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네 가게 2 상상 고래 26
정유소영 지음, 모예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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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무네 가게 1을 읽고 후편이 나왔으면 재밌겠다며 아이가 챙겨놨던 책이예요.

대부분 읽고나면 근처 도서관이나 주변에 기부하는데

이책은 안된다고 갖고 있겠다고 했었거든요. 그랬던 책이 2가 나왔으니 아이가 반가워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전편보다 짧다고 아쉬워하네요.

3편에서 만나자는 말이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나요?

한참 전에 읽었던 책인데 아무네 가게에서는 전천당 처럼 물건을 팔고

그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요. 기본적인 구조는 이런식구성이

요즘 많이 유행하는 듯해요. 아무네 가게에서는 아무개와 아무짝 그리고 아무어르신

세사람이 주인공이예요. '아무'라는 말이 돌림자냐고 ㅎㅎ 아이가 재밌어했어요. 요런 코드가 잘 맞는 모양입니다.



총6개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절 잘 못하는 아이의 성장기, 우정에 관한 고민,

돈 많은 집을 부러워하는 아이, 아빠의 정직을 걱정하는 아이, 병 든 나무와 관심이 필요한

두사람의 협력이야기, 말썽장이 아이의 성장기로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일상속 이야기들을 담아 현실감을 높이면서도 판타지를 적절히 잘 녹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어요.



아무네 가게는 필요로 하는 뭔가가 있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가게로 이가게의 특징은 사간사람은 다음 사람을 위한 물건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것이죠.

그렇지만 걱정은 노노~! 지금 고민이 해결되면 저절로 만들어 지는 시스템이라

딱히 걱정은 안해도 되는것 같아요.

아이는 공부안해도 머리속에 다들어오는 그런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오랫만에 읽는 아이들 동화는 어른들 책하고 다른 힐링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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