워할만큼이라는 소원을 갖고 믿지 않지만 마라탕에 푹 빠져 먹는 모습을 보인다.

마법처럼 먹고나면서 조금씩 예뻐지더니 급기야 다음날에는 부모도 깜짝 놀랄만큼

변화가 있었던 여자아이는 학교에서도 당연 눈에 띄는 미모를 갖게되고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

왕따처럼 따돌림을 받았던 아이가 주목을 받으면서 시기를 사기도하고

조금씩 자신의 모습에 당당함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기도한다.

다만, 예뻐져서 생활이 바뀌고 친구들의 태도가 바뀐것으로 끝나버려

외모지상주의의 이야기를 담은건 아이들에게 좋은 효과일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한다.



두번째 이야기는 자기 생일인데 미역국도 못먹은 외로운 남자아이 이야기다

우연히 찾게된 마라탕집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다먹을 만큼 맛난 마라탕을 먹으며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싶다고 한다.

사마귀하고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으나 용기를 얻은 아이는

맘에 또는 생각에 하고 싶은 말들을 입밖으로 꺼내면서

조금씩 더 거칠어지기도하고 오지랍을 부리기도한다.

그리고 마법을 끝낼 방법을 찾으러 헤메인다.

과하다 생각되는 소원은 문제가 있다고 아이들의 땀방울을 모으는

마라탕집주인도 뭔가 좀 수상하고...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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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쌤의 초등만화영단어 : 상 - 만화로 이해! 퀴즈로 기억! 문제로 확인! 혼공쌤의 초등만화
허준석 지음, 최정화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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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쌤의 초등 만화 영단어

만화를 읽으면서 하는 학습의 효과는 글자만 씌여진 책보다는 높다는 생각이있지만

줄글책을 읽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고학년이 되면 학습만화를 줄여나갈 수 잇도록 해야하는데 영단어!

영단어 외우기를 너무나 싫어하는 아이에게 어쩌면 학습만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보게 되었다.

혼공쌤의 문법강의를 재밌게 유튜브로 본기억이 있기 때문인지

혼공쌤이다 하며 하루 하나씩 꼭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만화는 이미 한권을 마스터 했다.

다음권은 언제 나오냐 궁굼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학습부분이 분명 있으므로 중간 중간 있는 부분을 퀴즈로 기억해서 문제로 확인하는 과정이

이책의 학습방법이기에 꼼꼼히 하고나면 다음권을 사주마 약속했다.



6개의 챕터로 여행을 다니는 동안의 기본적인 단어들로 시작해서 장소에 따른 단어까지

두루 다루고 있고 하루는 한장의 영어와 초성퀴즈 의미정리, 간단간단 단어적용으로

총 두장의 부담없는 분량이다.

그리고 하루분량에서 다루는 영어는 총10개의 단어를 담고 있다.

이단어들을 이야기에 연결지어 내용을 만드는것도 신기하지만,

단어에 바로 뜻을 같이 적어놓고 빨간색글자에 노란형광펜으로 눈에 띄도록 구성해놓았다.




만화 본문에서 나왔던 단어들을 초성퀴즈 의미정리로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qr코드를 찍어 발음을 들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 패턴만은 꼭! 부분이 있어 기억하면 좋을 문장패턴 부분도 기억하도록 하고 있다.

간단간단 단어적용은 쉬운 실전문제를 통해 줄긋기, 바르게쓰기등을 하며

단어를 확실히 이해했는지를 테스트한다.



종합 테스트가 유닛5개마다 나오는데 한번더정리하며 영단어를 반복해서 학습해

마무리 짓도록 하게 되어있다.

만화로 기억하다보니 조금 더 잘되는것 같다고 하기도 하는데

매일 꼬박꼬박 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만드는것 자체가 이책이 가지게하는 제일 좋은 효과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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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네 경제 오락실 3라운드 - 돈 버는 떡볶이집을 만들어라? 토깽이네 경제 오락실
조영선 지음, 유희석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토깽이네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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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네 경제 오락실 3라운드 돈버는 떡볶이집을 만들어라?

토깽이네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경제 오락실 시리즈가 나온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아이가 보고싶다고 하길래 보게 되었는데

4-6학년 사회 교과 연계라고 씌여있어서 보여주게 되었어요.

학습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글밥책을 요즘 잘 안 읽으려고 하는지라

만화를 조금 멀리하는 중이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물신~! 드는데요.

경제부분이야 아이들이 커가면서 지속적으로

학습을 해나가면 좋은 부분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경제교육을 한번도 받은적 없어서

막연한 부분이 있어요. 학습에 나오는 부분들은 이야기해주지만

어떻게 이야기할지 고민되기도 하거든요.



토깽이네 경제 오락실에서는 토깽이네가 토너먼트식으로 이루어지는

경기같은데 나가서 시합을 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3라운드를 진출을 두고 가게를 오픈하라는 주제를 가지고 겨루더라구요.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서는 어떤 종목으로 할지,

가게는 어디다 얻을지,이름을 뭐로 정할지 등 기본적인 요소를

고민해야하는데 토깽이네 가족들은 시장조사도 하고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준비해 나갔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서비스 정신이 남달랐죠.

맛있어야한다는 자부심, 가격에 대해고민하면서도

나쁜 재로를 쓰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들

그런 생각들로 만들어진 토깽이네 가게를 열면서 그동안에

많은 경제개념이 나왔어요. 이야기 중에 엄마 아빠가 설명하기도 하고

장소를 구하러 다니는 중에 한자어로 뜻풀이하는 과정이 인상적이기도 했구요.



마진율을 생각하면서 음식가격을 생각할때 여러가지들을

고려해야한다는 것들도 알게되고

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등등 다양한 부분을 생각해보게 해요.

아이가 집에서 이름을 딴 커피가게를 하고 있어요.

커피 한장에 이백원씩 팔고 자기가 할 수 있는것들을

하면서 가게사장 놀이를 하는데

이책을 읽고는 자기 가게를 리모델링 할게 생겼다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뭔가 배운게 있는것 같은게

어떤 리모델링이 될런지 궁굼하기도 하네요~



경제 개념도 정리되기도 하고 초성 퀴즈퀴즈도 있어서

중간중간 정리하는것도 재밌고

토깽이네가 주어진 상황을 헤쳐나가는 과정들이

재미있기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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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봉의 새 옷 - 패스트 패션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9
정해영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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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 그림책은 처음인것같아요. 옷으로 인해서 환경에 어떤영향을 끼치는지 이야기하는 책이예요.

미스터 봉은 옷을 사고 새로운옷에 민감한 사람이예요

예쁘면사고 유행지나면 버리고 작아지면 버리고

옷을 사고 넣을곳이 없으면 버리는것이 일상이고

사람들에게 관심받는게 좋은 사람이예요.

그러다보니 남들과 같은 옷은 너무 싫은거예요.

좀 더 독특하고 다른사람에게 없는것을 찾게되는거죠.



그날도 입었던 특이한 옷은 햇볕에 속이 비치는것을 알게되고

사람들을 피해 숨은 의류집하장엔 버려진 옷들이 너무 많았어요.

거기서 미스터 봉은 깜짝놀라고 자신이 버린옷들로 부끄럽단 생각도 하게되었죠.

그리고 자신의 옷을 새로 만들어 보는 리싸이클링을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끝이나요.



패스트 패션! 많은 옷들이 있고 쉽게 만들고 쉽게 사고

그러다보니 입지도 않는 옷들이 허다하고 유행이 지나면 버리고

그런 과정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옷을 만드는데 있어서는 소재를 만드는 과정에서 합성섬유로 온실가스를 발생하고

옷을 세탁할때 나오는 미세플라스틱, 면을 만드는 목화는 물을 많이 소비하고

살충제를 뿌려야하는데 그로인해 땅이 오염되고 동물,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입히죠.

옷을 만들때 염료도 독성이 강하고 폐기할때도 묻거나 태우면서 환경을 오염시키기까지하니까

옷을 만들고 폐기하는 과정에 있어서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것들이 너무 많은거예요.

그렇지만 사람들은 옷을 찾고 그래서 그과정이 계속 반복되는거죠.

옷을 사는것은 개인의 자유긴해요. 예쁜옷을 보거나 맘에 드는 옷을 보면

사고 싶고 입고싶은건 당연한것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뒤에 많은 부분을 생각한다면 불필요한 옷은 구매하지 않는것이 현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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