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이 중요시 되는 시대. 그럼에도 문해력의 수준이 낮아지는 요즘 아이들.
그 답은 책에 있고 그 안에서도 고전에 있다고 한다.
고전은 읽기 쉽지않고 어렵다 생각하는 턱에 아이들에게 문턱을 넘기란 쉽지 않다.
이책은 콘텐츠력을 키우는 고전소설로 국어 교과서 수록작품으로 골라
공방전, 구운몽, 사씨남정기, 국선생전, 국순전, 금오신호, 토끼전을 담아 두었다.
아무래도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어 좋지 않을까?
한권에 여러권을 담았으니 내용이 너무 축약된건 아닐까 했는데 우려였다.
중요한 부분을 담고 있거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짧게 정리되어
핵심적인 내용을 알아가는 데 문제가 없다.
고전자체는 선조들의 모습이 담겨있고, 그 안에서 그시대의 삶과 생각을
엿볼수 있기에 뜻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