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뱅글의 동물 사건 수첩 - 현장에 남은 하얀 똥
고자키 유우 지음, 야부노 텐야 그림, 심수정 옮김, 고미야 데루유키 감수 / 봄나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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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뱅글의 동물사건 수첩

고자키 유우 글 / 아부노 텐야

봄나무

고양인줄 알았는제 주인공이 햄스터였다며

너무 재밌게 읽었고 엄마도 꼭 읽으라면서

엄지 척했던 책이예요.

동물에 관해서 자기가 알고 있었던 상식들이

잘못된것도 있었다면서 옆에와서 어찌나 조잘대던지요.

26개의 사건파일이 만화로 되어있어서

재밌기도 하고 빨리읽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사건을 통해 특징을 알아보는

재미있는 닥터뱅글의 동물사건 수첩 이예요!

토끼인듯 보이는 저 닥터 뱅글이 주인공 탐정인데

귀요미 햄스터랍니다. 햄스터의 조수는 캥거루 루루

엄마처럼 챙겨주는 재미가 있어요.

어떤 동물이 와서 사건을 의뢰해요.

어떤 사건이든 의뢰가 있어야 파헤칠 수 있겠죠?

사건이 의뢰되면 닥터뱅글의 추리추리 검색힌트가 나와서

사건을 추리해나가는 힌트를 줘요.

생각지도 못했던 것도 , 몰랐던 것들도 은근 많이

있어서 동물에 관한 박사가 되겠어요~

뱅글박사의 메모 부분이 있어서

만화에서 나오는 내용을 정리해서 메모해두는것처럼

특징을 적어놓아서 동물에 관한 짧은 상식을

쏙쏙 담아두기 좋게 해놓았어요.

여러가지 동물의 특징을 알 수 있었는데요.

아이는 카멜레온의 색이 바뀌는 것이 아무때나 바뀌는것이 아니라

바뀌는 환경에 대한 조건이 있었다면서

주변 환경을 피불로 느끼면서 색소를 조정해 바꾸는 것이라고

기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고 한대요.

또 지식쏙쏙 동물도감으로 실사와 조금 더 자세한

동물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서 공부하는것이 아닌데도

둥물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게 된다고해요.

하이에나로 시작해서 알파카 , 펭귄 ,오리, 올빼미

카피바라 , 레밍, 영양, 하마, 퓨마, 카멜레온

코알라, 토끼, 웜뱃, 고릴라, 주머니쥐, 사불상

어치, 물개, 도마뱀, 고산토끼, 사람쥐, 도마뱀, 갈매기

원숭이, 하늘다람쥐까지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동물도 있고, 처음 보는 동물도 있어서

아이와 같이 보면서 동물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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