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후면 중학생이되는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6학년 되면서부터 살갑던 아들네미가 뭔가 툭툭거리기도하고,
눈빛이 가끔은 날카로워 지는듯도 보이고
잘 웃던 입이 삐죽거리는 날이 많아지는듯 해요.
어느날은 다시 살갑던 아들이였다가
묵뚝뚝해지고 대답도 잘 안하는 아이가 되더라구요.
사춘기가 왔구나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욱 할때가 많더라구요.
생각이 다른건가..도대체 어떻게 이해를 해줘야하나
무슨생각을 하는건가, 궁굼해졌어요.
사춘기에 대해 알아보는수밖에 있나요. 답답한 사람이 우물찾는거지.
객년기 엄마랑 사춘기 아들이랑 잘 지내보도록 노력해야죠.
저자는 33년간의 선생님으로 계시다보니
아이들을 옆에서 아침부터 하교시까지 많은 부분
관찰하실 수 밖에 없는듯해요. 집에서보는 부분말고도
아이들에 대해 배태랑이신거죠.
그래서 믿고 보자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죠.
'아들은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과정!'
이라고 쓰여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