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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점 기자와 새하얀 드레스 ㅣ 무엇이든 마녀상회 26
안비루 야스코 지음, 황세정 옮김 / 예림당 / 2022년 8월
평점 :
빵점기자와 새하얀 드레스
예림당
빵점기자와 새하얀 드레스? 기자가 왜 드레스를 입을까?
결혼하나? 빵점기자는 나쁜기자를 말하는 걸까요??
아이의 질문이 끝없이 이어지네요.
그림이 귀여워서 선택한 책이였는데
처음 접하는 책이라 검색을 해보니 이미 여러권의 시리즈가
나와있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책이였더라구요.
벌써 26번째 책인걸 보면 인기가 있는건 굳이 말안해도 아시겠죠?
중간부터 읽어도 되나 싶지만 한권으로 끈어진 이야기가
구성되어있어서 어느책으로 먼저 읽어도 상관없겠더라구요.
마녀는 뭐든 잘 되는건가?ㅎㅎ 아이들에게
한참 재밌을 판타지! 일텐데요~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물건을 파는곳이라기보다
낡은 드레스를 새롭게 수선해주는 옷수선가게래요.
그런데 다른점은 마녀가 주인이고 마녀인만큼 주변인들도 마녀겠죠?
그리고 빠질수 없는 까만 고양이~!
주인공들에 대한 소개도 나와있고 이제 본내용으로 들어가볼까요?
유일한 인간 나나와 마녀 실크의 마녀상회 이야기예요.
용건이 있는 손님에게만 보인다는 마술가게.
옷을 손님에 맞춰 수선해준다고 해요. 마술가게니까
옷을 멋지게 수선해준다는건지 아니면.. 뭐 또다른 비밀이 있을까요?
다리가 완젼길다며 저런애가 있을까 궁금해하는 아이의
질문이 저도 궁금해지네요 ㅋㅋ
마녀상회의 유명한 바느질 마녀 나들을 깍아내리는 기사를 쓴
기자마녀 주르나!는 빵점기자라는 말을 듣게되지요.
아이러니하게도 주루나는 패션기사를 쓰는 기자인데
패션에 신경쓰는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게다가 무례하기까지!
빵점기자라고 할 만하죠?
기사를 보다가 비밀의 추척 상자를 광고하는것을 보게되요.
사람이라 알리 없는 나나를 위해 설명해주는 실크.
알고보니 먼 미래에 본인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담는 카드가 들어있대요.
일종의 타임 캡슐같은 의미인가봐요.
주르나의 엄마로부터 온 비밀상자를 가지고 다시 찾아왔어요.
잠궈놓은 상자를 열어보면 좋은 기자가 될거라고 했대요.
엄마의 바램대로 되면 좋으련만~ 상자 여는 말을 잊어버린
주르나에게 처음 기자가 되고 싶었던 마음을
일깨워 주고 싶은 실크.
과연 어떤 방법으로 실크는 주르나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있을까요?
알고보니 옷을 고쳐주면서 고민을 해결해주는
마녀상회였네요~~
시트유령 남매가 저렇게 귀여울 일인가요 ㅎㅎ
주인공보다 더 귀엽네요 캐스퍼도 생각이 나구요~~
실크의 멋진생각에 날개를 돋게 해주는 포우와 후후!
너무 귀여운게 오렌지 주스를 먹고 색이 바뀌어 버리더라구요 ㅎㅎ
먹은 음식의 색으로 바뀌어 식탐유령이라고 한대요.
그걸보고 떠올린 주르나의 옷!!
역시 마녀상회 마녀답죠?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이해하는 마음도 더 생길거라며
스케치를 시작하는 실크~~
스케치만 봐도 너무 예쁘네요~~ 저런 드레스를 만들다니 실크 손은
마법손이 맞네요 그죠?? 의뢰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멋진 옷이라니~~!!
실크는 옷을 잘 만들 수 있을지, 주르나는 이옷을 맘에 들어 할지,
실크의 생각대로 옷을 입은 주르나의 마음의 변화가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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