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관용어가! - 알쏭달쏭 신기한 관용어들에 담긴 사회, 문화, 역사 이야기
니컬라 에드워즈 지음, 마누 몬토야 그림, 이현아 옮김 / 찰리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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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세상에 이런 관용어가! 제목부터 뭔가 궁굼한 느낌이 왔다.
우리나라 관용어들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이유는 그간 살아오면서 

경험이 부족했던 탓이기에 읽으면서 익히고 

배울 수 밖에 없는것들이라 그렇지 않을까?

몸으로 익혔던 것들은 기억에 오래가기 마련인것처럼

다른나라에서 관용어는 어떤건지 

생활방식이 다른만큼 관용어도 다를까? 아님

생활방식이 다르더라도 같은 상황에 놓여있으면 생각하는게 비슷할까?

어른이지만 이책이 궁굼해지는 이유였다.




이책을 읽으면서는 온통 다 모르는 것들이였다. 

그러면서도 신기했던것이

생활방식을 보여주기도 하고 전혀 다른 생활방식에서 

나온 관용어들이 재밌어보이는

다른나라의 생활을 엿보는것같아 재밌게 본듯하다.

호박머리라는 걸 읽고 아이와 우리집엔 호박머리가 많다는 둥

호박에 소금좀 뿌리라는둥 웃음을 주기도 하고

신발안에 오줌을 눠도 잠깐 따듯할 뿐이다라는 말이 

언발에 오줌누기라는 우리나라 관용어? 속담과

비슷한것도 신기하고, 

'고양이를 머리에 쓴다'는 말은 읽어보지 않으면 생각지도 못한

일본의 생활모습이 담겨있었다.



'견과류를 포기한다'는 말이 어른으로 

성장해 유치한 방법을 버린다는 뜻이라는걸

'파란아몬드에 대해 생각한다' 이런말이 뜻하는 내용이 뭘까?하고 

생각해보고 내용을 읽으면 더 재미나게 다가온듯하다.

특히나 어느나라의 관용어인지 원어도 한줄써있어 어떻게 읽는건지 한국어 표기로

되어있어 따라해보는 재미도 있다.



다른 나라의 관용어를 보면서 생활모습과 

역사, 문화 사회의 모습을 전반적으로

엿볼수 있으면서 우리나라 관용어와 

비교해보며 보는 재미도 있는

세상에 이런 관용어가!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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