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 기상천외 바다 생물 도감
스즈키 카리브 지음, 김정화 옮김, 김웅서 감수 / 대교북스주니어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기상천외 바다 생물 도감

이책 뭐라고 해야하나 신기한게 가득한

기상천외라는 말이 100%인

책인데 제목이 정말 기가 막히지 않나요?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라니 ㅋㅋ 살다보니?

읽다보니 너무 웃게 되었습니다! ㅎㅎ

 

 

책의 본 내용으로 들어가기전에 있는 프롤로그부터

시작하는 신비한 이야기

변태 , 변신 , 변남 각 단어의 뜻 부터 살펴볼까요?

듣기에는 이름이 쫌 유별나죠?

변태같아 라는 이야기와는 다른 뜻이라는걸 기억해주세요!

변태는 생활 방식의 변화에 맞추어 성장과정에서 몸의 구조와 형태가

극단적으로 변하는걸 뜻하는 것이고

변신이란 뜻은 성장과정에서 몸의 구조는 바뀌지 않고

겉모습만 크게 변하는 것으로

성별까지도 변한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변신이네요.

별나? 별나는 저도 처음 접한건데 뭔가 했더니

독특하고 특이한 생태나 행동을 하는걸 가르킨다고 해요.

별나다 라고 하잖아요! 그런뜻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그치만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함이라고 해요!

그럼 뒤에 나오는 전체를 보여드릴 수는 없으니

그중 일부만 제게 기억에 오래남았던 부분을 몇개 소개해드리죠.

개복치 얘는 애기였을때는 정말 예쁘거든요.

귀엽고 승질내면 빵빵 부풀어올라서 더귀여운~

다큐에서도 보고 옥터넛에서도 자주나와

아이에게도 친근한 개복치였는데....

얘... 크면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ㅎㅎ

엄청 많은 알을 낳아도 그게 다 자라지 못하고

잡혀먹히고 크게 자라는 개복치는 얼마 안된다고 해요.

아기물고기때의 가시는 결국 생명유지수단인거죠.

배가 들어가고 등과 뒷지니러미가 길게 뻣으면서 키지느러미가 크게 발달

아무리 그래도 귀염귀염이 없어지는건 좀 아쉽네요.

보름달물해파리는 처음 보는데

얘의 변태도는 max! 뭔가 싶어 궁금해서 자세히 보았는데

심장이 없고 온몸이 심장역할을 한다고 해서

기억에 남더라구요.

게다가 동그란 모양에서 바위에 붙어 자라고

점점 꽃잎이 겹쳐진 모양에서

하나씩 떨어져가면서 해파리가 된대요.

완젼 다른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네요.

성형수술도 이런수술이 없을 만큼요~!

 

나비고기는 변신을 하는데

뭐 아기때나 어른때나 별로 그닥 큰 변신같진 않아보이기도 해요.

둘다 모양대로 예쁜듯?

그치만 나비고기는 그중에서도 정말 변신이 별로 없는 축에 속해요.

귀신고기,황아귀 ,우와...

무엇을 상상하든 그이상일껍니다.

그중에서도 혹돔은 아이때는 별반 구여운 치어에 불과하다면

크면서는 울그락 불그락한것이 꼭 근육맨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또 그거랑은 다르게 너무 못생긴것같기도 하고.

물고기의 변신은 무죄!

 

이번엔 별남인데요.

람프로그라무스메기! 이름도 길기도 하죠 생긴것도 이상해요.

외장이 밖에 나와있거든요. 장이 밖에??

성장하면서 아~~~~~~~~~~~~~~주 긴장이 몸안으로 들어간다고 하는데

너무 이상해요. 하지만 몸을 지키기위해 그런거라고 하니

측은하기도 해요. 그런데 심해어의 치어는 종종 그렇게 밖에

장의 일부를 내놓는다고 해요.

몸 크기에 따라 성별이 구별되는 흰동가리

자기 분신을 데리고 다니는 큰살파

아빠가 임신하는 해마, 사냥감을 동그랗게 도려내는 검목상어

세상 이렇게 신기하고 별난물고기가 많은줄 몰랐네요.

책읽다보면 신기함속에 빠져 어머어머라는 말이 절로나오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답니다

살다보니 환경에 맞춰서 살면서 바꾸어가며

살아가는 신기한 바다 동물들의 이야기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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