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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서 찾은 환경 이야기 ㅣ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
김보경.지다나 지음, 이진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5월
평점 :
리틀씨앤톡 생각하는 어린이 1
동물에서 찾은 환경이야기
실은 이책을 보기가 망설여 졌었어요.
분명 동물들이 사람이 저지른 환경오염으로 인해서
고통받고 죽어가는 이야기로 담겨있을것이라는게
너무나 확연해서
동물에게 읽으면서 얼마나 미안해질러는지
이책을 봐야 하나 슬프고 속상할텐데라는 생각이
많았지만 그래도 현실을 직시해야 뭔가 어떤 노력이라도 하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겠나 싶어서
용기를 내서 책을 펼쳐 보았죠.
총6장 소제목만봐도.. 벌써 마음이 아프네요.
요즘 많이 출간되는 책이 아이들이 보는 환경에 관한 책이라서
제목만봐도 아 ... 어떤 이유로 해서
저런결과가 나왔는지 알겠더라구요.
바다에 거대한 쓰레기섬이 만들어지고
플라스틱에서 미생물이 붙어있으면서 나는 먹이냄새를
착각해 먹었다가 죽고 빨댈가 코에 찔려죽기도
플라스틱은 햇빛에 잘게 쪼개져 물고기가 먹고
그물고기는 사람이 먹고
결국 사람에게 돌아오고 사람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금이라도 져야 한다는거죠.
얼마전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수업을 아이가 들었는데
그수업에서 환경오염. 공기오염. 온난화.기상이변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더라구요. 그러면서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엄마 우리 여름에 에어컨 조금만 틀어요.
에어컨에서 프레온가스가 나오는데 지구를 덥게 만드는 오존을
만든대요. 선풍기 많이 틀고 에어컨은 될수 있으면 줄여봐요.
라는 말을 했어요.
그리고 이책을 읽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많아진것같아요.
티비에서 북극곰이 갈곳을 잃고 빙하가 녹아 이동중에
쉴곳이 없다고 이야기하는걸보고
북극곰 도와주기를 용돈을 모아 하기도 하면서
북극에도 관심을 갖기도 했는데
여기서도 펭귄이야기가 나왔어요.
펭귄이 흙위에 서있는그림... 정말 저런 시대가 와서는 안될텐데
어쩌면 바로 코앞에 다가왔을지도 모르죠..
오지말았어야 하는 미래가.
지구 온난화로 남극이 따뜻해지고 빙하가 녹고
비가와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펭귄이 살아야할 빙하가 없어지기에 서식지를 잃게되고
그렇게 펭귄은 없어질지도 몰라요.
이야기를 보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요.
지금 이런상황인데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니니 라는거죠.
이야기로 하다보니 쉽게 다가오기도 하고
왜? 라는 코너로
이야기에서 다룬주제를 가지고 정확한 정보를 이어나가요.
펭귄같은경우는 남극이 20까지 오르면서 진흙투성이 아기펭귄의 모습이
SNS를 타면서 아기펭귄의 목숨이 위험에 빠졌고
지구의 온난화로 피해입는것이 남극과 북극이 제일 큰 변화를 겪으면서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는거예요.
지식플러스로 좀더 확장된 지식을 주는데..
앞으로20년이내 북극의 얼음이 모두 사라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지구의 온난화가 이렇게 심한 상태라는걸
아이들이 인지하게 되면
부모님들에게도 친구에게도 전달이되면서
하나의손이 여러개의 손이 되어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되지 않을까요?
환경문제를 찾았다! 코너로 온난화가 생긴 이유를 찾아보고
어떻게 발생하는지 앞으로 미래까지도 예측해보기도 해요.
그래서 지금은? 이부분이 제일중요한데
지금 이런상황이니 실천을 어떻게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설명되어있어요.
남극펭귄을 위해서는 냉난방기의 사용습관을 바꾸기위해
여름에는 체감온도를 낮추기위해 가벼운옷차림
겨울에는 반대로 양말, 내의 입기 그리고 콘센트 뽑기.
가까운거리 자전거타기 걷기 . 저탄소제품구입하기.
우리지역 식재료를 이용, 햄버거 덜먹기등
각 이야기 마다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있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주변에서 생활에서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이라
오늘부터 당장 노력해보는 실천이 중요한것 같아요.
이책은 아이들에게도 물론 좋지만 어른들도 같이읽어서
환경에 대한관심과 지키려는 노력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만드는 책이네요.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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