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양성평등의 씨앗 - 신라 원화 제도부터 근대 독립운동까지!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가치씨앗
김영주.김은영 지음, 최경식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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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에서는 대부분 여자는 남자에 종속된 것으로

보여지는것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그렇지만 알고보면 그런 모습은 조선시대에 이뤄진것이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의 역사에 숨어 있는 양성평등의 씨앗 을 통해

역사속에서 양성평등의 씨앗을 찾을 수 있는

시대별 이야기와

"역사 속으로" "지금 우리는" "세계는 지금" 세가지의 구성을 통해

양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 알려준답니다

양성평등이 잘 실천되었던 나라가 신라라고 해요.

왕이며, 제사장 우두머리, 등을 여성이 할 수도 있었다고 하니까요.

지금 우리나라나 해외의 관례를 보여주면서

성비에 한참 모자라는 여성의 고용을 이야기 하고

해외의 여성 고용율의 차이를 보여주기도해요.

빙허각 이씨의 내용이 나오는데,

여자는 공부를 가르치지 않던 시대에

배우고 익히고 다른사람에게 가르쳐주고 책을 쓰기도하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지원을 받았던 멋진 여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울러 마리퀴리가 여자라는것으로 인해 노벨상에

제외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던터라

공부도 어려운데 시대적으로 힘든시기에 태어나

공부외에도 사회하고도 싸워야 했던 그들의 인생이

대단하다 느껴지기도 했어요.

 

 

호주 이야기도 나오는데,

고려시대에는 남여 동등하게 호주가 될 수 있었다는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남성위주의 호주제로 바뀐거라고 해요.

2005년 호주제를 폐지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완전 자유롭지는 않다고 해요. 본인이 원하는 성을

선택하는 날이 언젠가 오겠죠?

 

 

 

 

생각보다 고려가 양성평등이 잘 되었구나 싶은 이야기도

많이 알게되었지만,

동학이라는 남녀 평등사상이 제일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네요.

남자나 여자나 동등하게 모두 존중받는 사회.

존중받으면서 인권을 보장받고 보호받을때

모두 행복해지는 사회가 오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이책을 통해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바르게 깨닫게 되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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