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요리가 집밥으로 빛나는 순간

세계 요리가 집밥으로 빛나는 순간
윤지영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김치찌개 두부찌개 그날 그날 비슷하게 매일 먹는 반찬 음식에
오늘은 뭘 해먹어야 하나 저녁마다
아이들 방학때면 삼시세끼를 걱헝하며 살고 있는 주부들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

그런데 막상 뭔가 새로운걸 해야지 하고 생각하면
재료가 낯설고 없는 것들이 너무 많고~
그래서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기기도 하죠.

이 책은 뭐랄까 조금 더 우리 주방에 가까운? 그러면서 할 수 있는
요리가 많은 책처럼 느껴졌어요.

그리고 색다른 요리에 낯섬을 잘 느끼는지라
나가서 사먹어도 매번 비슷한 음식을 먹게되거든요.

내손으로 만들어 먹는 세계요리라는 컨셉이 그래서 더 맘에 들었던것 같아요.

프라이빗 쿠킹 클래스 가정식 레시피 70가지라니!
어떤 종류들일지 기대가 너무 되는 책이였답니다.

게다가 표지에 있는 모시조개와 어울어진 방울토마토, 레몬 새우의 조합이
하나같이 좋아하는 재료들이라
표지부터 눈길 도장 팍! 찍은 느낌이랄까요?




여러 다양한 곳의 요리다 보니 사진을 보면서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우와 이런것도 만들 수 있구나 싶은~

가정식인데 어떻게 이런게 되지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음식을 정갈하게 담아 예쁘게 플레이팅하면서
그 요리와 맞게 담는 센스까지 보여주더라구요.

왠지 이런요리를 하면 하는 사람도 먹는사람도 행복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가리비! 그중에서도 왕가리비 그라탱이예요.

사진으로 눈을 행복하게하고
어떤 요리인지 요리에 대한 설명을 해줘요.
이 그라탱은 프랑스 가정식인데 비슷하게는 일본의 도리아가 있다고해요.
가리비는 제철이 늦가을 부터 겨울까지 즐길 수 있고요.

그러고 보니 또 그라탱이네요 ㅎㅎ
이건 아이가 좋아 할 만한 그라탱이예요. 치즈를 엄청 좋아해서
아이가 좋아하는것 남편이 좋아하는것들을 찾아보게 되네요.

간략한 재료와 팁이 적혀있고만드는 방법과 사진이
순차적으로 나와 있답니다.

세계의 요리다보니 재료와 재료의 조합이
흔하지 않은 것들이 보여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세계각국의 요리라고 해서 필요한 것들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필요한 재료들도 대부분있어서
어렵지 않게 해보면서 색다른 밥상을 차릴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예요.

샐러드, 리소토 , 스튜, 구이 그라탱 등
다양한 세계요리를 한 권으로 만나보세요.
풍성한 식탁이 기다릴거예요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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