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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라이벌 ㅣ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12
신은영 지음, 박영 그림 / 서유재 / 2022년 4월
평점 :


두아이가 신나게 범퍼카를 타고 있는듯한 모습인데
그렇다면 환상의 라이벌은
저 두아이겠죠?
라이벌이라는 관계는 서로를 성장하게 하기도하고
그와 반대로
자신을 비관하고 힘들게도 하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환장이 아니고 환상이니까
둘의 관계는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이겠죠?
아이들의 라이벌 관계와
뭐든 1등을 바라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환상의 라이벌이라는 책을 들고 왔어요.

매번 1등만 하던 대포에게 어느날 시련이 다가옵니다.
영우가 1등을 하게된건데요.
자기만 1등을 한다고 생각했던 대포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였어요.
대포의 얼굴이 잔뜩 울그락불그락
할머니에게 말을 해봤지만 할머니는
1등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말씀하세요.
1등못해서 속상한 대포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1등을 못해서 화가날정도로 1등이 하고 싶은걸까?
다음에 잘 하면 되지 않나?
하고 읽던 아이가 질문을 던지더라구요.

읽다보니 보이는 엄마의 태도.
엄마가 1등이 아니냐고 집에 들어오면서부터
대포를 달달 볶더라구요. 어쩜
대포는 1등이 하고 싶었던게 아니라
엄마가 하라고 하니까 해야되는걸로 알고 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1등을 하면 좋지만 못하면 괜찮아 다음에 더 노력하면 되지
라고 말할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놀시간도 없이 바쁜 요즘 아이들
안쓰럽기도 하고요.
대포의 1등자리는 찾을 수 있을까요?

할머니는 한조각 한조각을 엮는 조각보 엮는 바느질을
하시면서 이것도 예쁘고 저것도 예쁘다고
1등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다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시죠.
조각보에 비유하신 말씀에 대포도 조금
뭔가를 깨닫는 것같기도 하고요.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영우와 반에서도 모둠이 같이되고
조사차 갔던 놀이공원에서 영우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자꾸 영우와부딪히는 일이 생겨서 마음이 불편해지는 대포.
영우할머니와 대포할머니께서 다니시는 복지원에서
받아쓰기를 할때 대포할머니가 1등했다고 좋아하는 대포의 모습이
귀엽기도 했는데요.
대포야 남을 도와주면 돌고 돌아서 결국 모두 행복해 지게 되어있어
p99
대포의 행복은 대포가 찾을 수 있을까요?
조각보에서 대포가 느끼게 된감정은 어떤걸까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도움이 되어주는 친구
그근처 어딘가쯤 맴도는 라이벌?
환상의 라이벌은 각자 다른 아이들이 하나의 큰모습으로
조화를 이루며 어울어지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관계를 담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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