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 다를까 아이가 오자마자 스르륵 펼쳤는데
어 이거 만화로 된거네? 하고는
의자에 두발올리고 앉아서는 읽기시작하면서
엄마 이거 재밌네요? 하는거예요.
그렇게 3일쯤 자기전에도 보고 공부하다 보기도하고
그러면서 끝까지 다 보더라구요.
역시! 쉽고 재밌는 접근이 중요했던거예요.
아직 초딩이니까~ 하기 싫은 영어였으니까요 ㅎㅎ
책의 처음 시작부터 웃으면서 보게 된 이유가
주인공 둘이 나오는데 선생님과 학생?
학생의 입장이 딱 읽는 사람의 입장인거죠.
어?? 내 얘기 같은데? 하면서 웃으면서 동감하며 보게되고
만화를 보다보니 어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되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언제나 명사로 시작하는 영문법책들
매번 정리 쫙 예쁘게 되어 설명하잖아요.
명사 대명사 셀 수 있는 명사 없는명사
구별지어 씌여 있지만
어떤 기준에선 안 맞는데도 그냥 외우라고 넘기는 경우들이
많지 않았었나요?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기억은 그래요.
그런데 이책에선 설명을 해줘요.
일단 영어를 쓰는 사람들과의 사고방식이 다르고
영어라는 안경을 쓴 상태에서 시작해야한다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