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의 각 시대별 퀴즈를 보면서 또 맘에 들었던것은
대부분 왼쪽에 문제가 있고 오른쪽에 답이 있어서 대체 이건 답을 보라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던 반면
풀고 싶은 퀴즈 알고 싶은 한국사에서는 문제가 앞장에 위치하고
뒷장에 자세한 설명과 답이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문제를 풀면서 뭐지? 하는 궁굼증이 생기고
답을 확인하면서 내용과 개념이 생기면 바로 보이는 문제가 궁굼해지는
그러다보면 어느새 자꾸 읽게되는 그런 책이 되는 듯하다.
아이가 책이 온날 이책을 다 읽고는 자기가 알던 내용도 있지만
모르는 것들도 사진과 함께 첨부되어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각 장마다 마무리에 굵직한 사건들이 정리되어 있기도하고, 왕의 연표등
개념연표가 한번 정리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한다.
한국사를 5학년부터 시작하기는 하나 배우는 기간이 짧다보니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우기밖에 안되기에 아이들이 역사에 흥미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호기심을 유발시키면서
접하기에 좋은 퀴즈로 배우는 한국사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있고
흐름을 파악하기에 좋은 책이라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