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빌드 배틀게임 종이접기 2 : 에볼루션 페이퍼빌드 배틀게임 종이접기 2
페이퍼빌드(장준호) 지음 / 혜지원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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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는 접어주는걸 가지고 논다고 접어달래더니

고학년이 되면서는 하나씩 스스로 접고 그과정이 작은 상자에서 시작해서는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그러더니 어느날은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애들을 하나씩 접어오더라구요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아이들하고 같이 접는다고 하면서

근데 그걸 집에와서 다른방법으로 변형시켜서 접는데 창의력이 생기고

조작력이 점점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리고는 동물을 접기시작했는데 보면서도 어려운데

그걸 시작해서 접고 성공해서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봤어요.

그러면서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서 종이접기를 보고 따라하고 그러더라구요.

이 책을 보더니 자기도 접는걸 도전해보겠다면서 얼마나 기대했는지 몰라요.


이책은 좀 신기한게 지상전, 해상전, 공중전으로 나뉘어져서

무기?들을 접도록 되어있어요.

그리고 쉬운 접기들이 아니다보니 하나 당 장수가 꽤 되는편이라 8개의 완성품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처음엔 엥8개인데 이렇게 두껍다고? 했는데 그럴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하나의 신기한점은 여기 나오는 모든것의 기본접기가

학접기에서 시작되요.

작가가 학접기에서 시작해서 페이퍼빌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는 중이라는것을보고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처음에는 학접기가 일반학접기와 달라서 처음엔 헷갈려하더니

이제는 통달했다면서 색색가지 학접기를 완성했네요 ㅎㅎ




종이접기를 저도 아이와 같이 여러번했는데 이렇게 블록이

여러개를 만들고 그것들을 합체해서 뭔가를 만드는 종이접기는 

처음이라 더 신기했던것 같아요.


신중하게 선을 맞추어 재단한다고 가위대신 재단기를 사용했어요.

선이 살아있어야 한다고 어찌나 신중하던지

공부할때보다 백배는 집중력이 좋아지지 않았나 싶네요 ㅋ



조금씩 만들어가면서 완성되어가는 부분들이 

책하고 똑같이 모습이 나올때 아이가 신나 했어요.

그리고 난이도 3이라고 되어있는데도 제법 어렵더라구요




그 과정을 따라가면서 안되는 부분은 여러번 접었다 폈다를 하고 관찰하며

찾아가고 꼼꼼히 과정을 다시 보기도하면서

집중력, 관찰력이 좋아지는것은 당연한 것 같네요.





방학이기도하고 종이접기도 좋아해서

열심히 하나씩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디자인지가 같이 들어있어서 완성도를 더 이끌어 올려주는것 같아요.

여덟개의 완성작이 다 만들어질날이 기다려지네요.

아이의 정서에도 좋고 창의력, 관찰력, 주의력에 좋은 

페이퍼빌드 배틀게임 종이접기2 에볼루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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