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고 싶은 퀴즈 알고 싶은 한국사 - 77가지 퀴즈로 만나는 초등 교과 개념 사전 풀고 싶은 퀴즈 알고 싶은 퀴즈
이승원 지음, 유남영 그림 / 키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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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지라 아이에게도 

은연중에 한국사에 대한 노출을 

꾸준히 했었다. 만화를 보여주기도 하고 책을 보여주기도 하고 영화, 뮤지컬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게 되다보니 

아이도 역사에 대한 흥미가 조금씩 생겨 지금은

전체적인 흐름은 꿰고 있고 자기가 좋아하는 시기의 내용은

 줄줄~ 이야기 할정도가 

되어가는듯 보인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는 말처럼 

요즘의 시국을 보면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가는건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기도한다.


이럴때일수록 정확한 역사적지식과 사건에 

대한 이해들이 필요한것이라 생각되기에

한국사에서도 개념정인 부분들이 정리된 

'풀고싶은 퀴즈 알고 싶은 한국사를 통해'

아이가 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 부분들을 확인해보았으면 해서

보게되었다. 이책은 77가지 퀴즈를 통해서

 고대, 중세, 근세, 근대 총 네시대에 걸친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나오는 개념부분들을 정리해준다.



사지선다의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이다보니 

어렵지않게 다가오는 느낌도 든다.

앞에 나온 문제를 풀고 나면 다음장에 나오는 

간결한 설명의 해설은 정답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면서 한줄정리로 개념까지 꽉잡아주는 듯한 느낌을 받게한다.



어렵지 않은 듯한 퀴즈로 보이지만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헷갈릴 수 도 있겠다 싶은 문제들이 쏙쏙 숨겨있기도 하다.

이 문제들은 그시대의 특징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해결 할 수 있다.

설사 이내용을 모른다고 쳐도 전혀 문제되지 않을거라 생각되는것은

뒷편의 내용을 술술 읽고 쏙속 이해하면

 개념정리가 되고 답이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사의 각 시대별 퀴즈를 보면서 또 맘에 들었던것은 

대부분 왼쪽에 문제가 있고 오른쪽에 답이 있어서 대체 이건 답을 보라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던 반면 

풀고 싶은 퀴즈 알고 싶은 한국사에서는 문제가 앞장에 위치하고

뒷장에 자세한 설명과 답이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문제를 풀면서 뭐지? 하는 궁굼증이 생기고 

답을 확인하면서 내용과 개념이 생기면 바로 보이는 문제가 궁굼해지는

그러다보면 어느새 자꾸 읽게되는 그런 책이 되는 듯하다.

아이가 책이 온날 이책을 다 읽고는 자기가 알던 내용도 있지만

모르는 것들도 사진과 함께 첨부되어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각 장마다 마무리에 굵직한 사건들이 정리되어 있기도하고, 왕의 연표등

개념연표가 한번 정리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한다.

한국사를 5학년부터 시작하기는 하나 배우는 기간이 짧다보니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우기밖에 안되기에 아이들이 역사에 흥미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호기심을 유발시키면서

접하기에 좋은 퀴즈로 배우는 한국사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있고

흐름을 파악하기에 좋은 책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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