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
권기균 지음, 이창섭 그림 / 리스컴 / 2022년 5월
평점 :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
제목에서처럼 과학은 많은 곳에 작용해서
세상을 바꿔왔죠.
이책은 원래 어른책이 있었대요. 내용이 좋아서
아이들 책으로 좀 더 쉽게 나온것이라네요.
요즘 이런책이 많아져서 아이들의 관심사도 넓어지고
배경지식에도 도움되서 좋은것 같아요.
재미있는 주제와 일러스트 사진까지담긴
어린이 책으로 만들어진
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

기적의 섬유라고 할만큼 나이론이 대단해요?
의문을 가질만하죠.
튼튼하고 질긴옷을 만들고 의류산업에 큰 획을 그었거든요.
녹는점이 다른재료를 녹여 실처럼 늘어지게 만든것이
나이론의 시작이였거든요.
우연한 기회에
발견을 하게 되면서 만들어진 나이론은
옷은 물론이고 운동화 가방 속옷등
사회전반에걸쳐 많은 부분에 사용되고 있어요.

여러 다양한 한번쯤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기도하고
흥미 있는 주제들이 담겨 있으면서 쉽게 씌여져 어렵지 않게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게 좋았어요.
아이들이 책편집에 참여했다고 하더니 그래서
아이들 눈높이 책으로 딱 맞춰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온도계 탄생한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순신장군의 거북선
귀선과 나대용호 이야기와 삽화
달에거 가는 월면차가 만들어진 이야기

제가 봐도 처음보는 과학자도 잘 몰랐던 이야기들이
많이 있기도 했고 투탕카멘의 비밀은 재밌게 읽었어요.
생명의 세계에 대해서도 다루는데
요즘 온난화로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간다고 하잖아요.
너무 더우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남편과 아이가 낚시에 관심이 많아서
남편이 아이에게 여러번 이야기 해줬던 부분이라
아이도 아는 이야기라고 아빠가 이야기해줬다면서
물고기가 느끼는 체감온도가 사람이 느끼는 1도 올라간것하고
다르잖아요 하고 말하더라구요.
말라리아 모기를 보고는
말라리에 물려서 고열에 시달리고
입원했던 아빠를 기억하더라구요 ㅋ
그때 일주일 입원하면서 입맛없다고 잠깐 슬림해졌던 기억이 ~
비행기와 번개사이의 과학 꿀벌 개미
투탕카멘 사람의조상 등 여러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재밌게 다루어져 있어요
일상생활에서도 발견을 하고 생각을 하고
그것이 발명으로 이루어지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주는 책인것같아요.
아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재밌으니
가족이 같이 읽어도 좋을 책이네요.

태그
#리스컴
#권기균
#우수과학도서
#어린이를위한
#세상을바꾼과학이야기
#과학
#우리아이책카페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