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콘을 위하여 - 제4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아이스토리빌 48
박규연 지음, 김이조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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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콘을 위하여??

제목부터 특이한데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이라고하니

내용이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분명 아이스크림같은데 베프콘이면

친구들을 위한 콘이라는 뜻일까요?

어떤 콘인지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용 ㅎㅎ

 

베프콘이라고 하는 제목이니

친구들 사이의 재밌는 이야기를 할것같은데요.

이이야기에서는 진성이. 명후, 지민, 준이 네명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진성이는 엄마가 아픈 그래서 아빠일도 도우면서

지내며 베프콘을 먹으며 이벤트에 명후와 함께 페스티발에 가고 싶은

여느 똑같은 아이예요.

진성이네 가게에 좀도둑이 들고

아빠의 근심속에 진성이도 가게오는 친구들을

의심하게 되고 도둑은 누구인지..

원래 의심이라는 감정이 싹트면 모든게 다 의심스럽잖아요.

진성이는 바르게 색안경안끼고 범인을 찾을수 있을까요?

베프 명후는 수학경시대회를 나가야하는데...

스트레스가 엄청나더라구요.

그림이 너무 맘아팠어요.

아이들에게 저만큼이 스트레스가 시험이구나 싶은것이

엄마들의 욕심이 결국 문제겠죠...

명후와 지민이 둘다 버거워하는 시험을

그렇게까지 보게 해야할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한참 이것저것 관심많고 깔깔거리며 웃을시기에

뭐하나 맘대로 하기가 쉽지 않은 아이들이

가슴아픈 요즘 현실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진성이의 진심어린마음이 명후의 엄마에게도 전해졌으려는지.

진성이 편지에 감동먹었잖아요!

진성이를 비롯한 네명의 친구들의 친구관계속에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의심과 우정 의리 등 아이들의 이야기가

잘 버무려 있는 베프콘을 위하여

친구들의 우정으로 서로 힘이되고

서로가 커갈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는 친구

친구라는 의미를 깨닫게 하고 소중함을 알게하는

달콤 시원한 우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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