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렇구나!, 왜 그럴까? 이거 알고 있었어? 하면서 읽어보라는
작가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보자 했는데
그런 생각이 없어도 보면서 어머어머 정말? 하면서 보게되더라구요
악어가 입벌리는힘이 약하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힘이 노인의 손아귀힘보다 약하다니 깜짝놀랐어요.
진화를 했는데 강한부분과 약한부분이 공존한다니~
진화를 했음에도 왜 이렇게 안타까운 부분이 생긴걸까요?
몸의 구조나 능력이 오랜세월에 걸쳐 바뀌는것이 진화인데
자연속에서 열심히 살다보면 그렇게 된다는거죠.
상황에 맞춰 적응하는 사람들처럼요.
말의 다리가 길어진것은 기후가 변해서 말이 살고있던 숲이 작아졌고
초원으로 나간 말들이 다른동물의 먹이가 되면서
빨리 뛰어서 도망칠수 있도록 다리가 길어진것이라네요.
먹이를 먹기위함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였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