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버스에 탑승하시겠습니까? 고학년 창작 도서관
임은하 지음, 박현주 그림 / 예림당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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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버스에 탑승하시겠습니까

임은하 / 예림당

조이버스는 가상공간을 이야기 하나봐요.

조이버스가 무슨뜻일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사전에도 없고

메타버스

3차원 가상 세계에서 자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가상의 인물이나 분신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함으로써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 또는 그러한 세계를 이르는 말

네이버사전

가상세계라는 말이 예전에 매트릭스나올때 처름 접했던말인데

점점 갈수록 많이 접하게되는것 같아요.

요즘 아이가 하는 줌수업도 메타버스 수업

가상세계에 나라는 캐릭터를 만들고 꾸미고 하는

결국 보이지 않는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내가 원하는 대로 의견이 반영이 100% 되서 하고싶은대로

꾸며지는 것이다보니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것같아요.

그래서 가상세계에 빠져드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요.

아이들도 예외는 아닐거예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동화로도 나온것이겠죠?

조이버스라는 가상세계 속에서 주인공아이의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예요.

키도작고 소심한? 현실세계의 호랑이는

가상세계 조이버스에서는 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인싸 소라게가되요.

내말 한마디에 많은 사람들이 환호해주고

따라다니고 하다보니 우쭐해지고

가상세계에 자꾸 빠져드는거죠. 현실세상보다 더

재미있는 가상세계.

 

리서치에서 봤는데

사람들은 나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앞에서는

자신감이 생기고 오히려 속터놓기도 좋다고해요.

언제보겠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라고 하는데

현실세계의 호랑이를 모른다 생각해서 소라게로 대활약하고

있던 차에 자신이 호랑이라는 걸 알고 호랑이에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일상이 펼쳐지면

얼마나 놀랄까요.. 소라게의 마음이 얼마나 콩닥콩닥 했을지

느껴지는것 같아요

가상세계에 찾아온 나의모습을 한 다른 사람.

그안에서 혼란을 느끼고 나에 대해 아는 것이 불안해진

소라게는 조이버스에 접속을 안하고 고민해요

답답해서 나간 세상이 조이맵으로 바뀌어 보인다고

좋아하는 호랑이를 보면서

걱정이 되기도했어요.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무너지면 안되는데

저런 모습으로 보여진다는건

오랜시간 이미 노출되어왔다는것을 나타내기도 하니까요.

가상세계에 대해 발맞춰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상세계에서 내가 아닌듯 생활하는 모습도 현실세계의 탈출도

나를 위로하는 매개가 될수도 있지만

현실과 가상 둘다 나의 모습이라는걸

내가 되고싶은 모습일수도 그런모습을 현실에서 갖기위해

노력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가상세계라는 매체를 통해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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