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꿍 사자성어
강민경, 인정림 / 박수미
물주는 아이
짝꿍 사자성어? 큰짝꿍책 작은 짝꿍책.
언젠가 아이와 공부할때 엄마는 안쓰고 나만 쓰고
엄마도 같이 쓰는거면 좋을텐데 하고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짝꿍 사자성어라고 책소개를 보고 있는데
아이가 뒤에서 보더니 이거 엄마랑 같이 하는거예요?
무조건 해야되요! 꼭해주세요~~~
엄마도 쓰는것을 같이 해야한다는 아이의 염원이 이루어졌네요 ㅎㅎ
한자를 좋아해서 7살에 마법천자문 보고 벽보 보고
8급을 해서 1학년 들어가기전에 시험보고 상도 받았거든요.
한자가 재밌다네요~ 저는 한자가 제일 싫었는데 ㅋㅋ
사자성어를 아이와 함께하면서
같이 배우고 익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공부한지 오래라 사자성어 배웠던것도
뜻만 기억나고 한자는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아이와 같이 하면서 사자성어에서 한자도 익히고
그 속에 숨은 속뜻까지 같이 알아보면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겠죠~

우리집 아이만 그런줄 알았더니 다른집도 그런가봐요.
엄마,아빠랑 함께하면 더 즐겁고 쉬울텐데!
읽기,쓰기, 말하기가 한꺼번에 다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알고 함께 쓰는★ 짝꿍 사자성어 !
재미와 지식을 함께 담아 볼까요?

두권이 짝꿍이니 만큼 두권을 같이 비교하면서 보면
어디가 다른지 엄마 책 아이책의 차이점도 보기 쉽겠죠??
한달동안 쓰는 총 30가지의 사자성어를 만나는 구성으로
부분부분 다르더라구요.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잘 보여드려볼게용~
결초보은 아마 제일 많이 말하고 배우는 사자성어가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1번으로 나왔겠지요.
.
결초보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각각의 큰짝꿍책 작은 짝꿍책~
어른의 책에는 풀을 엮어 은혜를 갚다
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갚다.
아이책에는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죽어서라도 잊징낳고 은혜를 갚는다는 말이에요.
두가지만 놓고 봐도 큰 짝꿍책은 어른이 보기편하도록 간결하게
작은 짝꿍책은 아이가 이해가 잘가도록 부드럽게 풀어 쓴것이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부분에서는
사자성어가 생기게 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른책에서는 ~했다 체와 상세한 내용이 나와 전달하고
아이책에서는 ~했어요 처럼 부드러운 이야기체로 하면서
어른책보다는 짧게 핵심적인 내용으로 이야기가 이루어져있어요.

이야기가 끝나면 대놓고 다른부분이 등장~!
어른책은 이럴 때 쓴다고 알려주고 아이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적용시킬수 있는 예를 보여주고
아이책에서는 함께 알면 좋아요 코너로 비슷한 어휘를 찾아서
어휘를 확장시켜주더라구요.
엄마가 아이에게 어떨 때 사옹하는지 예시만 보여주고
사용하면 아이는 이 어휘로는 내용도 뜻도 한자도 비슷한 어휘까지
섭렵하게 되니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가 번갈아 가면서 읽자고 의견을 내서 읽으려고 보니
내용은 같지만 글쓰임 다르더라구요.
돌아가면서 읽지 못하겠네 하면서 자기꺼를
아이가 스스로 읽겠다고 해서 읽기 연습까지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는 이걸 독해 지문에서 만난적이 있다면서
이야기를 술술~ 독해지문이였는데도 좋아하는 사자성어 이야기라
기억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이 든게 그럼 이책을 다떼고 나면~ 하는
아이의 성장이 기대되더라구요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아이 어른 모두 써보는 시간
한자라서 획순에 유의해야하는데
위에 작은 글씨로 획 순서대로 써있어서
왠만한 한자 문제집보다 획순이 자세하게 한자 한자라
감동이었어요. 획순이 숫자로 써있는 것보다
한획씩 순차적으로 써있는것이 따라 쓰기가 더 좋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책에만 있는 만화!
어른도 만화 볼줄 아는데 애들책에만 있어요 ㅠㅠ
책바꾸자고 그랬더니 안된다네요 ㅎ
만화는 갈결한 5-8컷 정도의 짧게 어떤 상황에서
사자성어가 쓰이면 되는지 상황적인 인지를 시켜서 좋더라구요.
앞에서 엄마가 이야기 해주고 상황을 만화로도 보면
훨씬 더 빠른이해는 기본!
그리고 같이 하는 짝꿍 활동이 나옵니다..
어른책은 아이를 기준으로 아이책은 어른을 기준해서 서로에게
같은 상황을 놓고 해줄말을 찾게 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엄마한테 도움되는 부분 두둥!!
부모에세이
저 이부분 너무 좋더라구요. 줄쳐가면서 읽었어요.
내용이 아이 지도하면서 필요한 부모의 마음 그리고
배운 사자성어와 관련해서 어떻게 하면좋을지에 대한 것들이
담아 있더라구요.
내용이 좋아서 부모에세이 코너만 미리 다 읽었거든요.
미흡한 엄마라 항상 고민이 많은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써있었어요.
아이를 기다려주고 . 믿어주고 , 칭찬해주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많이 와닿았네요.
아이와 매일 하나씩 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아이는 그속에 그림도 그리면서
함께하는 시간하기로 했어요.
30일 완성이긴한데 두번째권도 또 나오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같은 주제로 큰짝꿍책과 작은 짝꿍책으로 만들어져
읽기,쓰기, 말하기가 한꺼번에 다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알고 함께 쓰는★ 짝꿍 사자성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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