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세종대왕

우리 반 세종대왕 ㅣ 우리 반 시리즈 19
차유진 지음, 케빈 정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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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세종대왕

리틀씨앤톡

리틀씨앤톡 우리반시리즈19

우리반 세종 대왕!

우리반 시리즈는 고학년 대상 책이라고 해서

아이에게 아직 보여주진 않았거든요. 책이 글밥이좀 되서 읽어 낼까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아이의 좋아하는 3대위인 세종대왕 이순신 장영실

세분이시거든요. 세종대왕님을 워낙 좋아해요.

그래서 좋아하는 위인인만큼 내년이면 4학년도 되니가

한번 읽어보게 해야겠다 싶어서 줬는데

왠걸 너무 잘 읽네요.

심지어 재미도 있다고 ~~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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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돌아가셔서 삼도천을 지나다가 가아로가 배안에 몰래 숨겨둔

책을 발견하고 그안에 적혀있는 내용인즉,

골탕을 먹이든 억울해서 이승에 가겠다는 사람이든

보낸 가아로의 규칙이였는데 이를 역이용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일을

못한게 억울해서 이승으로 100일간 도망을 쳐버린 세종대왕을

찾으러 이승에 온 가이아를 만나게 된거예요.

단서, 이승에 돌아온 사람들은

몇가지 기본 전제조건이 있어서

대한민국 12살 초등학생, 운자로 끝나는 이름의 학교 5-1반

기간은 100일!

이조건으로 세종대왕을 찾아야해요.

어떤 한이 남아서 이승에 오고 싶으셨을까? 싶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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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가 세종대왕을 찾아 다니면서 4달러 궁예를 만나기도 하고 ㅎㅎ

대박 웃겼어요. 98일동안 먹었는데 가격을 올렸다고 하는 부분은...

생각지도 못했던 웃음 포인트였다는~~

서양음악을 배우고 싶어서 이승에 백일동안 머물러 온 박연도 만나고

백숙도 못먹고 일한 장영실은 콜팝을 먹으러 왔다니

어떻게 그런생각을 했는지 너무 재밌었어요.

게다가 하나같이 다 세종과 연결된 사람들이 근처에 머물고 있었다니

참 이상한 인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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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인물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찾아서

이승에서 백일을 머무르는 설정도 재밌고 위인들을 만나면서

각 위인의 업적들에 대해서 알게되는 이야기구조라

재밌으면서도 유익한 동화네요.

과연 세종은 어디서 뭘하는 사람으로 그리의 주변에 있는걸까요?

의문은 점점 증폭되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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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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