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넘어져서 내가 무릎을 다쳤는데
아이가 한번 뿌러진 뼈는 정말 단단해질까? 하는 이야기를 보고는
앞부분을 읽고는 부러진 뼈가 단단해진다니 엄마 무릎이 단단해지려면
부러져야 되는거 아니예요? 하더니 뒷부분을 마저읽고 나이에 따라
다르다며 안되겠네~ 하더라구요 장난 삼아 이야기하는걸보고
엄마 무릎 부러뜨리게??하며 한참 웃었던 일도 있었다
아이가 잠 버릇이 험해서 가끔 같이 잘때마다
얌전히 자라고 이야기하는데 아이들이 뒤척이는 이유가 렘에서 논렘으로 이행하는
주기때문이라며 수면주기때문이라는것을 알아내고는
자기는 다 이유가 있는것이라며 이야기를 하는걸 보니
아는것이 힘이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질문도 충분히 재미있는 것들도 많았지만 답들이
과학적인 부분의 시각으로 풀어내서 궁굼했던 부분이
정확하게 해소 되는 통쾌한 느낌이랄까?
누구에게나 쉽게 읽기고 가볍게 읽으면서 깊이감 있는 지식을 알게되는
잡학사전 통조림2 다음권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