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알아주세요, 내 마음을 안아주세요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 내 마음을 안아주세요 - 힘든 열 살을 위한 마음책 ㅣ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박진영 지음, 소복이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1월

 

살다보면

어른도 내맘을 잘 모르는 때가 많은것 같아요.

속상하고 힘들고 아프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쓸때도 있고

살아오면서 경험이 만들어낸 힘으로 이겨낼 때도 있죠.

열살. 열살이라면 마음에 굳은살도 아직 말랑거릴 시기

왜 힘든열살이라고 했을까요?

각기 다 다른 시기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 하겠지만

초등학생시절이라면 입학하고 적응하는 1학년

저학년도 아니면서 고학년도 아니고

해야 할 것은 많고 하지만 했다고 인정도 못받는

어중띤 나이에서 오는 힘든 마음이 오는 시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집 아이도 열살을 지나 열 한살이 되어가는데

딱 아이를 위한 책이 아닐까.

마음을 보듬어주고 단단히 해줄수 있는 책일것 같아서

우리학교를 믿고~ 선택했죠.

나에게 따듯한 말을 건네자.

더 단단한 내가 될래.

열살은 힘들어

마음의 소리를 들어 보자.

이렇게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바라보기 , 알아보기 , 돌보기 순으로

아이에게 문제라고 여겨질 수 있는 여러가지 예를 들어서

문제를 직면하면서 내마음이 힘들어 하는 것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너만 그런게 아니야라는 알아보기

마지막으로는 토닥토닥 마음을 돌보는 내용으로 담겨있어서

아이들 스스로가 마음이 단단해지는 방법을 깨우쳐 갈 수 있도록 만든책이네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보기위한 부모,

스스로의 마음을 단단하게 해보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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