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에 무무 - 2025 볼로냐라가치상 어메이징북쉘프, 제8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 (서울와우북페스티벌),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감동 그림책 5
유자 지음 / 이루리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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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발 책그림전당선 된 책이라는 표시가 궁굼해서 찾아봤더니

벌써9회를 맞이한 대회?더라구요. 기발한 그림과 책들이 여러가지 보여서 흥미로웠는데

40여권정도 출판이 되었다고 해요. 그중에 한권 작은집의 무무예요.



뭔가 귀여운 그림체이면서도 편안하게 만드는 묘한 그림책이라고 이야기 할수있을것 같아요.

아이들 그림책이라고 해도 좋고 어른이들도 봐도 좋을 그림책이예요.

아이들 눈높이로는 그냥 그림그대로 이해해도 좋겠고

어른이들로는 그뒤에 있는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될듯해요.




책을 잘 보면 보라색 머리띠를 한 무무라는 아이와 .

강아지와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모의 모습 두가지 시선이 보이는데

무무가 생각하는 모모의 모습은 흑백으로 표현되고 있는것 같아요.

무무가 보기에 무무는 아주 작은집에 산꼭대기에서 혼자사는것처럼 보이고

대체 뭘하면서 지낼까 하는 생각을 하는것같아요.


하지만 모모의 시선에서는 나무와 자연속에서 살아 행복하고

작은집이지만 여러 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언제든 외롭지 않아요.

작은 일상이지만 기다려지고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는것이 

모모의 시선인만큼 모모의 시선의 자신은 색감이있게 표현되고있어요.


다른사람의 시선이 뭐가 중요하겠나 내가 행복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행복의 근본적인 가치에 대해 묻고 있는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봐요.

작가의 생각이 다를수도 있지만 사람마다 보는 느낌은 다른것이니까.


아이에게 행복이 뭐같아? 라고 물어보니

가족과 함께 있는거? 라고 하네요.

사람의 가치가 다른만큼 행복이 느껴지는것들도 당연히 다르겠죠.

행복은 멀리 있다고 생각하면 멀고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면 내앞에 있다고 하죠.

이책을 보면서 일상의 즐거움 행복을 느끼는 하루를 찾아보시는것도 

좋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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