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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빠져드는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ㅣ 읽을수록 빠져드는
곰곰쌤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4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국사를 배우면서 같이 세계사를 배우면 흐름을 인식하기에도 어렵지 않은데
라떼는~~ 따로 배워서 더 어렵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는 좀 더 쉽게 쉬운 세계사부터 만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 맘에 드는 세계사 책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전집으로 된 이야기들도 거들떠 안보고 유일하게 세계사부분을 봤던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학습만화뿐이였던지라, 이책이 아이 맘에 들기를 하고 바랬던것같아요.
아이가 그림은 재밌어 보인다고 하고는 그냥 두길래
제가 먼저 읽으면서 중간중간 어머~ 아~ 하는 추임새를 넣어주니 무슨 내용인데요? 하면서 뒤에 와서는 자꾸 보려고해서 나만 볼꺼야~ 몇번했더니 제가 읽고는 읽기 시작하곤 자기도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라고 해서 과학하고 어떻게 연결지을지
무슨 이야기가 나오나 해서 봤는데 동로마 서로마로 갈린이야기, 왜 이탈리아가 예술에 힘을 쏟게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이야기가 나오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야기가 나와요.
이름에 얽힌 이야기, 많은 재능을 가진 다빈치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나오기도 하고 과학적 재능에 연결해서 소개되기도 해요.
두번째 이야기는 케플러와 갈릴레오 천동설. 지동설이야기가 나오며
서로의 주장들도 나오고 갈릴레오의 망원경 이야기,
가족사, 전쟁등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진, 유머러스한 삽화등이 어울어져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기도 하더라구요.
뉴턴과 라이프니츠,천재 아인슈타인, 보닐까지 각자의 이야기를 보다보니
어느새 한권이 뚝닥~재미난 세계사와 과학, 인물등이 어울어져 읽을수록 빠져드는 세계사가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