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네 가게 1을 읽고 후편이 나왔으면 재밌겠다며 아이가 챙겨놨던 책이예요.
대부분 읽고나면 근처 도서관이나 주변에 기부하는데
이책은 안된다고 갖고 있겠다고 했었거든요. 그랬던 책이 2가 나왔으니 아이가 반가워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전편보다 짧다고 아쉬워하네요.
3편에서 만나자는 말이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나요?
한참 전에 읽었던 책인데 아무네 가게에서는 전천당 처럼 물건을 팔고
그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요. 기본적인 구조는 이런식구성이
요즘 많이 유행하는 듯해요. 아무네 가게에서는 아무개와 아무짝 그리고 아무어르신
세사람이 주인공이예요. '아무'라는 말이 돌림자냐고 ㅎㅎ 아이가 재밌어했어요. 요런 코드가 잘 맞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