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가루를 찾아라 달마중 21
최인정 지음, 김민준 그림 / 별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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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에서 달마중시리즈 신간

마법 가루를 찾아라!

파란별에 빨간별에 마녀가 아이를 조정하는것같고

밥상에 온갖음식까지!

이책이 편식을 고쳐줄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저희아이도 입이 조금 짧은편이라

많이 먹지 않는 편이거든요.

그렇기도 하고 안먹는 음식이 은근 있어서

편식 걱정이 좀 되거든요.

신랑은 저도 안 먹는게 많은걸 알거든요. ㅋㅋ

그래서 아이는 그렇게 키우지 않으려고 하는데

입이 엄마를 닮은건지.. 영!!

이책읽고 뭔가 깨달았음 싶은 마음으로 책을 읽었으면 좋겠네요.

시우는 아빠랑 둘이 살아요.

엄마는 돌아가셨고 그이후로 시우의 편식이 시작된것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아빠가 고루 챙겨 먹이기는 쉽지 않겠죠.

게다가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중

맘에 들지 않으면 그대로 남겨 잔반통에 남기기 일쑤

빨간별은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받는 벌칙이고

파란별은 잘한 행동을 했을때 받는 칭찬이라

아이들의 놀림이 싫지만 싫어하는 음식을 먹는건 더 싫기에

매일 식단을 남겨 버리는 시우의 별판에는

온통 불잔치네요!

 

아빠가 요리사라 외국으로 출장을 다녀오셨는데

가방에 챙겨온 여러 작은병들???

호기심에 맛을 봤지만 아무맛도 안나고

써있는 영어이름은 검색해보니 마법가루??

설마 요즘세상에 무슨 마법이냐고~

믿을리가 없지요. 저도 안믿어지는걸요.

해리포터가 사는 세상이라면 모를까

마법이 있을리 만무하잖아요!

근데...아빠에게 물어보니 켈리가 줬다면서

사진을 보여주는데

띠용! 이런 해리포터가 생각나는거 있죠.

어머...사진에서 윙크를 !!!!

이거 진짜 마법가루 맞나본데요? 어떻게 사진이

윙크를 해요? 안그럼 말이 안되잖아요~~

몇장 읽지도 않았는데 흥미진진합니다.

마법가루와 윙크하는 사진

뒷장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지고 있어요~~~

 

분명 아무 맛이 안나던 가루였는데

맛을 생각하고 뿌리면

재료와 전혀다른 맛이 나는 진짜 마법가루!였다니..

아이가 안 먹어본 음식에는 거부감이 먼저라

저런거 있으면 뿌려서 먹여보고 싶긴하네요.

 

그렇게 매일 급식에 뿌려먹던 마법가루를 잃어버린데다

업친데 덥친격으로다.....

모든 음식에서 아무맛도 못느끼는 시우.

아무래도 특별한 마법가루에 걸려있던 마법이

불러일으킨 부작용같은데...

시우는 앞으로 먹는 모든것에 음식맛을 못느끼게 되면 어떻게하죠?

사람이 사는 즐거움중 하나가

음식맛을 보는것이라고 하는데... 평생살면서

아무맛도 못느끼는 미각이라니 너무 슬플것같아요.

 

시우의 미각을 고쳐줄 방법은 있을까요?

편식을 고치는 방법은 멀고도 힘드네요.

일단 마법가루를 찾으러 가야 되나 싶고요~~

켈리는 어디사는지 수소문 해보고 싶네요 ㅎㅎ

편식은 음식의 다양한 맛을 보지 못한데서 오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에게도 다양한 음식의맛을 보여주는데

좀 더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마법가루를 찾아라!

별숲의 저학년동화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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