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캉스

촌캉스 - 스위스보다 더 좋은 우리나라 시골 여행지
김다은 지음 / 책밥 / 2023년 7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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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시골 툇마루에 앉아서 바람을 맞거나

비오는날 처마끝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는 풍경

그런건 영화속에서 보면서

아~ 저러고 있으면 참 좋겠다 싶은 그런 여유가 느껴지는 풍경들 있잖아요.

그런곳은 거의 다 자연의 일부였던것 같아요.

빌딩, 아파트가 그득 담긴 도시보다는

나를 힐링하고자 하는곳은 그런곳이 먼저 떠오르는건

분명 이유가 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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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봐도 시야 뿐아니라 마음까지 탁 틔일것만같은

멋진곳인 이곳을 첫번째 장소로 뽑기 위해서

충청도가 제일 먼저가 아닐까 싶네요 ㅎ 치유농장.

말그래로 치유가 될것같아요. 저런 풍경을 보는것만으로도.

군위에 있다는데 군위는 부산시댁갈때 몇번 들린 휴계소 말고는

가본적이 없었던곳이라

이런풍경이 있을거라 생각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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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촌캉스라고 한만큼 시골에 자리잡은

잘 모르는 곳을 소개한곳이 거의 다였는데,

예쁜건물보다는 한옥의 멋스러움이나 요즘스타일로 바뀐 한옥의 모습도

보이기도하고, 식당을 소개해주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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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멋스러움을 담아낸 책이라서인지

레이아웃도 신경쓴듯한 느낌이 곳곳에 들었어요.

쉼을 담아낸 책이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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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에나 나올것 같은 이런 주막은 어떻게 찾아낸건지

신기한곳이 너무 많았어요.

이런곳이 있구나 하는~ 곳도 있기도하고

풍경이 다했다 싶은 그런 반해버리게 하는 사진을 보면

바로 가고 싶더라구요.

호캉스라는 말보다 촌캉스라는 말이 마음에 더 편안함을 주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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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제주도

촌캉스 숙소29곳과 연결되는 주변의 여행지 150여곳 식당 카페 등이 소개된 책자예요.

그러다보니 바다 산 계곡이 담겨있고

어떤사진은 보면서 다른계절의 모습이 궁금해져서

가보고 싶은 곳도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언젠가 광고에서 스치듯 지나갔던 장면에 가보고 싶었던 곳도 보이고,

근처쯤 지나갔던 곳이다 싶었던 그런곳들.

경치 좋고 바람 좋고 소리 좋은곳에서 사소한 것을 하면서

쉬라는 지은이의 말이 딱 이해되는책.

올여름 촌캉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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