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정브를 통해 싫어하던 곤충이나 각종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었고
동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넓히게 되었어요.
파충류의 일기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동물을 키우지 않던
우리집에서도 게코 도마뱀을 키우게 된계기가 되었구요. 아이가 정브르의 다양한 시리즈 중에서도
당연 기다리는건 일기 시리즈예요. 다른것보다 생생하고 사진이 있어 좋고
다른 백과사전에서 보는것보다 생동감이 있어
가까이 보는 느낌이 들어 더 잘 알게되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만나본 거대 생물일기에서는 아이가 요즘 관심사에 있는 카피바라가 있기에
더 좋아했는데 아이덕분에 저도 모르는 동물들을 알게되네요 ㅎ
이번에 본 정브르의 거대 생물일기에서는 탐구노트들을 눈여겨 봤는데요.
베르그만의 법칙, 앨런의 법칙은 알고있지만 그게 법칙이였구나던건 몰랐던 이야기가 실려있었어요.
궁굼한 내용과 신기한 내용이 담겨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충족시는 느낌이였어요.
악어도 씹어먹는 하마의 이빨이라는 제목을 보고는 깜짝 놀랐는데요.
하마의 이빨이 얼마나 쎈지 느껴지는 부분이였어요.
초식동물인데도 이빨이 강하기도 하고 계속 자라나 잘라주어야 한다는것도
처음알았는데 자연에 사는 하마들은 어떻게 할지 궁굼해지기도 했어요.
지능이 높아서 말안듣는 카피바라이야기도 재밌었어요.
꼭 너같다고 말안듣는게.. ㅋㅋ 그랬더니 아들을 동물에 비교하는거냐며 한참 웃었네요.
황새, 펠리컨, 앵무새, 닭중에서는 빨간 앵무새가 제일 눈에 띄더라구요.
감정을 잘 느끼는 만큼 외로움도 느껴 잘 돌봐줘야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