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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둘이 함께 최강의 무공 ㅣ 그래 책이야 53
이승민 지음, 이경석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6월
평점 :
무협지 표지를 연상하도록 만드는
여하튼 둘이 함께 최강의 무공
둘이 함께?? 원래 최강의 무공수련자는 한명이 아닌가?
이소령처럼?? 어떻게 둘이 최강의 무공이 되는건지
문어발 처럼 손이 휘어지는 갓쓴사느내는 누구인지
표지만으로도 궁금해지는 책이였어요.
그래책이야 시리즈는 아이가 조금 두껍다고 여기면서도
곧잘 읽어내는 책이기도 해서 선택하긴 했지만
무협은 처음이라 과연 잘 읽을까 걱정도 되었거든요.
그런데 작가님에서 잠깐멈춤!
이승민??? 이승민이 누구지.. 어디서봤는데....
천하무적개냥이, 승민이의 일기 시리즈로 재밌게 읽었던
작가니까 괜찮겠다 싶었어요.
그림부터 느껴지는 포스 ㅋㅋㅋ
근데 뭔가... 팔이 두개???머리는 불꽃슟~통키머리네요 ㅎ
해골머리 갓 쓴 사람도 무엇인가
범상치않은 포스가 느껴지고요~~
그림그리신분도 내공이 느껴지십니다 ㅎㅎ
향이와 영우 둘은 얼마전 만난 경재자이면서 친구예요.
어떤것이든 경쟁자가 있으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게마련
무공을 연마하던 둘을 할머니 할아버지가 소개시켜주고
둘은 무공을 연마하며 시시때대 만나
무공실력을 닦았어요.
달리기 실력도 늘기도 하고 며칠사이에 무공도
늘어나는 실력이 팍팍~ 서로 느낄정도였죠.
서로를 발전시키는 상대라는걸 너무나 잘아는 둘
그렇지만 둘의 사이에도 금이가고 만나기만 하면 다투는 사이가 되어버렸어요.
별것 아닌데 작은 오해가 생겼을때
바로 풀지않으면 조그만 오해는 점점 커지고
제일 친했던 친구사이도 멀어지고
하고자 했던 말도 생각과 말이 따로 나가게 되기도 하죠.
그렇게 향이와 영우가 이유도 모른채
멀어져가던 그 어느날~
둘이 만나 또 싸움을 한바탕 크게 벌였어요.
나무 휘어지고 부러지고 주변사람이 있었으면
크게다칠 만한 상황이 벌어졌어요.
둘의 무공이 어마어마하다보니 그럴수밖에요.
류승범이 나왔던 무협영화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그림이 생동감 있게 그려져
보는 내내 즐거움이 더해졌던것 같아요.
이들의 무공을 멀리서 느낀자가 있었으니~
바로!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김선비!
무공이 센사람을 찾아가 대결을 하고
무공을 다 빼앗아가버리는 김선비였는데요.
워낙 나쁜행동을 해서 무서워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해요.
김선비가 향이와 영우의 무공을 느끼고는
한걸음에 달려와 싸움을 걸죠.
아이들을 제압하고 무공을 가져가려는 찰나
향이는 우리가 싸우지 않고 열심히 무공을 연마했다면
지지않았을 텐데라는 말을 하게되고
더 많은 무공을 앗아갈수 있다는 즐거움에
아이들을 풀어주고는 얼마뒤에 찾아오겠다 엄포를 놓아요.
절대고수 나이를 잊은 김선비를
아이들이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할까요?
둘이 한다고 무공이 얼마나 올라가려나 걱정되신다면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또다른 반전이 있을거라 믿어보시면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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