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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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저자
도미야스 요코
출판
다산어린이
발매
2023.06.16.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아이가 판타지 물에 재미를 느낀건

얼마 되지 않아요.

전천당을 읽으면서 이런것도 재밌구나하는~

그러면서 조금씩 읽기 시작했는데

이번책은 너무 재밌다며

아이가 읽으면서 내내 엄마~ 엄마~ 하면서

재밌는 부분마다 읽다말고

장면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아이가 책이 재밌을때 하는 행동이거든요~

뭐가 아이를 이렇게 빠져들게 했는지 아이가 다 읽은 후에 저도 읽어보았답니다.

왜 그렇게 아이가 불렀는지 아이가

이야기할때 했던 말들이

떠오르면서 장면이 상상되다보니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뭐랄까... 이웃집 토토로를 봤을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같은

시노다 가족이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여우와 인간이 결혼하고 자식들을 낳고

아이들이 여우의 능력을 타고난

정말 판타지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죠.

우리나라에서는 구미호와 결혼해서 살아도

백일이 되기전에 구미호인걸 걸려서

슬픈 이야기로 끝나는게 많은데

일본은 조금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했어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 혈통이 여우!

당연 엄마도 여우인 시노다가족이

있을수 있었던 이유는

아버지가 무던한? 여우라는걸 별로 다르게

안 받아 들였던 아버지때문이죠.

할아버지는 빈번하게 여우모습을 하고

집으로 와서 티비를 시청하고,

삼촌은 사고를 치고,

할머니는 인간과 결혼한 엄마를 미워해서

보러온적이 없다고 해요.

엄마가 되고 보니 자식이 제일 소중하던데

동물이라고 뭐가 다를까

할머니의 마음이 감히 집작도 못하겠네요.

사람은 여우에게 좋은 관계일리 없으니까

그래서 걱정이셨겠구나~ 하는.

그러던 어느날

시노다의 집에 찾아온 아기용 한마리.

욕조에서 꽈리를 틀고 나가지 않아서

아이들의 환호속에

동거아닌 동거를 하게되요.

여우네 집에 용까지? 근데 저런 작은 용은

너무 귀여울 것같다며

우리집 아이도 꼬마용 한마리 키우고 싶다고~~

욕실에서 키운다면 비내리는거야 뭐가 문제냐만은..

용인데..괜찮을까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그러던 와중에 둘째 다쿠미가 한밤중에 일어나

계란을 아그작아그작! 엥??

그러고도 모자라 다음날 기억을 전혀 못 하는거예요.

다쿠미 등에 생겨나는 뱀의 비늘까지..

오 이러다 뱀이 되는거 아닐까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동생 뱀사건이 마무리 될어갈쯤... 아기용이

집채만해진 커다른 용이라니..

뱀 사건을 만들어낸 삼촌이

이번엔 집을 부실만한 용을 만들어 내고 말았네요.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날 없는

도무지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시노다네집에

살짝쿵 놀러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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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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