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10 - 두꺼비 바이러스에 걸린 프래니 엽기 과학자 프래니 10
짐 벤튼 지음, 양윤선 옮김 / 사파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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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니는 아이가 먼저 8권까지 읽고 저는 읽지 않았거든요.

한참을 기다려도 안온다고 몇번이고 읽었던 책이에요.

엽기과학이라는것도 별로고 그림도 그닥 이여서

아이가 재밌다고 하면서 보는데도 눈길이 안갔던 책이에요.

정신나간 꼬맹이가 뭔짓을 저지르는거야 라고 그림만 보고 생각했다가

이번에 서평으로 책을 접하게 되면서 프래니가

엉뚱하고 사고뭉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읽는걸 보는 아이가 표지만 보고도 어떤 내용인지

줄줄 읊어 내려가는 걸보고 재밌게 읽은게 확실하구나 싶었어요.

두꺼비 바이러스에 걸린 프레니는 처음 보는 프래니라

아이들의 모습이나 두꺼비가 위에 올라간 프래니가

무슨 일을 저지른걸까 궁금함이 생기더라구요.

왜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는지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거든요.

책을 보다 보니 빠져들고 그림도 많고 글도 짧아서 아이들 읽기 독립에도

너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프래니에서 처음 부분에 나오는 할머니의 이것저것 막넣어 만든 스프을 보고

프래니가 왜 엽기 과학자가 되었나 알겠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죠?

ㅎㅎ 프래니가 점점 작아지는 할머니를 보고

몇년뒤에 숟가락에서 목욕을 할수도 있을거라는 말이

재밌으면서도 안타깝더라구요.

나이들면 왜 이렇게 작아지는 건지말이죠.

프래니의 팍팍 섞어 장치를 선생님이 도와서 만든

대형 샌드위치를 보고 빵 터졌네요.

아이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는 책의 요소들이 책안에 가득 있더라구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과

프래니의 생각도 못한 상상력의 결과물이

해보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대리만족을 주기도 하는것같구요.

프래니는 자기가 만든 스스로 팍팍 섞어장치..

속에 직접들어가더라구요.

어매... 선생님도 샌드위치로 만든 프래니가 뭘 할려고??하고 걱정했더니

세상에나.. 프래니 닮은 여러가지 기분들로

쪼개져 나오는걸 보고 깜짝놀랬네요.

각 기분들의 캐릭터의 대화가 기분을 말해주는게 확 다가오는거 있죠!

전세계가 두꺼비 바이러스가 퍼지다니...

의무감 프래니가 이일을 처리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런생각을 하지? 생각도 못해본 일을 궁금하다는걸로 추진해보는

프래니의 엉뚱함이 충격적이면서 신선하기도 했네요 ㅎㅎ

재밌는 프래니 역주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리즈 정독 들어갑니다!

아이는 너무 재밌는 프래니라고 하트 뿅뿅 별표 백개라고 이야기 꼭 해달라네요

다음권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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