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티처 김경일의 생각 실험실 BIG TEACHER
김경일.마케마케 지음, 고고핑크 그림 / 돌핀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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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교수님을 통해서 인지심리학이라는것을

처음 접했는데요. 심리학 자체가 어렵기도하고 인지? 라는것이 접해 있다보니

그냥 멀리 했었는데 어느날 부터 방송에서 인지심리학이라는것이

사람에 관련된 심리학을 이야기한다면서

김경일 교수님을 만났어요.

여러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는 인지심리학에

폭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특히나 어린이들을 상대로 하는 책이라서

쉬운것은 물론 재미까지!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더라구요!

이야기가 나온 후에 그상황에 대한

심리학적 설명이 나와요.

예를들어서 손님이 하나 없는 음식점에가서 메뉴가 많은걸 보고는

음식이 맛없나 부다 하고 생각했는데

음식이 맛있는 반전에 사장님께 메뉴를 줄이기를

권유하는것이

인간은 생각을 잘 안하려고 하는 인지적 구두쇠라는 설명을 해요.

인지적 구두쇠라니?? 하고 생각했는데

뇌가 되게 하는일이 많아서 바쁜데 생각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고

좋은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마음도 있지만

빨리끝내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다는 거죠.

너무 공감되는 말이였어요.

어쩜 설명도 이리 찰떡인지~

뇌는 부지런하면서도 생각은 게으르다는 표현

그래서 인지적 구두쇠라는거예요.

그런후에 예로 들어 보여지는 만화컷이 한번에 이론을 싹!

정리하는 느낌이랄까요?

이것도 강의에서 본것이긴한데 아이들한테는

훨씬 쉽게 그림까지 이용해 설명하셨더라구요.

사람들은 어떤 물건에 대해서 그물건의 사용용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물건의 쓰임을 결정하는 착오가 생기기도 한다는 군요.

그런경우는 생활에서 자주 느끼다보니 정말 와 닿더라구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다 재밌게 읽었기도 한데

세일이라는 것에 현혹되서 같은 가격인데도

할인율에 속아서 똑같다는걸 인지하지 못한다는것,

자동차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잖아요.

정비사가 괜히 있는것이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꼭 무슨 고칠 수 있는사람마냥 앞에 보닛을 열어

뭔지도 모르는걸 쳐다보는거 당췌 왜그러나 했더니

그게 메타인지 때문이라는 거예요.

내가 오랜동안 이 차를 끌어왔고 모르는 부분이 없는데~

하고 착각한다는거죠.

친한것과 아는것에 대한 혼란이 온다는거죠.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메타인지 속임수편을 따라했다가 저도 오답을 말하게 되는거 있죠 ㅎㅎ

그리고 단어하나의 차이로도 답변이 바뀌는 실험도 했었다고 하는데

너무 신기해요. 말한마디 선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할까요?

인간의 생각이 실험을 발혀진다는것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런것들이 신기하기도 재밌기도 한것같아요.

아이도 보면서 맞다고 좋아하기도 하고

정말 이럴까? 하고 궁굼해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인지적심리학에 조금 다가설수 있었던 시간이였답니다.

다음편도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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