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에서 찾은 민주주의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2
고수진.지다나 지음, 조예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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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에서 찾은 민주주의 이야기

고수진 지다나 글 / 조예희 그림

리틀씨앤톡

전염병과 민주주의라 굉장히 안어울리는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염병이 왜 민주주의랑? 무슨 의미일까 생각해보다

코로나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코로나 처음에 대응하는 방법 중간 그리고 현재.

마스크 사기도 힘들어서 줄을 서고

주민번호를 대고 두장씩밖에 구매가 안되서

초반에는 한번쓰는 마스크를 여러번 쓰기도 했었죠.

그만큼 구하기가 힘들었었고

요즘은 여유롭게 구매가 가능해졌죠.

그리고 국가에서 백신을 의무적으로 맞게했는데

1차에 맞고 너무 힘들게 아팠어서

2차는 고민끝에 병원에 갔더니 맞지말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래저래 갈수있는 곳이 제한적이였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자의반 타의반 상황이 생겼었어요.

나라에서 강압적으로 막아버리면 할 수 있는게 없구나...

도서관가는 것도 막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2차를 맞고 휴유증이 아직도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전염병과 민주주의 말되는데 싶더라구요.

이책에서는 흑사병 , 역병 , 스페인독감

결핵 , 한센병 , 콜레라와 관련지어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림이 귀염귀염해서 재밌는 이야기겠거니 할수도 있지만

재밌다기보다 슬픈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죠.

여긴 우리나라 이야기도 있어요 스페인독감이

우리나라엔 무오독감으로 알려져있다는건

저도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 알게되었었거든요.

그리고 한센병.. 소록도에 문둥병자가 많이들 살았었다고

엄마한테 전해들은 이야기였는데

이야기를 보고 깜짝놀라서 찾아보니 수탄장 , 신사 모두 있는 사실인거예요.

충격이 너무 컸어요. 처음듣는 이야기라서요..

저도 처음듣는데 요즘아이들이 알리가 있나요.

이책을 통해서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알릴 수 있어서

더 좋다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구성이 전염병이 돌고 잇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서 그시대상을 보여주고 전염병이 왜? 라는 이야기로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요.

어떤병인지 왜 그렇게 불리게된건지

그사회상까지 이야기를 해요.

민주주의를 찾았다! 에서는 각 전염병에서 찾을수 있는 민주주의내용을

치야기해요. 인간의 존엄성, 법, 주권, 자유권, 평등 같은

민주주의의 바탕을 이루는 이념들이 어떻게

무시되었는지, 왜 지켜져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지금은? 과거 무시되었던 민주주의의 이념이

지금은 어떤지 이야기하는 부분이에요.

충격적인 이야기들도 있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다보니

저학년이면 조금 어려운 부분일수도 있겠지만

고학년아이들에게는 읽어볼만한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민주주의가 전염병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이책을 통해서 확장하며 생각할 수 있었어요.

전염병에 대한것도 알아보고 민주주의는 어떻게 지켜졌는지

여러가지 비교하고 볼수있는 책이였어요.

민주주의만 이야기 했다면 자칫 무거운 소재였을수도 있는데

동화와 버무려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리틀씨앤톡의 멋진 시리즈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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