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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마법사 ㅣ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책장 5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허진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다이애나 윈 존스 이름을 대서 아는 사람들이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하고 궁굼했어요.
그에 반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
두가지의 질문이 반대의 질문처럼 느껴지지만
같은 작가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아~ 하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저도 몰랐어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당연히 일본 작가라고 생각했거든요. 그게 아니라
영국작가 더라구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면서 재밌기도 했지만
저런 세계관이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이번에 나온 책에 대한 관심도 생기더라구요.

사이크스의 집으로 들이닥친 어마어마한 몸집을 자랑하는
덩치가 2000을 내놓으라는 말을 하면서 시작해요.
표지에서 보는것처럼 덩치라는 표현이 걸맞는듯한 사람이니
아이들이 얼마나 무섭겠어요
아빠가 사채를 쓴건가 2000이면 얼마나 되는거야
하고 생각했는데 이야기가 지나다보니 단어라고 하는거예요
단어를 보내기로 했다는데 배달 착오가 생겨서 왔다고 하고
도시를 관리하는 마법사들이 사이크스의 단어를
가지려고하면서 가족을 협박하고
그러면서 생기는 일들이 벌어져요.
조금 이상했던게 단어가 왜??
단어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점점궁금해지죠.
무슨이유로 그러한건지. 도시지배와 관련된 이천단어.
서로 가지려는 7인의마법사들의 정체
하워드가 자신의 능력을 깨달아가는 과정.
영화로 옮겨지면 어떻게 바뀔런지 기대가되기도 했어요.
고학년용 판타지라고 하지만 어른도 재밌게 읽을 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재미난 마법의 세계를 풀어줄
7인의 마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