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나를 찾아 줘! ㅣ 아이스토리빌 53
김탄리 지음, 홍그림 그림 / 밝은미래 / 2023년 5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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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다시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 당선된 나를 찾아줘라는 책이예요

이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처음엔 하나인줄 알았어요.

이집에 처서째는 홍지훈, 둘째는 홍하나 두아이가 있거든요.

시점이 홍하나의 시점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라서 하나가 주인공인가부다 싶었는데

하나, 지훈 두아이의 이야기가 하나의 관점에서 보여진대로 씌여진 글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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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지훈이가 자기를 싫어해서 멀리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빠는 자꾸만 멀어지고 하나가 다가가지를 못하게 하니까

동생입장으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날 오빠가 학교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오빠를 따라 나서요. 그러다가 어느 빵집앞에서 길을 멈추고 빵집아저씨가 준 빵을 들고

집으로 가는 중에 어떤 아저씨에게 납치를 당하기에 이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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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를 당한 하나는 영혼이 빠져나와 도움을 청할 방법을 모색하는 중에

한가지 방법을 알게되요. 위험을 감수해야한다는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이상황을 헤쳐나가게 되기를 바라는 하나.

어찌보면 의젓하기도 영리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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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이 많고 동생을 좋아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이던 소극적인 지훈의 모습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다는것을 그리면서 지훈이의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끄덕거려지기도 했어요.

납치라는 과정이 조금 자극적이기도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부를때는 가지 말아야 된다는 것, 사람을 판단할 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사실도 알려주기도 해요.

하나는 무사히 구해져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하나가 집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끝까지 읽게 되는 몰입감이 들게해요.

지훈이가 동생하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뒷부분에서

풀어나오면서 어마어마한 반전이 나온답니다.

정말 1도 생각하지 못한 반전이였어요. 이런동화 처음이랄까요 ㅎ

큼지막한 글자와 귀여운 그림체가 읽는데 오래걸리지도 않는 책이라

어느 아이들이든 재밌게 볼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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