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밴드를 잡아라!

대왕 밴드를 잡아라! ㅣ 저학년 씨알문고 4
소연 지음, 황K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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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밴드를 잡아라

저학년 씨알문고 / 소연 글 / 황k 그림

북멘토

대왕밴드를 잡아라 표지를 인스타에서

선택하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제가고른 표지가 되니 남달리 애착이가네요.

내가 만든것도 아닌데 뭔가 내손길이 닿은것 처럼요 ㅎㅎ

대왕밴드. 보기만해도 엄청!!!커보이죠?

대왕밴드에 맞서기엔 너무 작아보이는 여자아이와 삐약이

과연 어떻게 대왕밴드를 잡을지 궁금해지는 표지예요.

상상속에서는 뭐든 가능하죠.

그리고 나만의 세상이 만들어지기도 하고요~

이책은 그런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기도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기키위한 책이기도 한듯해요.

재밌는 책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다루는 건지

무엇을 이야기 하고싶은건지 알아내는것도 책을 읽는 재미중에 하나죠.

아이가 이책을 읽는건 수월했어요

그림도 크고 글자도 커서 읽는데 금방~

에이~ 이렇게 큰 밴드가 어딨어요~

그리고 텐트바닥구멍으로 이어지는 세상은

애기들이 신기해하는거라며

자기는 이수준이 아니라네요 ㅎㅎ

그림책만 좋아하는 니가 할말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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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규리는 밴드모집이 취미인가봐요.

파랑밴드 노랑밴드 빨강밴드...

뭔가 휴지색깔 이야기가 생각나는 건 왜인지 ㅋ

그런중에 어느날부터인가 규리가 좋아하는 밴드가 없어지는거예요.

오빠가 몰래 가져갔나 싶어 오빠 귀중품함을 봐도 없고

그어디에도 없는 규리의 밴드.

저도 어렸읉때 엽서 모으기가 취미였거든요.

그때모은 엽서를 아직도 가지고 있고

엽서를 보면 그때 감성이 생각나기도 해요.

그렇게 나에게만 소중한것들이 있지요.

그가치가 크던 작던 상관없이 내것이라는 것이

그리고 내게 소중한것이 나에게 있어서의

값어치를 말해주는거죠.. 규리에게는 세상 제일 소중한

밴드들인데 밴드들이 없어지니 얼마나 슬프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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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의 비밀의 텐트안에서 찾아낸 구멍안으로

규리의 친구 감귤이와 들어가요.

구멍안의 세상은 어느새 규리가 작아지게 만들었고

멀리 대왕밴드의 모습이 보였어요.

감귤이가 텐트안에서 포크레인을 가져오고

대왕밴드와 맞서 싸웠지만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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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밴드 빨강밴드 노랑밴드안의 공룡들이 나와

대왕밴드와 용감하게 싸웠지만

대왕밴드는 밴드를 먹고 더 커지기만 했어요.

이런 밴드를 먹는 대왕밴드라니..

대왕밴드를 이길 방법은 없을까요?

대왕밴드는 왜 갑자기 나타난건지 어디서 나타난걸까요??

대왕밴드를 잡고 규리의 소중한 밴드를 찾을 수 있을까요?

밴드마다 규리에게 가지고 있는 의미가 있었어요.

파란밴드는 상처를 낫게 해주고

노란밴드는 아픈 마음을 다스려주고

빨간 밴드 화난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혀 준다고

믿거든요.. 물론 그런 효과가 있진 않지만

효과가 있다고 믿으면 왠지모를 힘이 생기는 것같잖아요~

그리고 이것만~~ 좋아하다보면.. 나머지가 슬퍼하기도 해요~

이건 비밀이예요!~ ㅎㅎ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규리의 모험

저학년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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