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세탁소 시라기쿠 할머니 1 - 마음의 얼룩을 지워 드립니다 숲속 세탁소 시라기쿠 할머니 1
다카모리 미유키 지음, 쟈쟈 그림, 이구름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빨래감을 들고 두갈래 머리를 따고 경쾌한모습으로 걷고 있는 할머니

뭔가 이상했어요. 숲속에 세탁소라니?

뭔가 좀 안 어울리는 그림인데도 묘하게 평화로운 느낌이 나는듯 하기도 하고요.

동물들이 쳐다보는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세탁소?

뭔가 신비한 느낌이 나는 궁금한 세탁소네요.

 

할머니의 손길이 닿은 빨래는 입었을때의 기분좋음과 따뜻함이 그대로 있다고하니

어떤 느낌인지 알것같아요.

옷이 상할까봐 손톱손질을 한다고 하니 얼마나 프로패셔널한지 느낌이 딱 오더라구요.

할머니의 마법같은 세탁솜씨에 사람도 동물도 찾는

숲속 세탁소. 이번에는 마음의 얼룩을 지워달라는 의뢰를 받는 할머니네요.

후쿠타로에게 용기를 줄수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빨래감에는 자신의 살아온 시간이 깃들어있다고 말한 할머니의 말이

마음에 남네요.

때가 묻든 바래든 자신을 새것으로 바꿀수없으니까

시간과 함께 살아야가야하는 것이라고

자신이 낼수있는 어떤 밫이 나오게 되는것이라고

할머니의 따스한 말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음이

옷을 세탁하고 주인에게 가면서 주인에게도 따스한 옷이 되는것같아요.

옷으로 치유하는 할머니의 손길에서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동화 숲속세탁소 시라기쿠할머니를

만나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