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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페더 사가 2 - 북쪽으로 가지 않으면 먹히리라 ㅣ 윙페더 사가 2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8월
평점 :
미국에 집집마다 한권씩은 있다는 최고의 판타지 윙페더사가
반지의제왕을 잇는 초대형판타지라는 말이 눈길을 끌어
1권부터 읽었던지라 2권이 발빠르게 출시된게 반갑더라구요.
1권때와 마찬가지로 넘사벽 두께는 이책을 읽을수 있냐고 물어보는것같은
분위기에 압도됩니다. 이책 읽으려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해요.
워낙두껍기도 하지만 몇시간은 빠져서 읽어야해서 다른 것 어떤것도
하지 않아도 될 상황을 만들어 놓고 읽어야해요 ㅎ
탄탄한 구성덕분인지 손에 땀을 쥐는 내용때문인지
미국에서도 애니메이션화하기로 하고 독자들이 60억대 돈을 모아
투자하는 것으로 만드는 자체가 신기하게 만들어질정도로
윙페더사가의 인기는 대단하다고 해요
이번에 나온책인줄 알았는데 리뉴얼되서 만들어진책이라는걸보니
그만큼 인기가 있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1권에서는 아이들이 운명을 받아들이고
모험을 떠나게 되면서 어떻게 진행이 될지 뒷이야기에대한
기대가 커졌는데요. 2권의 이야기는 얼마나 더 커진 세계관이 나오려는지
판타지를 읽어본지 얼마 되지 않아서 조금 걱정이되기도 했어요.
이런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그소용돌이 속으로
묵묵히 들어가는 아이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이런 선택을 할 수있을까??
대부분 피해다니고 싶을거고 할 수있다면 피해가는것도 방법이겠지만
그렇다면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없었겠죠 ㅋㅋ
랩핑되어서 같이 온 책 안내서는 1권에는 없었던지라
궁금했었는데 1권볼때 나왔더라면 하고 아쉬웠어요.
이기비가족들에 대한 소개도 담겨있고 괴물도감
장소에대한 이야기들로 책을 읽기전에 읽어두면
훨씬 이해가 쉽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책을 읽으면
작은 책이지만 조금더 가깝게 에어위아를 느낄수 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꼭! 읽어보세요~~ 작지만 큰 힘이 담겨있답니다.
축적이 무시된 이그림을 보고 너무 웃었어요.
축적무시되었고 이 지도보고 휴가계획을 세우면 안된다고 했던
내용 안내가 웃음을 주더라구요 ㅎㅎ
얼음평원으로 가는것이 목표!
스크리대륙그림에서 밀러의 다리를 지나 블랩강 포크공장
칼날독수리 모그발그릭 키메러 얼음평원에까지
축척무시한 대륙의 지도를 보면서도 저먼길을 어찌가나 싶었는데
어쩔수 없이 팽들과 네그를 피해 그들이 없는 얼음평원으로 가기로 결정한
이기비가족들.
그렇지만 순탄하게 갈리가 있을까요.
팽과 트롤에게 쫒기다 피트, 너깃과 헤어지고 배신도 당하고
여러 괴물들이 등장하기도 해요.
이과정에서 희생이 뒤따를 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재너는 아직 어린데.. 이많은 모든 과정을 견디고 이겨내고
실수하면서 자라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해요.
왕이 되기싫다는 팅크와 왕을 지키려는 재너
그사이의 갈등과 팅크가 가족을 버리고 스트랜더가 되려고하고..
그러다가 .... 생각지도 않은 일을 겪게되고
그래도 포기못하는 재너의 노력.
넓은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꾸던 10대 소년이 겪어내는
모습들은 애니메이션으로 본다면 어떨까 생각해보면서
상상력을 키우게되는것 같아요.
"이제 어른이 될 시간이다"
1권보다 조금더 멋져진? 재너의 모습을 보이며
왕자의 수호자의 자격을 맞춰가는 걸까요?
지루할틈없이 휘몰아치듯 전개되는 내용이 보지않은 애니메이션을
본듯한 착각까지도 느껴지는 윙페더사가2
다음 3권에서는 어떤세계에서 얼마나 큰모습을 보이며
아이들의 성장이 보여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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